[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웹툰 플랫폼 서비스 '만화경'이 출시 6개월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누적 에피소드뷰도 30만건을 넘겼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8월 말 만화경 서비스를 정식 선보이며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회사 측은 ‘별일없이산다’(키크니 작가), ‘직장인 감자’(감자 작가), ‘안녕안녕해’(우니피 작가) 등 일상 웹툰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재 작품 외에도 강아지 로봇과의 따뜻한 만남을 소재로 한 ‘섬의 봄’(052 작가), 결혼을 학교에서 배운다는 설정의 ‘결혼교과시간’(한차은 작가), 누구나 경험할 만한 이별 이야기를 다룬 ‘동네 한 바퀴’(박우진 작가) 등 4~10회 분량의 단편만화도 연재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만화경만의 정체성으로 작가와 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를 구축해 만화 콘텐츠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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