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IoT와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며, 설계자들도 성능 향상, 저전력, 소형화 등의 요건이 충족되는 아날로그 반도체 솔루션을 찾고 있다. 또한 이런 솔루션은 정밀한 측정, 안정적 보호 기능 등 핵심 성능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술을 지녀야한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높은 수준의 회로 설계 분야 전문성, 차별화된 첨단 공정 기술을 활용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는 고품질 빌딩 블록 IC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설계자들은 측정 정밀성을 개선하고 전력 소비량과 솔루션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6일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전력 효율성, 안정적인 보호, 측정 정밀도, 탁월한 연결성을 구현한 신형 에센셜 아날로그 솔루션 3종 ‘MAX6078A,’ ‘MAX16155’, ‘MAX16160’을 발표했다. ▲전압 레퍼런스 IC ‘MAX6078A’ ▲나노파워 수퍼바이저 ‘MAX16155’ ▲전압 모니터 및 리셋 IC ‘MAX16160’은 클라우드 인프라, IoT, 에지 인텔리전스, 온디바이스 AI와 소비자, 통신, 산업, 의료 시장의 새롭게 떠오르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맥심은 배터리 전력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MAX6078A’ IC가 정밀한 전압 기준으로 산업 수준의 정확성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맥심에 따르면, 제품은 초기 정확성 ±0.04%를 보이며, 대기 전류 15µA로 배터리 구동식 시스템과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에 측정 정확성을 높여준다.

맥심은 “경쟁 제품 대비 6.6분의 1 전류로 작동하며, 크기는 1.458mm x 1.288mm로 58% 더 작다”고 강조했다.

나노파워 수퍼바이저 ‘MAX16155’는 일반적인 전류 소비량이 400nA로 업계에서 낮은 수준의 전력 소비량을 보인다. 저전력 휴대용 디바이스가 저전압 고장에 대한 시스템 레일을 모니터링하고 워치독 타이머로 고장 감지 시 시스템을 리셋해 정전이나 코드 오류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이 IC 제품은 초소형 6-핀 SOT23 패키지로 제공된다.

(사진=맥심)
(사진=맥심)

‘MAX16160’은 출력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다중 전원 시스템에 대해 안정적인 시동 및 연속 구동을 실현한다. 제품은 VCC 전원 레일이 필요 없는 새로운 4채널 전압 모니터 및 리셋 IC로 레일 중 하나라도 1V 이상이면 VCC 레일 없이도 저전력 리셋이 가능하다. ‘무전력 전력 가동’ 방식은 시스템 상태 확인에 대한 실패 상황을 없애고, 파워 레일 시동 순서를 정확하게 설정해야 하는 설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맥심은 “MAX16160은 모든 입력에 대한 전압 모니터링의 정확성이 ±1%로, 정확성이 ±1.50% 수준인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50% 우수하다”며, “이 제품의 6-범프 WLP(1.408mm x 0.848mm)는 경쟁사 제품보다 크기가 85% 작다”고 설명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데이빗 앤딘 핵심 제품군 담당 전무는 “최저 전력 소비량과 전원 고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중단을 방지하는 이 신제품은 시스템 실행 및 가동 시간을 개선한다”며, “획기적인 높은 정확성과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한 맥심 에센셜 아날로그 제품은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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