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10월 말에 갑작스런 급등 이후 비트코인은 다소 조용하다.

6일 오전 비트코인은 9347.44달러(한화 약 1,080만 5,640.64원)를 기록했다. 강세에 돌입할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는 약세로 다시 넘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가상통화 시장은 결정되지 않고 있다.

다만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다시 1만 달러 부근으로 상승하지 않으면,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또 다른 매도에 직면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반면 스텔라루멘은 14% 가량 상승한 0.83166달러(한화 약 962.23원)을 기록했다. 이는 4일 스텔라 재단이 XLM 토큰 중 550억 개를 소각한 이후 변동한 수치다. XLM 가격은 소각 이후 20% 넘게 상승하며 시가 총액에 2억 달러 이상을 추가했다.

11월 6일 오전 8시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11월 6일 오전 8시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코인마켓캡의 11월 6일 오전 8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9347.44달러(한화 약 1,080만 5,640.64원) ▲이더리움 189.29달러(한화 약 21만 8,819.24원) ▲XRP 0.301207달러(한화 약 348.20원) ▲비트코인캐시(BCH) 292.84달러(한화 약 33만 8,523.04원) ▲Litecoin 63.24달러(한화 약 7만 3,105.44원) ▲Binance Coin 20.73달러(한화 약 2만 3,963.88원) ▲EOS 3.61달러(한화 약 4,173.1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77% ▲이더리움 1.64% ▲XRP 0.83% ▲BCH 0.71% ▲Litecoin 2.59% ▲Binance Coin -0.17% ▲EOS 4.90%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11월 6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빗썸)
11월 6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빗썸)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 시장과 비슷한 모양새다.

11월 6일 오전 8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076만3000원 ▲이더리움 21만7800원 ▲리플 347원 ▲BCH 33만7800원 ▲이오스 417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87% ▲이더리움 1.63% ▲리플 0.58% ▲BCH 0.78% ▲이오스 5.46% 등의 변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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