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글루시큐리티가 새롭게 도약한다.

11월 1일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은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고, 10년 뒤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이글루 타임캡슐’ 행사를 진행하며 창립 20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1999년 11월 설립 이래 ‘통합보안관리’라는 새로운 보안 영역을 개척하며 한국 정보보호 산업과 함께 성장했다.  

이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SIEM, 보안관제, 보안 컨설팅 영역을 아우르는 보안 관리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정보보호 핵심 중추 기관에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의 사이버 보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여 왔다고 이글루시큐리티는 전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18년&nbsp;매출액 646억 7천9백만 원, 영업이익 30억 1천8백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이글루시큐리티)<br>
이글루시큐리티가 11월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포부를 전했다. (사진=이글루시큐리티)

현재 이글루시큐리티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년간 축적된 보안 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한 AI 보안관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차세대 기술 도입과 IT 인프라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방어 체계 구축을 위해, 에스원과 손을 잡고 물리·정보·융합 보안을 포괄하는 종합 보안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이글루시큐리티는 일본 보안 시장과 정보보호 해외 진출 4대 전략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보안 환경에 맞춤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동과 동남아 보안 시장 공략에 힘을 실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수익 비중을 한층 높이겠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다한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이글루시큐리티가 매일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정보보호 시장을 이끌어온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의 저력과 보안 역량을 토대로 지난 20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와 임직원들이 11월 1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이글루시큐리티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와 임직원들이 11월 1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이글루시큐리티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글루시큐리티)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