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통합보안관리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는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646억 7천9백만 원, 영업이익 30억 1천8백만 원, 당기순이익 88억 6천2백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6%, 당기순이익은 111.8% 증가했고, 인공지능(AI) 분야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이글루시큐리티 관계자는 "공공시장 점유율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외에도 "SIEM 솔루션 SPiDER TM, 보안관제·정보보호 서비스, 보안 진단 자동화 솔루션 등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AI 보안에 대한 연구개발 ·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AI SIEM 솔루션과 보안관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2019년은 이글루시큐리티가 창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이글루시큐리티의 AI와 보안 역량을 집결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