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서울시-택시업계와의 상생 플랫폼인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곧 출시될 지 주목된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앤씨(VCNC)는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 택시 인가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브이씨앤씨(VCNC)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타다 베이직으로 고급이동시장의 수요를 증명했고, 이에 더해 준고급 택시인 타다 프리미엄을 6월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VCNC는 플랫폼 사업자로, 택시 기사들이 타다 플랫폼 안에 들어와 사업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서울시-택시업계와의 더 나은 상생모델을 제안한 것이다. 

타다 측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이동시장에서 택시 기사는 더 나은 수익을, 이용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나은 이동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은 이용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택시 서비스 향상과 고급이동시장 확대를 위한 택시업계와의 상생모델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택시업계, 이용자, 시민사회, 정부의 의견을 수렴해 더 다양한 택시와의 상생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5월 한달여간 진행한 프리오픈테스트(이미지=VCNC)
5월 한달여간 진행한 프리오픈테스트(이미지=V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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