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대학생들이 안랩을 찾았다.

안랩은 판교 사옥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5월 27~28일 양일 간 견학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랩의 프로그램은 IT·보안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에 진로 설계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랩은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견학 참가자들에게 국내 보안산업의 흐름과 안랩의 다양한 보안 직무를 소개했다. 더불어 참가자는 안랩 전시관과 보안관제센터(SOC, Security Operation Center) ∙ QA(Quality Assurance)룸 등 실제 업무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안랩)
안랩은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대학생에게 견학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안랩)

또 안랩은 대학생 참가자에 실무자와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 안랩 연구개발인력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실무자 멘토링’은 참가 대상의 관심 분야에 따라 악성코드 분석·대응, 포렌식, 보안관제, 소프트웨어 개발, 채용 등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 날 견학에 참가한 고신우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학생은 “졸업 후 보안 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데 다양한 보안 직무에 대해 알게 되어 목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인치범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상무는 “안랩은 학생들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안랩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20인 이상 단체(최대 50인 이하)는 견학 희망일 최소 4주전까지 안랩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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