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지난 한해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가장 큰 카셰어링 서비스는 쏘카로 2,673억으로 조사 됐다고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밝혔다.

와이즈앱이 한국인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 추정한 결과, 지난해 카셰어링 서비스 카드 결제액 순위는 쏘카 2,673억, 그린카 1,100억, 딜카 118억, 피플카 37억으로 조사 됐다.

특히, 카셰어링 결제자의 87%가 2030으로나타나 차량을 빌려서 이용하는 형태가 2030세대의 새로운 차량 이용 문화가 되어 가고 있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쏘카의 경우 33만 명이 1회당 평균 20,298원씩 월 4.6회를 카드 결제해 월 92,415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구매율은 46%였다.

쏘카의 경우 2018년 1월에는 144억이 결제됐으나 12월에는 305억이 결제되어 카셰어링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