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오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을 맞아 선열의 희생과 헌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는 여행지를 꼽았다.
여기어때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및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념ㆍ역사관으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화성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제주항일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부산근대역사관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 10곳을 꼽았다. 선정 작업에는 400여 여기어때 구성원이 참여했다.
유관순 열사가 투옥된 ‘서대문형무소’부터, 제암ㆍ고주리 학살사건으로 돌아가신 29선열의 항일애국정신을 기리는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그리고 제주 의병운동 및 해녀항일운동을 기록한 ‘제주항일기념관’까지. 우리나라 곳곳의 독립운동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뜻깊은 역사 기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 독립운동 역사 여행지를 선정했다”며 “4월에는 가족, 지인과 함께 선열들의 뜨거운 희생과 정신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1989년 노태우 정부 당시 '조선민족운동연감'을 근거로 4월 13일을 임시정부 수립일로 기념해왔다. 1922년 임시정부가 제작한 달력에서 4월 11일을 수립 기념일이자 국경일로 표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올해부터 4월 11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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