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세계 1호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5G의 출시 당일인 5일 18시 기준으로 이 스마트폰의 초기 물량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일 15시 기준으로 갤럭시S10 5G 가입자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날 18시에 갤럭시S10 5G 초기 물량을 모두 소진한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갤럭시S10 5G 모델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다음 날인 6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출시 첫 날 완판 이유에 대해 자사 5G 요금제의 가격 경쟁력과 함께 AR(증강현실) · VR(가상현실) 서비스의 화질과 콘텐츠 수량이 젊은 층들에게 어필했던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10 5G 출시 당일인 5일 18시 기준으로 초기 물량을 완판 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10 5G 출시 당일인 5일 18시 기준으로 초기 물량을 완판 했다고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 구의역 직영점에서 5G 서비스를 가입한 조교식(31세, 광진구 거주) 고객은 “춤신으로 유명한 청하씨가 LG유플러스 TV선전을 통해 AR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을 보고 관심이 많았다”며 “AR, VR 등 콘텐츠가 많은 것 같아서 첫날 유플러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당분간 갤럭시S10 5G는 매일 완판 되는 진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갤럭시S10 5G 스마트폰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단말기 수급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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