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에서 갤럭시S10 5G를 가입한 이용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KT는 갤럭시S10 5G 출시 당일인 5일 14시 25분 기준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가 갤럭시S10 5G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입자 중 90% 이상이 완전 무제한 데이터 5G 요금제인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했다. 특히 갤럭시S10 5G 1만 가입자중 2030 세대는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타사처럼 프로모션을 통한 한시적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이지 않고 언제든지 가입해도 이용할 수 있는 완전 무제한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KT는 이동통신3사 중 최초로 5G 커버리지맵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KT의 5G를 기다려주고 선택해주신 고객님들께온 마음을 다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KT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5G 세상에서도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및 그룹사 임직원 8000명은 KT 5G를 고객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전국에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5G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입구와 그 주변에서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초능력 드링크, KT 5G 소개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KT 5G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렸다. KT는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해, KT의 5G를 좀 더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