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4일 오늘은 언리얼 엔진 초보자들을 위한 세미나 ‘시작해요 언리얼 2019’의 사전 등록이 시작됐다. '포트나이트'와 더불어 '블레이드2', '로열블러드' 등 게이머들을 위한 업데이트 소식도 들렸다.

‘시작해요 언리얼 2019’ 사전 등록 시작

오는 3월 30일(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릴 ‘시작해요 언리얼 2019’의 사전등록 접수가 시작됐다. ‘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 엔진에 관심은 있지만 엔진을 사용해본 적이 없거나 아직 언리얼 엔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로, 올해로 네 번째 행사다.

에픽게임즈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임엔진 중 하나인 언리얼 엔진이 무료화된 이후 많은 개발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되면서 초심자들을 위한 강연의 필요성을 느껴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요 언리얼’ 세미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를 찾는 개발자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수용 인원을 크게 늘린 대규모 행사장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도 많은 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세미나가 열린다. 

올해는 튜토리얼 비디오와 예제 콘텐츠, 언리얼 엔진 사용자 커뮤니티 사용법부터 시작해, 언리얼 엔진 에디터 구성 및 레벨 제작법, 라이팅의 종류를 알아보고 라이트 맵을 제작하는 방법, 블루프린트를 이용한 게임 플레이 제작법, AI와 네비게이션, UMG와 심화 블루프린트, 최적화, 프로파일링 그리고 최종적으로 배포를 위한 패키징 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세미나에 참석할 개발자들이 사전 스터디를 할 수 있도록 샘플 콘텐츠를 행사 전에 공식 홈페이지와 사전 예약자들의 이메일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제는 언리얼을 배워봐야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시작해요 언리얼’에 참석하시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유익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면서, “언리얼 엔진의 기본 구성 요소에서부터 주요 기능, 그리고 최적화, 패키징까지 한자리에서 게임 제작에 필수적인 모든 내용을 다루는 자리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언리얼 엔진에 대해 알아가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작해요 언리얼 2019’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4일부터 선착순으로 등록이 시작되며, 참가비는 15,000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얼리버드 이벤트로 등록자에게는 별도의 선물이 증정된다.

(이미지=에픽게임즈 코리아)
(이미지=에픽게임즈 코리아)

'포트나이트', 추위를 녹이는 화염으로 시즌 8 시작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지역과 게임 플레이, 신규 아이템 그리고 새로운 혜택의 배틀패스를 즐길 수 있는 시즌 8이 개막했다.

시즌 8은 얼음왕의 성채에 감금되었던 매우 강력한 존재가 포트나이트 세계를 화염으로 뒤덮고, 섬 어딘가에 숨은 전설의 전리품과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해적, 닌자, 새로운 전사들이 몰려와 전투를 벌인다는 스토리다.  화산 폭발로 인해 새로운 맵 ‘볼케이노(Volcano)'가 추가되며 레이지 라군, 써니 스텝스 등의 새로운 지역이 등장한다. 

화산 폭발로 발생한 용암 표면은 닿을 때마다 1의 피해를 주면서 플레이어를 표면에서 튕겨낸다. 플레이어들은 화산 분화구의 뜨거운 공기를 이용해 자신의 몸과 탈 것을 공중에 띄울 수 있다. 

신규 아이템으로는 ‘해적 캐논’이 추가됐다. ‘해적 캐논’은 포탄이나 플레이어를 멀리 발사하는 무기로, 발사된 포탄과 플레이어는 여러 사물을 통과하고 폭발해 주변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고 밀어낸다. 적을 명중할 경우 100의 피해를 주고, 작은 반경 안에 있는 상대방에게는 50의 피해를 준다. 맵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밖에 기간 한정 모드로는 ‘50 vs 50’과 ‘근접전’이 추가됐다.

(이미지=에픽게임즈 코리아)
(이미지=에픽게임즈 코리아)

 

'로열블러드' 글로벌 업데이트...서버 통합 및 편의성 강화

게임빌이 ‘로열블러드(Royal Blood)’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 서버를 통합 운영하고 각종 편의 기능들도 개선했다. 

기존 노스렌 서버와 카블로 서버는 루미나 서버로 통합되었다. 각각 접속하던 유저들은 통합된 서버로 접속하여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서버가 통합됨에 따라 각 캐릭터들이 소속된 진영(렐름)도 새롭게 개편됐다. 노스렌 서버의 아슬란 진영에 소속된 캐릭터들과 카블로 서버의 하르미온 진영의 캐릭터들은 새롭게 생성된 파라곤 진영에 소속되었고, 노스렌 서버의 하르미온과 카블로 서버의 아슬란은 템페스트 진영에 소속되었다.

각종 편의 기능 개선도 눈에 띈다. 챕터 7 분쟁 지역에서 상대 진영의 채팅을 블라인드할 수 있는 기능, 펫 합성 자동 선택 기능 등이 생겼고, 초월 진행 방법 개선, 다양한 상품 추가 등 유저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빌은 ‘고대인의 정수 획득 더블 이벤트’, ‘다이아 충전 이벤트’, ‘출석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이미지=게임빌)
(이미지=게임빌)

 

‘블레이드2’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에 일곱 번째 모험 지역 ‘찬란한 빛의 성역 엘리시움’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지역의 10개 스테이지에서는 빛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미라클’과 함께 ‘찬란한 빛의 성역 엘리시움’으로 떠난 주인공 영웅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악마를 다스리는 어둠의 존재 ‘매그너스’에 물든 대 천사 ‘라미엘’과의 결투도 펼쳐진다. 

이용자들은 여섯 번째 모험 지역 ‘타르타로스’에 마련된 10개 스테이지를 지옥 난이도로 완료한 뒤, ‘찬란한 빛의 성역 엘리시움’으로 향할 수 있다. 

‘블레이드2’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장비보다 한층 강력한 8성 장비와 새로운 의상 아이템 ‘혹한의 코스튬’도 추가했으며, 캐릭터 최고 레벨도 200에서 250으로 확장했다.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이미지=카카오게임즈)

 

'몬스터슈퍼리그', 신규 스타몬 ‘팔계’ 업데이트

네시삼십삼분(4:33)은 모바일 게임 몬스터슈퍼리그(개발사 스마트스터디)에 신규 5성급 스타몬 ‘팔계’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팔계’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5성급 스타몬이다. 공격 시 자신의 공격력을 높이고 상대방을 강타하거나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기술을 사용한다. 진화하면 단계별로 ‘오능’, ‘정단사자’ 등 더욱 강력한 스타몬이 된다.

이와 함께 가루다, 손오공, 잔을 포함한 29종 스타몬들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그리고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우리 모두 다 함께 주사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시나리오, 스타몬 리그 등 모험 지역을 탐험하거나 클랜 활동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주사위를 굴려 에너지, 골드, 상급 비밀의 알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누적 사용 포인트에 따라서도 상급 빛어둠의 알, 윙키의 알 등 게임 내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미지=네시삼십삼분)
(이미지=네시삼십삼분)

 

‘킹스로드’ 사전등록 개시

스마일메카는 판타지 분위기의 오픈필드 모바일 MMORPG '킹스로드'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킹스로드'는 종족과 국가, 길드와 군단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모바일 MMORPG다. 360도 상하좌우 시점 변환이 가능한 풀3D 그래픽으로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고, 강렬한 이펙트 효과로 타격감과 공격 반응을 강조, 액션감을 살렸다. 

엘칸, 로한, 카일, 리턴의 4개 대륙에는 체계적인 국가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 세계에는 휴먼(전사, 메이지)과 엘프(궁수, 어쌔신), 드워프(버서커), 호빗족(바드)의 4개 종족, 6개 직업의 유저가 경쟁과 협업을 펼친다. 남녀 캐릭터까지 구분하면 총 11개의 개성적인 캐릭터가 자신의 스타일대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일메카는 '킹스로드'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하는 유저들에게 1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판타지 모바일 MMORPG '킹스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등록 전용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스마일메카)
(이미지=스마일메카)

 

컴투스 ‘스카이랜더스’, 유럽 등 주요 43개국 RPG 인기 1위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 RPG‘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서비스 초기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의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120여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현재까지 프랑스와 독일의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게임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43개 국가에서 RPG 장르 인기 1위를, 68개 국가에서 TOP10을 기록했다. 또한, 애플앱스토어에서도 49개국에서 RPG 장르 TOP10에 오르는 등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RPG 장르의 선호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지 않은 서구권 지역에서 서비스 초기의 이와 같은 인기는 향후 중장기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 컴투스 측의 설명이다.

(이미지=컴투스)
(이미지=컴투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의 대작 콘솔게임 IP인 ‘스카이랜더스’와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역량의 콜라보로 탄생한 모바일 RPG로 원작이 가진 강력한 IP파워에 컴투스의 철저한 현지화 및 서비스 경쟁력이 더해진 작품이다. 독창성 있는 스토리와 80여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하며 다양한 속성과 스킬 조합을 통한 전략적 대전 방식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유럽은 서머너즈 워가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지역으로, 컴투스 게임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스카이랜더스의 인기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라며, “향후 보다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범위한 프로모션과 게임 콘텐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 등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컴투스)
(이미지=컴투스)

 

넥슨, ‘크레이지아케이드’ 제5회 토너먼트 대회 성황리 종료

넥슨은 온라인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제5회 토너먼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제5회 토너먼트 대회의 본선 경기는 선수 및 유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승헌 캐스터 사회와 정준 해설위원의 해설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는 일반전 선수 8명과 커플전 2개 팀이 출전해 각 부문의 ‘크아왕’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이와 함께 일반전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벤트전이 진행됐다.

먼저 일반전에서는 ‘대표님짱’ 선수가 뛰어난 아이템 활용 능력을 선보이며 제3회 대회 우승자인 ‘처분’ 선수를 4강전에서 꺾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도 ‘두오’ 선수를 3:0 세트 스코어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틀린 그림을 찾는 ‘히든캐치’ 모드로 치러진 커플전에서는 남성 듀오 ‘이김’ 팀이 빠르고 정확한 플레이로 ‘매꼼한커플’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 외에도 예선 탈락한 선수 7명이 하나의 맵에서 맞붙은 이벤트전에서는 ‘조조’ 선수가 높은 스코어를 따내며 1위를 차지했다.

시상을 맡은 넥슨 한재석 디렉터는 “행사장까지 먼 걸음 해주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게임 콘텐츠를 통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감각적인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이구동성’, ‘나는 누구일까요’ 등 퀴즈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경쟁률 20:1'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3기 발족

넷마블이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3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의 기업문화 및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13기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간 넷마블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 마케팅 기획 및 실행 △게임리뷰 및 최신 트렌드 분석 △사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따르면 이번 13기 모집에는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마블챌린저 13기 기장으로 발탁된 송상민 군은 “게임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전부터 마블챌린저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다양한 직군의 실무 작업을 경험해보고, 넷마블의 기업문화도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넷마블 배민호 뉴미디어팀장은 “올해는 마블챌린저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영상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며, 유명 인플루언서 콜라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블챌린저 13기 대학생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게임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블챌린저는 한 기수 당 10명 내외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6명이 수료했다. 전체 수료자 중 게임업계 취업자는 51%에 달한다. 넷마블은 선발 인원에 대해 활동비 지급은 물론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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