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미국 증시 폭락에도 국내외 가상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24일 7시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은 4003.15달러(한화 약 450만 1542.18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1.61%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도 전날 대비 3.23% 오른 446만4000원이다. 이더리움과 EOS는 10% 가량 급상승했다.
최근 몇달간 최저치를 찍던 가상화폐 시장이 소폭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내년 시장에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바이낸스의 CEO Changpeng Zhao(CZ)는 가상 통화의 전망에 깊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그는 바이낸스가 새해를 '강력하게'(with a bang)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Z는 “올해에는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많은 프로젝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기술은 계속 유지될 것이고, 장기적으로 산업은 실제 사용함에 따라 유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 미래에 대해 확신하고 있으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의 12월 24일 오전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4003.15달러(한화 약 450만 1542.18원) ▲XRP 0.371070달러(한화 약 417.27원) ▲이더리움 130.96달러(한화 약 14만 7264.52원) ▲비트코인캐시(BCH) 199.05달러(한화 약 22만 3831.72원) ▲EOS 2.82달러(한화 약 3171.09원) ▲Bitcoin SV 107.51달러(한화 약 12만 895원) ▲TRON 0.021041달러(한화 약 23.6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61% ▲XRP 3.56% ▲이더리움 14.22% ▲BCH 3.33% ▲EOS 9.30% ▲Bitcoin SV 0.67% ▲TRON 1.01% 등의 변동을 보였다.
12월 24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443만5000원 ▲리플 413원 ▲이더리움 14만6000원 ▲BCH 22만1200원 ▲이오스 3135원 ▲라이트코인 3만738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11만9100원 ▲트론 23.4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14% ▲리플 3.25% ▲이더리움 13.61% ▲BCH 2.50% ▲이오스 9.19% ▲라이트코인 7.90% ▲비트코인에스브이 0.25% ▲트론 0.86% 등의 변동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1.61% 오른 443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4.22% 오른 14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33% 오른 22만12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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