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가 딜라이브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확정된 것은 없으며 매각을 비롯해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입장을 냈다. CJ헬로는 지난 2016년 SK텔레콤에 매각을 시도한 적 있었지만 공정위의 반대로 무산됐고, 최근까지는 LG유플러스와 매각 관련해 협상을 진행한 적 있다. 

CJ헬로 24일 딜라이브 인수 추진설 관련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조회공시에 대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과 관련해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면서 “딜라이브 실사도 이러한 방향에서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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