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가 헬로 VR어드벤처로 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꿈마을 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J헬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터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꿈마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헬로 VR어드벤처는 CJ헬로가 지난 6월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 오픈한 국내 최초 리조트 VR테마파크다.

꿈마을 과학캠프는 14·15·16일 사흘간 165명의 강원, 경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아이들은 미래 직업 교육과 혁신기술 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분야를 경험한다.

드론사커 토너먼트에 참여해 드론을 직접 조종하기도 하고, 3D프린터/3D펜 섹션에서는 브로치를 제작하기도 했다. 헬로 VR어드벤처 내에는 4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VR 어트렉션 체험도 진행됐다. 오조봇(OZOBOT; 코딩 로봇)을 활용한 코딩수업에서는 코딩 설계 미션이 제공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드론, VR, 3D 등 각 섹션마다 기술 원리와 용어, 활용 사례, 관련 미래 직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이후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이수진 CJ헬로 CSV경영팀장은 “꿈마을 과학캠프를 통해 각 지역 어린이들에게 미래 직업 교육과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한 앞으로도 CJ헬로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과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CJ헬로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사진=CJ헬로
사진=CJ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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