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KT는 기가지니가 출시 18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을 넘어서 국내 최다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2017년 1월 기가지니 출시 이후 같은 해 12월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가지니LTE, 올해 2월 기가지니2 등을 연속으로 출시했다.

KT는 100만 돌파를 기념해 기가지니2 스노우민트 컬러를 출시한다. 기가지니2 모델은 스노우민트를 포함해 네이비블루, 화이트스톤, 와인레드, 차콜그레이까지 총 5종이다. 

또 기존 기가지니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니야, 100만 축하해 이벤트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퀴즈이벤트를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KT 모델이 어린이들과 국내 최초 AI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가지니 100만 돌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 모델이 어린이들과 국내 최초 AI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가지니 100만 돌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100만 축하해”라고 말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AI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1박 숙박체험권을 20명에게, 기가지니2 스노우민트 컬러망을 50명에게 증정한다.

퀴즈이벤트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기가지니 모바일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매일 세 개의 퀴즈를 풀면 된다. 추첨을 통해 AI호텔 레스케이프 호텔 숙박권 30명, 기가지니2 스노우민트를 30명에게 증정하고, 매일 100명에게 즉석 당첨 경품도 준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는 “기가지니는 호텔, 아파트, 차량 등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지속해 넓히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기가지니를 이용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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