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핑크퐁을 TV로 보면서 놀며 배우는 프로그램이 KT의 IPTV 올레 tv를 통해 선보인다. KT는 올레 tv의 어린이 맞춤 서비스 패키지 키즈랜드에서 영유아 통합 발달교육 프로그램 핑크퐁 TV 스쿨을 27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2만3650원(부가세 포함)이다.

KT 키즈랜드에서 공개되는 핑크퐁 TV 스쿨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유아기 성장발달에 필수적인 주제들을 인기 캐릭터 핑크퐁이 등장하는 주문형 비디오(VOD)와 교구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핑크퐁 TV 스쿨에 가입하면 핑크퐁 주문형 비디오(VOD) 1000여 편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으며, 23종의 교구와 놀잇감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는 볼 수 없는 200여 편의 핑크퐁 뮤직 스토리 VOD와 핑크퐁 그림책 12권, 인지 놀이책 8권, 놀잇감 5종도 제공된다.

KT 모델들이 핑크퐁 TV 스쿨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KT 모델들이 핑크퐁 TV 스쿨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핑크퐁 TV 스쿨의 커리큘럼은 육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아이 성장에 필요한 생활습관, 언어정서, 자연탐구, 신체놀이, 음악놀이, 이중언어의 6대 발달 영역별로 구성됐다. 눈으로 TV 속 영상을 보고, 손으로는 책과 놀잇감을 만지는 반복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면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또한, 0~36개월 영유아에게 인기 높은 핑크퐁 율동동요를 활용해 아이가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만들었다.

강인식 KT 미디어사업본부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핑크퐁 TV 스쿨은 초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육아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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