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손잡고 기가지니를 통해 다양한 교양 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세리시이오(SERICEO)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는 동영상 형태의 강의 서비스로, 경영, 경제, 산업 관련 최신 동향은 물론 리더십, 인문학, 웰빙, 라이프 등 7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 1만5000여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000 여 명의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집에서 편하게 기가지니로 인문학 지식 강의를 시청할 수 있어 기업 CEO, 직장인,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진=KT)
KT는 멀티캠퍼스와 손잡고 기가지니를 통해 세리시이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KT)

매월 20편의 동영상이 업데이트되며, 해당월에 제공되는 동영상은 말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지정된 ‘오늘의 지식비타민’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며, 동영상 한 편당 재생시간은 7~8분 정도다.

기가지니에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실행해줘” 또는 “기가지니, 오늘의 지식비타민 보여줘”라고 말하면 세리시이오 서비스로 이동된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서비스는 향후 집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지니 LTE, 원내비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기가지니 가입자가 100만을 넘어선 만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 분야 최고 품질의 콘텐츠가 더욱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세리시이오 외에도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콘텐츠를 기가지니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세리시이오 연구진과 강사진이 엄선한 명품 지식 콘텐츠를 AI 스피커, TV, 모바일 등 다양한 KT 기가지니 채널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