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김태영)는 지난 26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2018년 ‘7월 디데이’에서 알러지 및 아토비를 겪고 있는 아이를 위한 식단 정기배송서비를 운영하는 '잔나비 (대표 장환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7월 디데이’에는 예비창업자, 창업자, 투자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와 멘토링은 김승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 김현준 슈미트 대표,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부사장,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본부장,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맡았다.

오는 8월 정식 서비스 시작을 준비 중인 잔나비는 계란, 우유, 밀, 대두, 땅콩 등 5가지 최상위 분포식품이 원천 차단된 식단을 정기 배송하고, 독립적인 제조시설을 갖춰 식품 간 교차반응까지 원천 차단했다.

7월 디데이에는 ‘잔나비’ 외에도 △좋은현상(홈쇼핑&소셜 비디오 커머스) △엔터핀(하드웨어 개발을 쉽게 해주는 플랫폼) △공부선배(교육시장 상생 플랫폼) △타이어비즈(타이어 중개 플랫폼) 등이 참여했다.

장환준 잔나비 대표가 7월 디데이에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디캠프)
장환준 잔나비 대표가 7월 디데이에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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