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비트코인이 10년 내 주류 화폐가 될 잠재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하락세다.

1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7시 51분 현재 24시간 대비 0.01% 내린 752만1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소폭 오름세다.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02% 상승한 6785.91달러(한화 약 755만2717.83원)로 나타났다.

글로벌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내림세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93% 내린 481.61달러(한화 약 53만6031.93원), 글로벌 리플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53% 하락한 0.479달러(한화 약 533.13원)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IOTA 가격은 현재 1.06달러(한화 약 1179.78원)로, 이는 24시간 대비 3.39% 하락한 수치다.

외신 CCN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10년 내 주류 화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분산기술은 금융 시스템을 뒤엎을 잠재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 교환수단으로서 기능이 부족하다”며 “확장성 등 다양한 부분이 개선돼야 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의 7월 10일 오전 7시 51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6785.91달러(한화 약 755만2717.83원) ▲이더리움 481.61달러(한화 약 53만6031.93원) ▲리플 0.479달러(한화 약 533.13원) ▲비트코인캐시(BCH) 745.32달러(한화 약 82만9541.16원) ▲IOTA 1.06달러(한화 약 1179.78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02% ▲이더리움 –1.93% ▲리플 –0.53% ▲BCH –2.15% ▲IOTA –3.39% 등으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내렸다.

10일 오전 7시 51분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752만1000원 ▲이더리움 53만5500원 ▲리플 535원 ▲BCH 83만4000원 ▲라이트코인 9만2600원 ▲모네로 15만2500원 ▲퀀텀 1만30원 ▲아이콘 2003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01% ▲이더리움 –1.74% ▲리플 –1.10% ▲BCH –2.45% ▲라이트코인 –0.64% ▲모네로 –0.32% ▲퀀텀 –3.74% ▲아이콘 –1.37% 등으로 대부분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10일) 오전 7시 51분 현재 24시간 대비 0.01% 하락한 752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74% 내린 53만5500원으로 확인했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2.45% 하락한 83만4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