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다. 21일 해외 가상화폐(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오전 1시 4분경 대거 유입된 매수세에 상승 반전, 오전 6시 19분께 8561.86달러(한화 약 926만3932.52원)까지 올랐다. 오전 7시 40분 현재 24시간 대비 3.23% 상승한 8508.68달러(한화 약 920만6391.76원)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오전 1시경 이후 매수량이 몰려들어 오전 5시 50분께 940만2600원까지 상승했다. 현재 24시간 대비 2.60% 오른 932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회복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24% 오른 717.98달러(한화 약 77만6854.36원), 글로벌 리플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55% 상승한 0.698달러(한화 약 755.24원)로 확인했다. 특히 글로벌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전날 대비 5% 이상 급등했다. 현재 24시간 대비 8.47% 오른 1280.36달러(한화 약 138만5349.5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보다 웃돈을 주고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김치 프리미엄(김프)’은 1%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는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8618.70달러(한화 약 930만8196원)로, 비트파이넥스(홍콩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 8510.10달러(한화 약 919만908원)보다 1.2%높은 수준이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했던 앰버 발뎃은 외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주요 은행들이 빠른 시일 내 가상화폐 사업에 뛰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발뎃은 블록체인 기반 앱스토어 형태의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인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가상화폐 관련 업종 진출의 가장 큰 장애는 규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본 노무라 증권이 기관용 가상화폐 컨소시엄에 합류하거나 미국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규제 솔루션을 내놓는 등 이를 해결하는 방안이 나오고 있어 미국 주요 은행들의 시장 진입이 점차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의 5월 21일 오전 7시 40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508.68달러(한화 약 920만6391.76원) ▲이더리움 717.98달러(한화 약 77만6854.36원) ▲리플 0.698달러(한화 약 755.24원) ▲비트코인캐시(BCH) 1280.36달러(한화 약 138만5349.52원) ▲IOTA 1.83달러(한화 약 1980.0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3.23% ▲이더리움 3.24% ▲리플 3.55% ▲BCH 8.47% ▲IOTA 3.80% 등으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올랐다.

21일 오전 7시 40분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932만원 ▲이더리움 78만5000원 ▲리플 764원 ▲BCH 139만6000원 ▲라이트코인 15만2300원 ▲모네로 22만3900원 ▲퀀텀 1만8390원 ▲비트코인골드 6만85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60% ▲이더리움 2.81% ▲리플 3.10% ▲BCH 7.71% ▲라이트코인 2.76% ▲모네로 2.47% ▲퀀텀 4.72% ▲비트코인골드 4.10% 등으로 대부분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21일) 오전 1시경 이후 매수량이 몰려들어 오전 5시 50분께 940만2600원까지 상승했다. 오전 7시 40분 현재 24시간 대비 2.60% 오른 932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2.81% 상승한 78만5000원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7.71% 오른 139만6000원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