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다. 해외 가상화폐(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어제(9일) 오후 7시 24분경 이후 상승 전환했다. 오늘(10일) 오전 7시 50분 현재 24시간 대비 1.14% 오른 9342.93달러(한화 약 1008만1021.47원)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어제 낮 12시 10분께 이후 회복세다. 현재 24시간 대비 1.07% 상승한 1040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28% 오른 755.18달러(한화 약 81만4839.22원), 글로벌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10% 상승한 1652.32달러(한화 약 178만2853.28원)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글로벌 리플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03% 내린 0.806달러(한화 약 869.67원), 글로벌 IOTA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4.88% 하락한 2.31달러(한화 약 2492.49원)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가상화폐 온라인 거래 플랫폼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외신 뉴욕타임스(NYT)는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플랫폼은 투자자들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플랫폼 개설 시기와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ICE 측이 답변을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악재 소식도 있다. 사모펀드 노스아일랜드 글렌 허친스 회장은 10일(한국시간) 외신 CNBC 인터뷰에서 “베타멕스처럼 경쟁자들에 밀려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허친스 회장은 미국 통신회사 AT&T 이사이기도 하다. 그는 “리플 등과 같은 코인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비트코인은 설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의 5월 10일 오전 7시 50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9342.93달러(한화 약 1008만1021.47원) ▲이더리움 755.18달러(한화 약 81만4839.22원) ▲리플 0.806달러(한화 약 869.67원) ▲비트코인캐시(BCH) 1652.32달러(한화 약 178만2853.28원) ▲IOTA 2.31달러(한화 약 2492.49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14% ▲이더리움 0.28% ▲리플 –1.03% ▲BCH 3.10% ▲IOTA –4.88%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10일 오전 7시 50분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040만6000원 ▲이더리움 83만9000원 ▲리플 893원 ▲BCH 182만8000원 ▲라이트코인 17만5700원 ▲모네로 25만4400원 ▲퀀텀 2만2340원 ▲비트코인골드 7만785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07% ▲이더리움 –0.35% ▲리플 –1.21% ▲BCH 2.17% ▲라이트코인 –1.18% ▲모네로 2.04% ▲퀀텀 –3.62% ▲비트코인골드 –2.38%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어제(9일) 낮 12시 10분께 이후 회복세다. 오늘(10일) 오전 7시 50분 현재 24시간 대비 1.07% 상승한 1040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35% 내린 83만9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2.17% 오른 182만8000원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