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18일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7927달러(한화 약 847만7926.50원)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오늘 오전 7시 30분 현재 24시간 대비 1.37% 내린 7914.63달러(한화 약 846만4696.78원)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오늘 850만원선에서 약보합세다. 현재 24시간 대비 1.46% 하락한 845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오늘 503달러(한화 약 53만7958.50원), 글로벌 리플 가격은 0.66달러(한화 약 705.87원)선에서 약보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40% 내린 505.03달러(한화 약 54만129.58원), 글로벌 리플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39% 오른 0.661달러(한화 약 706.94원)로 확인했다. 글로벌 비트코인캐시(BCH) 가격도 오늘 759달러(한화 약 81만1750.50원)선에서 약보합세다. 현재 24시간 대비 0.33% 상승한 762.84달러(한화 약 81만5857.38원)로 나타났다.
업계는 미국 뉴욕주 법무장관이 미국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서한을 보낸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18일(한국시간) NEWSBTC, 블룸버그 등은 미국 뉴욕주 에릭 슈나이더만 법무장관이 이날 코인베이스, 제미니트러스트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13곳에 진상조사를 위해 구체적인 운영정보를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슈나이더만 법무장관은 “가상화폐 거래소는 규제, 관행 등이 거래소마다 천차만별이라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평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 고객자산 보호 방침과 내부통제 관련 정보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사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IMF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를 통해 가상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외신 CCN은 보도했다. 그는 “많은 가상화폐들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없겠지만 살아남는 가상화폐는 금융거래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리스크를 피하면서도 혁신을 북돋는 균형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18일(한국시간) 외신 코인데스크의 트레이너는 비트코인 저항선을 8420달러(한화 약 900만5190원)로 조정했다.
코인마켓캡의 4월 1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7914.63달러(한화 약 846만4696.78원) ▲이더리움 505.03달러(한화 약 54만129.58원) ▲리플 0.661달러(한화 약 706.94원) ▲비트코인캐시(BCH) 762.84달러(한화 약 81만5857.38원) ▲IOTA 1.55달러(한화 약 1657.72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37% ▲이더리움 –0.40% ▲리플 0.39% ▲BCH 0.33% ▲IOTA –3.72% 등으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올랐다.
1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845만9000원 ▲이더리움 54만1500원 ▲리플 707원 ▲BCH 81만3000원 ▲라이트코인 14만3300원 ▲모네로 20만8600원 ▲퀀텀 1만7440원 ▲비트코인골드 5만47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46% ▲이더리움 -0.45% ▲리플 0.56% ▲BCH –0.24% ▲라이트코인 4.98% ▲모네로 1.26% ▲퀀텀 2.10% ▲비트코인골드 –3.10%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18일) 오전 7시 30분 현재 24시간 대비 1.46% 하락한 845만9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45% 내린 54만1500원으로 확인했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24% 하락한 8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