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반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외신 폰아레나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새로운 UI에서는 우측 하단에 작은 창으로 영상을 띄울 수 있는 ‘픽쳐 인 픽쳐(Picture in a Picture)’ 기능 대신 하단 바가 추가된다. 영상을 재생, 일시 중지 할 수 있는 것은 동일하다. 작은 창에 띄운 영상은 터치로 쓸어내려 종료하지만 하단 바는 별도의 종료 버튼이 있다.

또한 동영상을 보면서 탐색 바를 통해 영상 스냅샷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유튜브 iOS 버전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기능이다. 유튜브 홈버튼과 트레이딩, 구독 버튼이 하단에 들어가며, 동영상 업로드 버튼이 검색 창 왼쪽으로 이동했다.

이 외신은 유튜브 안드로이드 앱이 점차 iOS 버전과 차이가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운영체제 중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유튜브를 이전보다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반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외신 폰아레나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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