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앞으로 유튜브의 어린이용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키즈’를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스마트TV로 시청할 수 있다고 외신 엔가젯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지원 기기는 업체마다 차이가 있다. 2015년 이후에 LG전자가 선보인 웹 OS TV,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선보인 삼성 앱스토어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TV다.

소니는 2016년 이후에 출시된 스마트TV 중 펌웨어 업데이트가 된 제품에서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TV 버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유튜브 키즈는 일반 유튜브와 달리 어린이, 유아를 위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보여주는 앱으로 지난 2015년 구글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유튜브 키즈로 현재 드림웍스TV, 짐 헨슨TV, 마더 구스 클럽, 말하는 고양이 톰과 친구들 등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영상물을 찾아 볼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유튜브 키즈 앱을 통해 영상을 보는 시간을 타이머로 제한할 수 있다. 음향 설정을 통해서는 배경음악과 음향효과를 끌 수 있고 검색설정은 자녀들이 미리 선택된 동영상만 보도록 검색기능을 끌 수 있다.

유튜브의 어린이용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키즈’를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스마트TV로 시청할 수 있다고 외신 엔가젯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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