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10일 국내에서 출시되는 LG G6가 이르면 오는 22일부터 해외에서 출시가 시작된다. 이스라엘은 오는 22일 G6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호주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G6의 판매를 시작하고 영국에서는 예약 주문이 이미 진행된 상태다. 미국은 다음달 7일 G6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G6는 나흘 만에 4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전작 G5나 G4에 예약판매를 실시하지 않았다.

GSM아레나는 LG전자의 G6가 79 %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가졌고 18 : 9 풀 비전 디스플레이로 큰 장점을 가졌다고 전했다.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35프로세서를 장착하지는 않았지만 LG G6는 우수한 스마트 폰이라고 GSM아레나는 설명했다.

LG G6 (사진=GSM아레나)

LG G6는 5.7인치 QHD+(2880X1440) 해상도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통해 1인치 당 화소수(PPI)를 564개로 높였다. G6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하는데 광각 카메라와 일반각 카메라 모두 동일하게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담았다. 후면 광각 카메라에 125도 화각을 적용했는데 실제 보는 것과 가장 비슷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는 V20에 사용됐던 쿼드 DAC을 업그레이드해 G6에 담아냈다. 신형 쿼드 DAC은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해 사운드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였다. LG G6는 4GB램, 일체형 3300mAh 배터리, IP68의 방수방진 기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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