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O(케이블TV) 및 IPTV(인터넷TV) 등 유료방송사를 대상으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Program Provider) 평가 기준 및 절차 표준안 관련 세부사항을 공시했다.표준안 적용은 모든 유료방송사가 해당된다. 2023년도를 기준으로 평가를 완료하며 유료방송사들은 이르면 이번달까지 PP들에 대한 평가를 완료한다. 즉, 퇴출 PP들과 신규 진입 PP들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24일 과기정통부는 최근 유료방송사 PP평가 기준 및 절차 표준안 세부사항을 마련하고 이를 공시했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최근 일본 최대 케이블방송사인 제이 컴웨스트(J:COMWest), 가나자와 케이블TV 본사를 찾아 한일 양국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 공동 제작과 관광 상품 구성 등 협력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력 회의는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일본 총무성이 개최한 디지털 분야 장관급 회의 '한일ICT정책포럼'에서 의제로 채택된 '케이블TV 간 교류 촉진을 통한 관광·커머스 활성화 협력'의 후속으로 이뤄졌다.지역밀착 미디어인 양국의 케이블TV를 활용해 중소도시 여행 상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케이블방송, IPTV, 일반PP 등에 대한 시장점유율 규제를 폐지를 추진한다. 위성·케이블방송 등 유료방송의 재허가·재승인제도 역시 폐지를 추진한다. 하지만 이는 법 개정이 돼야지만 진행이 가능한 상황이다.하지만 몇십년 동안 주요 사항에 대한 방송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보면 실현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또한 정부는 지상파 방송 및 종편 보도채널의 허가 승인 최대 유효기간을 현재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케이블방송, IPTV, 일반PP 등에 대한 시장점유율 규제를 폐지를 추진한다. 위성·케이블방송 등 유료방송의 재허가·재승인제도 역시 폐지를 추진한다. 또한, 지상파 방송 및 종편 보도채널의 허가 승인 최대 유효기간을 현재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한다. 국무총리 산하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발전위원회는 앞서 설명한 내용을 골자로 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13일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케이블방송, IPTV, 일반PP 등에 대한 시장점유율 규제(33.33%) 폐지를 추진한다. 또한 위성·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인공지능(AI) 기자가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뉴스 프로그램 내 자료화면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AI가 제작한 이미지도 활용할 예정이다.SK브로드밴드는 자사 지역채널 뉴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AI 기술을 이용해 자사 케이블 지역채널에 방영 중인 ‘이시각 보도국’의 진행자인 심재호 기자를 AI휴먼으로 구현해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심재호 기자는 30년 넘게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곧 정년퇴임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4일 ‘2023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을 열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등 총 95점을 시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케이블방송사 허가 30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정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PP작품상에는 ▲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tvN), ▲ 예능·오락 ‘용감한 형사들2’(E채널) ▲ 문화예술교양 ‘한글, K-콘텐츠 타고 세계로’(연합뉴스TV),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기술중립성을 적용한 첫 케이블TV 신상품 ‘B tv 팝’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기술중립성은 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 간 전송방식 구분을 없앤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케이블TV도 IPTV와 동일하게 IP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B tv 팝은 고성능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IPTV급 고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웨이브, 왓챠, 티빙 등 여러 OTT 앱을 B tv 팝에서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아이의 연령, 수준에 따라 맞춤 홈스쿨링이 가능한 키즈 콘텐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달 수도권 최대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D‘LIVE)’와 광고매체 판매 활성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수도권 광고 커버리지 1위 유료방송 플랫폼 기업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양사 제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부터 자사 통합 광고 운영 플랫폼인 ‘U+AD’를 통해 딜라이브 광고를 송출한다. 지난해 광고사업의 DX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U+AD는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 결과 리포트까지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L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케이블TV방송대상’이 코로나 여파로 이어진 무관중의 아쉬움을 떨치고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돌아왔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를 아우르는 유료방송 유일한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 작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를 포함해 필수 인원 등 소규모로 진행된 케이블TV방송대상은 올해 규모를 확대해 수상자, 유료방송 업계 종사자 등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케이블방송사 CMB는 '레인보우 TV'를 출시하고 로컬멀티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 CMB는 1일 CMB영등포방송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로컬멀티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한담 CMB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 방송이 서비스하던 실시간방송과 VOD 사업, 그리고 인터넷 사업의 범위를 넘어 미디어 플랫폼, 커머스 플랫폼, 지역정보 플랫폼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 분야 혁신을 선언했다.내년 1월 1일 출시하는 레인보우TV를 통해 앱TV 개념의 서비스를 통합한다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이원일 셰프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로 개척을 위해 이원일 셰프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지역채널에서 자체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B tv 케이블에서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은 변화된 소비문화에 맞춘 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 프로젝트다. 이원일 셰프와 방송인 김현욱, 개그우먼 박이안이 함께하며 방송은 첫 멘토링 지역으로 전국 3대 시장 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역대 최고의 사전선거 투표율을 기록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선거 당일 개표방송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LG헬로비전은 선거기간 내 지역채널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방송 권역별로 차별화된 포맷의 선거방송을 기획했다. 선거 당일에는 통합 뉴스룸을 활용한 입체적 선거방송과 오픈 스튜디오 연결 이원방송 등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실감 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역에 현안에 밝은 다양한 전문가가 출연해 지역 선거 판세를 맞춤 분석한다.개표방송 시청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내 유료방송 시장에서 KT 계열(KT·KT스카이라이프·HCN)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일각에서 폐지됐던 합산 규제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유료 방송 시장은 KT 계열과 2위 사업자간 점유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져 있다. KT 계열은 작년 하반기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이 35.58%로 작년 상반기 대비 3.68%포인트 늘었다. LG 계열(LG유플러스 + LG헬로비전)은 25.33%로 0.05%포인트 상승했고, SK 계열(SK브로드밴드 IPTV + SO)은 25.03%로 0.26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케이블TV와 지역 대학교가 미디어커머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헬로비전은 최근 미디어커머스 산업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동명대학교와 함께 커머스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블TV와 지역 대학교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목표다.LG헬로비전 부산방송과 동명대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동명대학교 경영관에서 김현정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총국장,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커머스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 시장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2022~2023년 인터넷망 상호접속제도 시행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인터넷망 상호접속은 전기통신사업법상 기간통신사업자인 통신사(ISP) 간 인터넷 트래픽을 교환하기 위해 인터넷망을 상호 연동하는 것을 말한다.인터넷망은 통신사 간 상호접속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CP 포함)가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와 통신(모바일 메신저, OTT 콘텐츠 제공·이용 등)할 수 있게 되는 구조다.인터넷망 상호접속에 따른 대가(접속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심사 결과를 공정거래위원회 조건부 인가가 난지 3일 만에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공정위 및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에 따라 승인 심사 과정이 효율적으로 바뀌어 승인 심사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과기정통부는 세 부처간 업무 협약에 따라 공정위와 협력을 통해 자료 등을 공유해왔고, 사전에 이미 준비를 했기 때문에 조속히 심사했다는 입장이지만 3일 만에 나온 것은 꽤 신속했다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건부 승인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현대HCN)은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35%를 넘어서면서 2위(LG유플러스 계열)와 격차를 시장 점유율 10% 포인트 이상으로 벌리며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굳건히 하게 됐다. 공정위에 이어 과기정통부도 사업자가 부담스러워할 만한 조건을 붙이지 않았다. 즉, 사실상 조건이 없는 것이라 볼 수 있어 KT 계열의 독과점 우려가 충분히 제기된다. 과기정통부는 27일 KT스카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주식취득(인수)에 대해 2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한다고 판단해 조건부 승인했다. 케이블TV 수신료의 물가상승률 초과 인상 금지 등 7개의 시행 조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이 시장 점유율 31%를 넘는 1위 사업자인데다가, 현대HCN 인수시 시장점유율 35%가 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된다는 점에서 공정위 시행조치(조건)는 KT입장에선 크게 부담될 것은 없어 보인다.이와 관련해 공정위 측은 유료방송 시장의 경우 가입자 전환이 IPTV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합병(M&A)이 9월 중 결론 날 것으로 보인다. 1차 심사기관(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심사보고서 작성을 마치고 발송한 만큼 8월 중순 전원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차 심사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해 2주 내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이다.현재 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하반기(6개월 평균) 기준, 31.72%이기 때문에 현대HCN 인수에 성공할 경우 35%를 넘어선다. 예전 합산규제(33.33%)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전국 생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방송 솔루션을 SK텔레콤과 공동 개발, 우리동네 B tv 생방송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폰, 드론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무선망으로 전송하는 SK텔레콤의 산업현장관제 솔루션 ‘T라이브캐스터’를 생방송 제작 환경에 최적화해 이번 방송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휴대전화로도 풀(Full) HD화질의 방송을 할 수 있고, 방송국 부조정실에서 현장 카메라를 원격 제어해 취재 현장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