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의 공식 출고가가 결정됐다. SU7은 21만5900위안(약 4009만9107원)에 판매된다. 샤오미 SU7은 중국 현지에서 먼저 판매되며 해외 출시에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 SUV7 출고가 공개…'가성비' 제대로 겨냥했다⦁ 샤오미 SU7 전기차 주문 폭주 제동…"출고 반년 넘게 걸린다"⦁ 진짜 '대륙의 실수'였나…샤오미 첫 전기차 SU7 잇단 사고 영상 '논란'예상보다 높은 주문량으로 SU7 납기일이 기존 일정보다 지연돼 일부 주문은 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내일(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GTX-A) 가운데 수서와 동탄을 잇는 구간이 개통한다.GTX-A 열차는 오전 5시 30분 동탄에서, 5시 45분 수서에서 첫차를 시작으로 수서∼동탄 34.9km 구간을 달린다. 하루의 마지막 열차는 다음 날 오전 1시께 각 역에 도착한다.GTX-A 열차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 출퇴근 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의 경우 배차는 20분가량이다.수서~동탄 구간 4개 역 가운데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3월 신칸센 연장 구간이 개통하는 가운데 해당 구간 티켓 가격이 100만엔(약 885만3000원)을 바라보고 있다.22일(이하 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는 3월 16일에 개통하는 호쿠리쿠 신칸센 연장 구간(가나자와-쓰루가) 푯값이 인터넷을 통해 고액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첫 열차표는 정규 요금의 약 42배인 100만엔에 판매되고 있다.새로 개통하는 구간의 첫 열차는 지난 16일 상하행선 모두 발매 개시 4분 만에 모두 매진됐는데 이후 경매 사이트에 여러 좌석의 표가 판매 가격을 크게 웃도는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80원 올라 8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원 올라 500원으로 조정된다.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격이 연동 조정된다.이용 거리별로 1단계(20㎞마다 1회 차감)는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18단계(거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테슬라가 바닥부터 흔들리고 있다. 올해 초 400달러에서 시작한 테슬라 주가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종가를 기준으로 1/4토막인 112.71달러까지 떨어졌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한때 108달러대로 떨어지며 100달러 저항선마저 위태로운 상황까지 벌어졌다.연초 1조2390억달러에 달하던 테슬라 시가총액도 28일에는 3531억달러(약 448조원)까지 줄었다. '천슬라'라는 수식어로 불리던 테슬라 시가총액이 1/3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흥미로운 부분은 70% 가까이 하락한 테슬라의 시가총액 감소분이 다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독일의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차세대 전기차용 프리미엄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포르쉐 마칸 전기차 개발 소식도 함께 전했다.14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 등 매체에 따르면, 포르쉐는 대용량 전기차용 프리미엄 전기차 플랫폼 PPE(Premium Platform Electric)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포르쉐는 PPE 플랫폼 개발 사실을 알린 바 있지만, 세부 사양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우디와 공동 개발한 PPE 플랫폼은 럭셔리 전기차용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포르쉐는 PPE 플랫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3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으나 순이익은 증가했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1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올 3분기 매출 21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 전망치인 매출 219억6000만달러를 소폭 밑돈 실적이다. 반면, 3분기 순이익(GAAP)은 33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2000만달러에서 2배가량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0.99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05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부문별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2일 독일로 날아가 베를린 기가팩토리 첫차 출고식에 참가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30여명의 테슬라 전기차 고객과 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테슬라의 첫 독일산 모델Y 전기차 출고식을 지켜봤습니다.
■ 암호화폐·증시 봄날 훈풍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 상황이 다소 진정되고 국제 유가가 안정되는 등 주요 경제 지표가 호전되면서 암호화폐 시장 역시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다.23일 오전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3% 이상 상승한 4만2602달러를 기록해 4만2000달러 벽을 깼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4% 상승한 5185만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과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동반 상승했다.뉴욕 증시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독일로 날아가 베를린 기가팩토리 첫차 출고식에 참가했다.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30여명의 테슬라 전기차 고객과 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테슬라의 첫 독일산 모델Y 전기차 출고식을 지켜봤다. 현장에서 즉석 연설과 함께 짧은 춤 솜씨를 과시하기도 했다.일론 머스크 CEO는 출고식 기념 연설에서 "오늘이 베를린 기가팩토리 최고의 날"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또 다른 출발"이라고 자축했다.베를린 기가팩토리는 독일 규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중고차 플랫폼 '엔카'는 인지율과 점유율이 월등히 앞서지만 만족률은 'K카'가 가장 높았다. 'KB차차차' 등 일부 후발주자는 상당한 수준의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실제 점유율로 연결하지 못했다. 만족률은 신차에 비해 매우 낮았는데, 이는 중고차의 고질인 신뢰성 부족이 원인으로 보인다.26일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중고차 플랫폼 소비자 인지도는 엔카(약 80%)가 가장 높았고, KB차차차와 K카, 헤이딜러가 그 뒤를 이었다.구매 및 판매 시 점유율 역시 엔카가 각각 60.7%, 46.2
■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공개애플이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3 시리즈를 발표했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성능에 따라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총 4가지 제품으로 구분했다.아이폰13 시리즈를 관통하는 전반적인 특징은 진보한 카메라 시스템과 A15 바이오닉 프로세서에 기반을 둔 강력한 성능, 대폭 향상된 배터리를 들 수 있다. 기존 아이폰12와 비교해서 아이폰13 미니는 1시간 30분 더, 아이폰13은 최대 2시간 30분 더 배터리 사용 시간이 연장됐다. 아이폰13 시리즈는 기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지난 8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지도앱은 '네이버 지도'이며 자전거나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앱은 '따릉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8월 한달 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앱 조사에 따르면 8월 네이버 지도앱은 1392만명이 사용해 지도·내비·대중교통 앱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티맵 1020만명, 구글 지도 854만명으로 상위 2,3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로 세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방송을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금융교육 콘텐츠는 총 3편으로 ‘첫차 구매 상식’, ‘미리보는 근로소득 및 절세방법’, ‘부린이(부동산+어린이)를 위한 주거 지원 혜택’이 주제다. 아바타 은행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MZ세대에게 금융정보를 전달하고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8월 25일 오후 7시에 방송된 ‘첫차 구매 상식’ 편은 아바타 은행원이 첫차 구매와 관련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확산으로 중고차 거래의 온라인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중고차 사고팔기는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이뤄져 왔는데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상품을 보고 탁송(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물건을 보냄) 받을 수 있게 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었다.국내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car)는 최근 비대면 중고차 거래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선보인지 5년 만에 전체 거래에서 3분의 1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2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유럽자동차시장에선 소형 해치백 인기가 높다. 40년째 자동차등록순위 상위권을 맴도는 폭스바겐 골프가 대표적이다. 반면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는 소형 노치백(세단) 비중이 크다. 폭스바겐의 경우 전세계 판매의 3분의 1을 소형 세단이 차지한다. 특히 단일 시장 중 최대 규모인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폭스바겐은 총 6종의 중국시장 전용 소형 세단을 투입, 연간 160만대(2019년 기준)를 팔며 재미를 보고 있다. 이는 중국내 폭스바겐 연간 판매대수(316만대)의 절반에 해당한다. 유럽시장 폭스바겐 전체 판매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 온라인 영상 공개를 통해 올 뉴 아반떼(7세대, CN7) 정식 출시를 알렸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과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우선 가솔린(1531만~2392만원)과 일반 판매용 LPi(1809만~2167만원) 모델이 출시됐으며 상반기중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N 라인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전계약 첫날이었던 지난 3월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최근 폭스바겐이 ‘하이엔드 클래식’과 ‘하이테크 전기차’를 섞은 ‘e불리(e-BULLI)’를 선보였다. 1966년형 폭스바겐 T1 삼바 버스(Samba Bus)를 복원해 전기차로 개조한 콘셉트 모델인데, 이와 비슷한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는다.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는 당초 독일 에센에서 열리는 빈티지카 및 클래식카 모터쇼 ‘테크노 클래시카 2020(Techno Classica 2020)’에서 e불리를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3월 25일 개막 예정이었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지난 9월, 국회는 규제 샌드박스 3법을 통과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혁신 현장 방문 때마다 거듭 언급했던 ‘국회의 조속한 심의와 처리’ 요청이 이제야 도달한 셈이다.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들이 모래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논다는 의미로 각종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 또는 유예하는 제도다.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받게 되면 법적 규제로 인해 서비스가 어려웠던 사업자는 일정기간 동안 규제에 구속받지 않고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그동안 이해 관계자의 충돌로 사회적 논란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고 못했던 사업자들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지난 8월 정부는 데이터 경제 규제 혁신 현장방문을 통해 데이터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각종 규제에 막혀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왔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정책이다.향후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안의 통과 여부에 따라 추진 속도가 달라지겠지만, 현재의 정책 방향성을 기정 사실로 보인다.정부의 이번 데이터 경제 정책의 핵심은 개방형 데이터 거래 체제의 구축이다. 데이터 거래 골자는 민간과 공공이 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게 하여 각각 비즈니스에 활용케 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방문에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