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기념우표로 출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80만장을 다음달 3일부터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기념우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전 세계 친구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우정의 편지를 콘셉으로 제작됐다. 일상 속 우체국 집배원으로 변신한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발랄한 모습은 물론, 설레는 마음으로 엽서를 쓰는 컷까지 우표에 담아냈다.전지 뒷면에는 편지지와 편지봉투 디자인을 적용해 직접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키다리스튜디오는 자사 레진코믹스의 웹툰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드라마 '시크릿 동맹'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시크릿 동맹은 매주 금요일 한국에서도 방영된다.드라마 시크릿 동맹은 남성 공포증으로 인해 사람들과 거리를 두지만, 잘생긴 외모로 의도치 않게 인기를 끄는 ‘시안’이 자신에게 집착하는 여장남자 스토커 ‘리츠코’, 여자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바람둥이 ‘하스미’와 얽히며 벌어지는 삼각 로맨스다. 원작 시크릿 동맹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총 1253
[디지털투데이 황현정 기자] 전문적으로 아이돌을 육성하는 연애기획사가 아닌 일반 기업들의 케이팝 시장 진출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각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를 제기했다.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걸그룹 유니스가 '슈퍼우먼'으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서 눈길을 끈 점은 유니스의 소속사다. 유니스를 론칭한 기획사는 의류 패션 기업 에프앤에프(F&F)의 자회사 F&F엔터테인먼트다. F&F는 엠엘비(MLB), 디스커버리로부터 의류 라이선스를 얻어 동명의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유니스는 지난해 기획사 설립 후 회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될 전망이다.10일 하이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의 자산은 지난해 연말 기준 5조3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특히 자산 규모가 5조원을 넘게 되면서 가요계 첫 대기업 지정이 유력하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총액을 더한 자산인 '공정자산'이 5조원을 넘긴 곳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하이브의 자산은 지난 2021년 4조7289억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네이버가 소상공인(SME)의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해 시작한 '스몰 브랜딩 지원' 실험이 성과를 거줬다고 5일 밝혔다.네이버는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에서 SME가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구축하고 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등 양적, 질적 성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은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필요한 SME의 사업 성장을 극대화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하이크는 종합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 용산의 디오리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와 이정훈 하이크 코리아 지사장,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 등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이크와 디오리진은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IP와 콘텐츠의 가치 상승을 위해 협력하고, 콘텐츠 개발과 사업 전개에 있어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서 '저작권' 무역수지가 22억1000만달러(약 2조9638억원) 흑자를 기록했다.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의 지속적인 수출 덕분에 지난 2013년 이후 11년 연속 저작권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지식재산권 전체의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인 1억8000만달러(약 2414억원) 흑자를 썼다. 이는 특허·상표 등 산업 재산권 무역수지 18억6000만달러(약 2조4945억원) 적자와 음악·영상·게임 등 저작권 무역수지 22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국제표준화기구에 대한 표준화 추진체계 분석서 최신판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TTA는 표준화기구별 표준화 절차와 참여 방법 등을 담은 ‘ICT 표준화 추진체계 분석서’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ICT 표준화 추진체계 분석서 - 국제 공식표준화기구 편’은 ITU, ISO, IEC, ISO/IEC JTC1 등 국제표준화기구의 개요, 역할, 정책·전략, 작업 방법 및 표준화 절차와 우리나라 활동 현황 등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특히, ITU의 ‘20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웹3 소셜 프로토콜을 빌딩하는 ‘아더월드’와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더 샌드박스는 아더월드와 파트너십으로 메타버스 웹툰 허브를 더 샌드박스에 조성하며, 유저들이 카카오페이지 인기 IP 기반 각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더 샌드박스 웹툰 허브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IP는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NFT와 함께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의 일대기를 즐기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후 ‘두 번 사는 랭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창사 이래 첫 공동대표 경영체제를 통해 현재 직면한 위기 극복에 나선다. 김택진 대표는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각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게임 개발과 사업에 집중한다. 20일 엔씨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재 출범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엔씨가 공동대표라는 새로운 경영체제의 도입과 엔씨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대표 내정자가 직접 출연해 설명했다.김택진 대표는 "202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속 성장, 신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엔씨의 공동대표 체제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응해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 시너지를 발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김택진 대표는 최고경영자(CEO)이자 최고창의력책임자(CCO)로서 엔씨의 핵심인 게임 개발과 사업에 집중한다.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경영 시스템과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한다.20일 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니뮤직이 공연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공연사업확장에 적극 나선다. 지니뮤직은 엠넷(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탄생한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 아티스트12인과 오는 6월부터 국내 및 해외투어공연을 펼친다.빌드업은 지니뮤직과 CJ ENM, 오르카 뮤직은 공동 참여한 보컬형 보이그룹 프로젝트로 지난 1월말 첫 방송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고 있다. 현재 아티스트들은 4라운드 경쟁에 돌입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4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는 지난 3월 14일, 생성형 인공지능(AI) 대응 지식재산 규범 연구반(이하 ‘연구반’)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챗 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전세계적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 기술 경쟁에 뛰어들면서 AI 기술 수준은 기존 전망을 상회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또한 응용된 형태의 다양한 생성형 AI가 일상생활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생성형 AI의 발전과 활용 증대로 인해 현행 법제도로 대응할 수 없는 새로운 지식재산 쟁점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정과제이자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스타트업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해 스쿼드엑스 등 2개사가 약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신직군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20명 중 1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올해는 ▲핵심 인재 발굴‧육성 ▲크리에이터 전문화 및 인공지능(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자신이, 사토니 나카모토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비트코인 창시자라고 주장해온 호주 사업가 크레이그 라이트에 대해 영국 법원이 그렇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다.영국 법원 제임스 멜러 판사는 크립토 및 테크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컨소시엄인 크립토 오픈 특허 얼라이언스(Crypto Open Patent Alliance, COPA)가 크레이그 라이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멜러 판사는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토시 나카모토도 아닐 뿐더러 비트코인 백서 저자도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그동안 크레이그 라이트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이티센은 부산BDX컨소시엄 대표사로서 부산시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측은 안정적 사업 수행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성 확보를 위한 분권형 거버넌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0년으로 당사자의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이에 따라 부산BDX컨소시엄은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내 법인 ‘부산BDX주식회사’ 설립을 조속히 추진한다. 협약에 따른 권리 및 의무는 ‘부산BDX주식회사’가 포괄 승계한다.‘부산 디지털자산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디오리진은 글로벌 지적재산권(IP)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라인게임즈 출신 김미은 이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김미은 이사는 18년 이상의 오랜 경력을 쌓아온 게임 업계 전문가다. 엔씨소프트 라이브 사업 디렉터, 라인플러스 PM, 라인게임즈 사업 총괄 실장 등을 역임하며, 사업 기획 및 지원, 운영, QA, 마케팅 총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탁월한 신규 지식재산권(IP) 사업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토대로 라인프렌즈와 라인게임즈의 공동 컬래버레이션 IP 개발, 엔씨소프트 아이온 게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9일 지난 7개월 간의 웹툰, 웹소설 불법 유통 대응 성과를 집약한 '4차 불법유통대응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총 2억800만건의 불법물을 삭제하며 백서 발간 이래 최대 단속 수치를 기록한 한편, 불법사이트 폐쇄를 위한 본격적인 법적 대응 착수와 창작자 대상 분기별 저작권 보호 레터 발송 정례화, 언어권별 자발적 신고 이용자와의 협업건 등 전방위적으로 한층 강화된 단속 결과가 공유됐다.이번 백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성과는 불법물 차단 건수다. 7개월 간 2억800만 건으로 3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올해 두 번째 신작 '애니팡 머지'의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애니팡 머지의 사전 예약 행사를 종료하는 2월말 일본 출시, 3월말부터 한 달간 글로벌 사전 예약, 4월말 글로벌 원빌드 출시 등의 일정을 확정했다"며 "외부 개발사와의 협업작이라는 점에서 운영과 업데이트,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사안들을 검토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출시 일정 확정은 1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매치'의 일본 내 캐주얼, 퍼즐 장르 마니아층 확보에 따른 것이다. 캐주얼게임 장르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89%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1억원으로 24.85% 감소했고, 당기 순손실은 490억원으로 632.54% 늘었다. 또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78억원, 영업손실 118억원, 당기순손실 159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매출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중국에 출시한 '쿠키런: 킹덤'의 나흘 간의 매출과 지난 10월 7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