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5G 28㎓ 지하철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이음5G로 전환해 지속하기로 했지만 기존 장비는 사용할 수 없어 이동통신사들이 고민에 빠졌다. 기존 이동통신용 5G 28㎓ 장비와 이음5G 28㎓ 장비의 주파수 대역이 다르기 때문이다.이에 이통사 입장에서는 이음5G로 28㎓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려면 다시 장비를 구매·구축해야 해 정부의 협력 요청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종료된 5G 28㎓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 구축을 위해 이통 3사가 투자한 비용은 수백억원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 박윤규 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과기정통부 2차관실은 3연속 고려대 출신이 차관을 맡게 됐다. 대통령실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신임 과기정통부 제2차관으로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박 신임 차관은 그동안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을 두루 담당한 전문가라는 평가다.박 신임 2차관은 1966년생으로 중앙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동대 법학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법학 석사를 받았다.전임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고려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전국적 통신망 장애 예방을 위해 통신사의 네트워크 작업관리가 강화된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 이용이 계속될 수 있도록 망분리 백업체계를 갖추고, 재난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과기정통부는 29일 열린 2022년 제2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에서 앞서 설명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변경안에는 지난해 10월 25일 KT 네트워크 장애 사고 후속대책으로 마련한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에 대한 주요통신사업자(11개사)의 올해 이행계획이 추가됐다.구체적으로 주요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월드IT쇼(WIS) 2022 현장을 찾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WIS 2022를 방문해 최신 정보통신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행사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발표했다.WIS 2022 개막일은 지난 20일인데, 이날 임혜숙 장관 대신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이 참석했다. WIS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ICT 산업의 최신 트랜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22 월드IT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월드IT쇼는 2008년 KIECO, SEK, EXPO-COMM 등 다수의 IT(정보기술) 전시회를 통합해 이 해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다.‘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월드IT쇼에는 7개국 디지털 기업 358개사가 참가했다.전시회에서는 메타버스·AI(인공지능)·블록체인·VR(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 CNS가 5세대 통신(5G) 특화망 등록을 완료했다. LG CNS는 5G 통신망을 스마트공장 구축, 다양한 5G 융합서비스에 활용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 CNS가 신청한 5G 특화망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30일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으로, LG CNS는 네이버클라우드 이후 두 번째 할당 사례다.LG CNS는 이음5G를 LG이노텍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가 5G 주파수 28㎓ 대역 안테나의 성능을 고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립전파연구원이 5G 안테나 고속측정시스템의 성공적인 개발을 기념하는 ‘5G 및 미래전파 측정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기존에는 5G 안테나 측정에 대부분 소형 안테나 시험시설이 이용되고 있으나 이 경우 5G 단말기 측정에 200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의 시장 적기 출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소형 안테나 시험시설은 안테나 시험을 위해 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간거래(C2C) 시장에서 발생하는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사업자들은 거래물품 정보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자사페이(에스크로, 안전결제)를 확대하는 등으로 자정 노력을 한다는 방침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C2C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3대 플랫폼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현장에는 조 차관, 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김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0) 의장단에 역대 최대인 10석을 확보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0)에 참가, 차기 회기 연구반 의장단에 역대 최대인 10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ITU-T 분야별 연구반의 차기 의장단 선출을 위해 37개국 149명의 후보자가 치열하게 경쟁을 했으며 우리나라는 의장 2석, 부의장 8석을 확보해 정보통신분야 대표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의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이하 WTSA-20)를 계기로 3월 2일과 3일 양일간 한국의 ITU 사무차장직 진출과 이사국 9선 연임을 위한 선거활동을 펼쳤다.WTSA는 4년마다 개최되는 ITU의 전기통신표준화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코로나로 인해 2년 연기돼 개최됐다. ITU의 고위 선출직과 이사국 등을 선출하는 선거는 4년마다 열리는 ITU 최고 회의체인 전권회의 기간(9.26~10.14, 루마니아) 중에 치러진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상반기 중 ‘디지털 플랫폼 정책방향(안)’을 발표한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전기통신사업법’ 전면 개정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를 ‘디지털 플랫폼 정책방향’에 담을 예정이다. (관련기사/[단독] 40년 '전기통신사업법' 확 바뀐다...정부, 전면 개정 추진)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전면 개정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자율규제원칙과 데이터 중심의 규율체계 확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책방향은 ▲‘혁신과 공정의 균형’이라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0)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는 ITU의 전기통신표준화분야(ITU-T)를 관할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이번 총회는 다음 회기 산하 연구반 및 표준화자문반(TSAG) 의장단 선출과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결의 등 의제를 논의한다.한국은 ITU-T 역할 강화에 대한 신규 제정안과 정보보호 연구반(SG17) 내 사이버보안 연구강화 개정안 등을 제안해 국제 표준화 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보안인증을 받은 방역용품 열화상카메라 제조업체를 찾았다.정보보호인증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8조의6에 따른 정보보호인증은 정보통신망연결기기가 일정 수준의 보안을 갖추었는지 시험하는 것이다.지난해 코로나 방역에 쓰이는 일부 열화상 카메라 체온측정기가 측정 대상자의 얼굴 및 음성 정보를 수집해 외부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보안에 구멍이 생길 우려가 있었다.이에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공동으로 기기 보안취약점을 점검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연말에 5G 28㎓ 지하철 와이파이(2, 5∼8호선)를 정식 서비스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은 QR코드로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이통사 가입자 뿐 만 아니라 알뜰폰 이용자도 QR코드를 통해 5G 28㎓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는 열차 내에 다 부착이 돼있어 이용자들이 어렵지 않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과기정통부는 지하철 본선 2호선, 5∼8호선의 경우 연말에 5G 28㎓ 와이파이를 정식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는 올해 4월 말까지 5G 28㎓ 장비를 구축해 하반기까지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설치공사를 완료한 뒤 연말에 5G 28㎓ 와이파이를 정식 서비스 한다.다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인해 미뤄질 가능성은 있다. 이법은 중대 재해가 사업장에서 발생한 경우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통신3사, 삼성전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1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이래운 회장과 중소 종합유선방송사(SO)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내 유료방송 시장의 전반적 성장 정체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전세계적 확산, IPTV 3사의 M&A 진행 및 콘텐츠 투자 확대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소 종합유선방송사가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서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재난방송·지역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미 5G 특화망 신청에 나선 네이버 클라우드나 한국전력 외에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나 용인세브란스병원이 5G 특화망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등에서의 메타버스 등 5G 특화망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정부는 이른바 ‘로컬 5G’로 불리는 5G 특화망의 활성화를 위해 장비공급 기업과 앞서 설명한 수요기업을 만나 동향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리에서는 오는 2030년 개최될 부산시 세계박람회나 중대재해 안전관리 등 새로운 활용방안들이 제안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로그4제이(log4j) 취약점에 대한 우려가 2022년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로그4제이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을 우려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도 경고를 지속하고 있다.6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3일 국가공공기관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1월 25일까지 3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공공 분야 사이버위기 경보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나뉜다. 국정원은 지난해 8월 3일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한 후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당초 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근 오픈소스 프로그램 로그(Log)4j 취약점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사이버위협 대응현황 점검에 나섰다.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경식 2차관은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했다.KISC는 24시간 365일, 해킹 등 사이버침해사고 대응 관련 모니터링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사고 및 악성코드 분석 및 주요정보통신기반보호 지원 등 사이버 위협 대응 업무 수행하고 있다.조 차관은 “지난해 사이버위협 분석과 2022년 전망을 분석해 보니 올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유료방송 사업자(플랫폼)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Program Provider) 간 유료방송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선계약 후공급’ 원칙을 적용하는 데 정부 주재로 업계가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선계약 후공급’ 내용은 지난 2018년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권고사항으로 이미 있었던 내용이다. 이번에는 권고사항 내용이 빠졌지만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제외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관련기사/[단독] 유료방송 가이드라인 최종안 나왔다...선계약 후공급 명시 안해)시행 시기도 결정되지 않았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