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제품의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갤럭시노트를 대신해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다고 밝힌 바 있다.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에도 갤럭시노트 대신 ‘갤럭시Z’ 시리즈 신제품을 낼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두 번 접는 폴더블폰까지 앞으로 출시되면 폴더블폰 대중화는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폴더블폰은 일반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평균판매단가(ASP)가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LG전자가 사실상 스마트폰 사업 철수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이달 5일 이사회에서 향후 행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 본부의 임직원들에게 '고용유지'를 전제로 타 사업부 및 타 계열사로 배치 사실을 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경영진은 지난해 말부터 MC 사업을 두고 사업부 매각을 두고 여러 업체와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빈그룹, 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 등과 접촉했으나 진척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월 말 열린 MWC 상하이 2021 행사 기간을 전후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다양한 기능과 형태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디스플레이 측면에서는 폴더블과 롤러블이 주목을 받았으며, 90Hz 이상의 재생률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이제 중저가 스마트폰으로도 확대 적용되는 모습이다. 카메라 기능도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데, 1억 화소 이상 센서 도입은 물론 광학줌 기능이 강조되는 등 카메라 기능 자체가 각 제조사의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현미경이나 야간투시경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제시한 제조사도 존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LG전자의 MC사업본부 매각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LG전자 권봉석 사장은 20일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하겠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의 발언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할 것이라는 소문으로 불안해하는 조직원들의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었지만 오히려 매각설에 불을 당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증권시장은 LG전자가 누적 영업적자 5조원의 MC사업본부 매각하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LG전자 권봉석 사장이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하겠다" 고 밝혔다. LG전자의 대표이사 CEO인 권 사장은 최근 MC사업 철수설이 돌자 이메일을 통해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LG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 운영 방향이 결정되면 구성원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했지만, 사실상 스마트폰
■LG 스마트폰 사업 결국 접을까? LG전자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모바일 사업의 매각까지 포함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축소와 매각, 유지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의 모바일 사업을 맡은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지난해 4
[디지털투데이 김양하기자]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 'CES2021'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문을 열었다. CES가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기는 1967년 이후 55년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 여파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화웨이 등 중국기업이 불참하는 등 참여기업도 대폭 줄었다. 지난해 CES2020은 전 세계 161개국 4500여개 업체가 참가했지만, 올해는 2000여개 업체로 절반 이상 줄었다. 대신 국내 기업들의 위상은 더 높아졌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34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중국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올해 스마트폰 시장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기존 바(bar) 형태를 벗어나 새로운 형태를 띠는 스마트폰이 틈새를 넘어 주류에 진입할 수 있느냐 하는 거이다.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부터 말았다 펴는 롤러블폰 등 이형(異形) 스마트폰들이 올해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어 대중화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4년에는 총 19억2920만대 스마트폰이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 호황기라고 불리는 2017년도 18억8370만대를 뛰어넘는 숫자다. SA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롤러블 스마트폰을 살짝 공개한다. 언팩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형식이 아닌 디스플레이 등 일부만 공개하거나 티저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사업본부의 경우 2015년 2분기부터 2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 제품의 구조화된 형태)로 적자 흐름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G전자 롤러블폰은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취임 4년차를 맞는 구광모 LG회장은 선대 회장과 다른 길을 걸어왔다. LG그룹 기업문화인 '인화'에서 벗어나 독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 LG전자와 삼성전자의 OLED, QNED 경쟁 등 예전 같으면 합의하거나 조용히 넘어갈 사안들에 대해 강하게 맞붙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적극적인 M&A와 LG그룹의 주특기인 합작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폭넓은 행보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말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 설립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중저가 보급형 제품이 점유율을 확대한 가운데 폴더블, 듀얼스크린 등 새로운 폼팩터에 기반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등장이 본격화됐다. 전체 시장 규모는 예전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연초 예상만큼 코로나19발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아웃도어 스포츠 및 여가 생활이 증가하면서 무선 이어폰과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등 웨어러블 시장도 성장세를 보였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문화가 확대되면서 태블릿과 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전자가 내년 상반기 LG벨벳 후속 프리미엄폰으로 ‘LG레인보우’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LG벨벳으로는 크게 재미를 못봤는데, LG레인보우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사실상 삼성전자와 애플이 장악한 상황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8월말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애용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는 삼성전자가 61%를 차지하며 1위, 애플이 18%를 차지하며 2위이다. LG전자는 17%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태블릿과 노트북이 동반 성장하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태블릿과 노트북은 각자의 영역에서 모두 빠르게 성장하는 모양새다.특히 지난 5년간 하향세를 보였던 태블릿 시장은 코로나19가 강타한 올해 시장 규모가 급성장해 눈길을 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 3분기 전 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은 50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1위는 애플이 1510만대로 29.8%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차지했다.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에서 매일 주요 뉴스를 오디오 서비스합니다. 오디오클립과 팟빵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확' 달라진 삼성 '갤럭시S21' 홍보 영상 유출 삼성전자가 내년 1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21 시리즈 홍보 영상이 유출됐다.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외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두 제품은 디자인 상으로 거의 유사하다. 후면 카메라 모듈이 빈 공간없이 후면 왼쪽 상단에 배치됐다. 두 제품 모두 1200만화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기존 바(Bar) 형태를 뛰어넘는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 기반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류로 부상할 수 있을까?국내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새로운 폼팩터를 앞세워 프리미엄폰 시장 공략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사는 특히 각기 다른 폼팩터 제품을 승부수로 던져 눈길을 끈다.삼성전자는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을, LG전자는 말았다 펴는 '롤러블폰'을 앞세워 내년 프리미엄 스마트톤 시장 공략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내년 출시 예정인 LG전자 롤러블폰 실제 규격이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LG전자는 지난 1일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롤러블 스마트폰용 에뮬레이터’를 선보였다. 에뮬레이터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없이도 앱을 구동하고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것이다.공개된 롤러블은 화면을 펼치기 전에는 6.8인치 크기(1080x2428의 화면비율)인데, 이를 펼치면 7.4 인치(1600x2428의 화면비율)가 된다. 우측으로 잡아당기면 접혀있던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에서 매일 주요 뉴스를 오디오 서비스합니다. 오디오클립과 팟빵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대세…삼성·LG 본격 가세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무선이어폰이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2016년 애플이 에어팟을 처음 소개할 당시 100만대 규모에 그쳤던 무선이어폰 시장은 올해 2억2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2024년에는 12억대에 이를 전망이다. 에어팟 출시 이후 무선이어폰 시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에서 매일 주요 뉴스를 오디오 서비스합니다. 오디오클립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폴더블 다음은 롤러블폰? 내년 출시 여부 주목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춘 국내 업체들이 롤러블폰을 내년도 선보일 전망이다. 롤러블폰은 화면을 말고 펼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보다 앞선 기술력이 요구된다. 지난 9월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이자 익스플로어 프로젝트 첫 제품인 ‘LG 윙’을 발표하며 롤러블폰 실루엣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LG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접는 디스플레이, 일명 폴더블과 다른 폼팩터(form factor)를 장착한 스마트폰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롤러블폰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춘 국내 업체들이 롤러블폰을 내놓을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롤러블폰은 화면을 말고 펼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보다 앞선 기술력이 요구된다. 지난 9월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이자 익스플로어 프로젝트 첫 제품인 ‘LG 윙’을 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인 '폴더블폰'에 열광하고 있다. 기존의 바 형태가 아니라 '좌우' 또는 '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폴더블폰 시장의 선두주자는 단연 한국의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폴드'에 이어 최근 두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을 출시하면서 폴더블폰 시장을 리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