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는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라 뉴스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와 추후보도 청구 페이지 접근성 강화와 함께 다양한 댓글 정책 개편안을 15일부터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언론보도 등으로 명예훼손 또는 권리침해를 입은 이용자가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와 추후보도를 청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기존에 서면,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했던 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정정보도 등의 청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PC·모바일 배너 및 별도의 페이지를 신설해 이용자에게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나아가 허위 정보 확산을 근절하기 위해 기술적, 정책적 노력을 이어간다.네이버는 7일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페이지'를 오픈하고 후보자 정보 관련 서비스 운영 원칙을 밝혔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는 ▲각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선거 섹션 기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언론사 PiCK'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 내용을 확인 가능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외부 인사 확정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성, 공정성 제고에 나선다.네이버는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1분기 내에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최성준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가 뉴스 대댓글에 답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허용했다가 나흘 만에 철회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 관련 댓글 공방 우려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20일 네이버는 '댓글 내 인용 답글 작성 기능' 중단 안내라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네이버 측은 "지난 16일 선보인 '뉴스 댓글 내 인용답글(답글의 답글) 작성 기능'과 관련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해당 기능을 제외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직 사용자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종료로 이용자 혼선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댓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네이버가 17일 진행된 ‘미디어 커넥트데이’에서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한 뉴스서비스와 상생 가능한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네이버는 큐레이션 도구인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SCS)에서 생성하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언론사들이 자사 사이트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방식의 뉴스 생산을 돕는 큐레이션 자동화 기술 ‘큐레이션 어시스턴스’ ▲외국어, 한자등을 한글로 변환하거나 음성변화기술 적용이 가능한 ‘트랜스폼 API’ ▲악성댓글 탐지 기술 ‘클린봇’ 등을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나아가 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는 지난해 7월 각 언론사들이 특색 있는 기획 기사를 모아 발행하는 ‘심층기획 코너’ 오픈 이후 약 70여개 언론사의 19만건의 기획 기사가 소개되었다고 23일 밝혔다.심층기획 코너는 지난해 7월 이용자들이 언론사의 심도 깊은 내용의 기획 기사 및 시리즈 기사들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신설됐다. 심층 기획 신설 이후 9월 기준 71개 언론사가 발행에 참여했고, 언론사편집 구독자 2600만 명 중 약 70%가 심층기획 탭을 직접 이동해 뉴스를 소비했다.약 1년 동안 언론사들은 1만 200
■ 구글 인앱결제發 뛰는 콘텐츠 요금...OTT 이어 웹툰·음원도 인상?최근 구글은 구글플레이 결제 정책을 통해 앱 개발사들에게 ‘구글플레이 인앱결제’ 또는 ‘인앱결제 내 제3자결제’만 허용된다고 공지했다.이는 아웃링크(다른 결제 수단을 요구하는 외부 웹페이지로 연결) 결제 방식을 금지한 것이다. 그동안 일부 개발사들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아웃링크를 제공해 사용해왔다.그러나 오는 4월부터는 이러한 아웃링크를 공지조차 할 수 없게 된다. 아웃링크 방식을 홍보하는 문구도 불가능하다.이러한 구글의 정책 변경으로 아웃링크결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월간 활성 이용자(MAU) 중 76%가 '구독'을 중심으로 네이버뉴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직접 구독한 언론사를 중심으로 네이버뉴스를 더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단 분석이다.현재 네이버뉴스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제공 중인 언론사는 총 79곳이다. 이중 67%인 53개 언론사가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5개 언론사가 구독자 50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실제 네이버뉴스 '심층기획' 코너 오픈 후 언론사 편집판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네이버는 ‘네이버뉴스 2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이하 2차 알고리즘 검토위)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네이버 뉴스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MY뉴스, 뉴스홈의 클러스터링, 뉴스검색 등에 대해서 더욱 투명하게 알고리즘을 외부 전문가들에게 검토받아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이번 2차 알고리즘 검토위는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정보학 ▲컴퓨터공학 등 총 4개 분야의 주요 학회원들로 꾸려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 준비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중 총 13인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검토위원들의 투표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 '언론사 숨김 기능'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 이용자들은 '추천 뉴스' 영역에서 'MY뉴스 숨김' 기능을 통해 추천받고 싶지 않은 언론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언론사는 'MY뉴스'와 '추천 뉴스' 등에서 볼 수 없게 된다.네이버 뉴스 이용자들은 '추천 뉴스' 영역에서 'MY뉴스 숨김' 기능을 통해 추천받고 싶지 않은 언론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언론사는 'MY뉴스'와 '추천 뉴스' 등에서 볼 수 없게 된다.다만 일반적인 뉴스 추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뉴스에 5일부터 지역매체 3사의 모바일 신문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신문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매체는 지난 2019년 9월 모바일 언론사편집판에 추가된 강원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다. 네이버뉴스는 신문보기 서비스를 신문사 고유의 편집 가치와 배열 순서를 담아 2010년 8월 경향신문, 동아일보 등 9개 신문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번 지역매체 3사 추가로 총 25개 언론사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초기에 ‘신문게재기사’라는 이름으로 PC에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모바일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10월 시작한 구독 서비스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언론사를 선택하고 해당 언론사가 주요 기사를 직접 배열하도록 한 서비스다.네이버는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홈'을 운영하는 70개 언론사 중 44개 언론사가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확보했고 그 중 4개 언론사는 구독자 400만명을 넘겼다"며 "언론사들은 모바일 언론사홈에 하루 평균 기사 42.9건을 업데이트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국내 포털 네이버의 사회적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네이버를 언론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과는 달리 네이버에 대한 사용자들의 신뢰는 떨어지고 있다.이에 네이버는 오는 3분기 뉴스 배열에 대한 개편안을 내놨지만 논란은 그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가 사용자 관점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한다. 19일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 공론화 포럼에 따르면 국민들의 약 46.5%는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가 언론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뉴스 기사배열이 연일 논란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출범한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 공론화 포럼이 약 5개월 간의 논의 끝에 방향성을 제시했다. 앞서 네이버가 발표했듯 기사 배열을 전적으로 인공지능(AI)에 맡기기보다 일부 편집 과정에 사람이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과 네이버의 뉴스 관련 위원회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 공론화 포럼은 18일 서울 중구 YWCA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논의사항과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네이버뉴스 기사 배열 공론화 포럼은 지난 1월 12일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12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을 발족했다.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정당, 사용자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향후 3~4개월 동안 정기 회의와 공개 토론회 진행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자동 기사 배열 방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진행한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측의 위원 추천이 완료되는 대로 총 13인이 위촉될 예정이다.이 중 이용자 대표위원은 20대~40대 대학원생, 주부 등의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청탁을 받아 해당 단체에 불리한 기사를 사용자들에게 제대로 볼 수 없도록 재편집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감사 결과 네이버스포츠 담당자가 외부의 기사 재배열 요청을 일부 받아들인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프로축구연맹의 홍보팀장이 네이버스포츠를 담당하는 이사에게 수시로 ‘연맹을 비판하는 기사를 잘 보이지 않게 재배치해달라’고 청탁, 실제로 네이버 측이 이를 수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한 대표는 “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지난 2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4기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4기편집자문위원회는 국회 원내교섭단체로 등록된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가나다순)에서 추천받은 8인의 위원과 학계로부터 추천 받은 기존 3인의 위원까지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편집자문위원회는 뉴스의 기사 배열에 대해 학계, 정계, 법조계의 의견과 자문을 받기 위해 구성한 별도의독립기구로 지난 2014년 6월 발족했다. 특히 네이버 뉴스의 PC와 모바일 기사 배열 영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다가오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대선과 관련된 기사 배열 원칙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대선 기사배열 대원칙을 공정성, 정확성, 독립성으로 정하고, 21일 오픈하는 대선 특집 페이지 내에 세부적인 운영방침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기사배열 공정성과 객관성을 외부에 검증 받기 위해 외부 자문 독립기구인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 산하에 ‘기사 배열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선거 기간 동안 진행된 기사 배열 모니터링 및 연구 분석 결과
[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김민환, 고려대 명예교수)는 19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당 추천을 받은 자문위원 2인이 새롭게 참여한 '제3기 편집자문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김경록, 박인복 위원은 지난 4·13 총선 결과에 따라 제20대 국회에서 제3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국민의당에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우리나라 대표 포털 사이트로 가장 영향력 있는 뉴스 유통 채널이 된 네이버가 4.13 총선 기간 동안 좌측 혹은 우측에 편향된 기사 배열을 막을 수 있을까. 스스로이건 아니건 언론 권력에 중심에 선 네이버 뉴스가 정치적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러한 가운데 네이버는 4.13 총선 기간 동안 네이버뉴스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