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프리미엄 및 실속 단말에 대한 공시 지원금 및 전환 지원금 상향에 나섰다. SK텔레콤은 23일부터 삼성 갤럭시폴드4, 갤럭시폴드5, 갤럭시S23, 갤럭시와이드6, 애플 아이폰14 등 10개 단말을 전환 지원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하며 총 16개 단말에 전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SK텔레콤은 기존 최대 12만원 수준이었던 전환 지원금을 최대 32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이번 전환 지원금 상향으로 고객들은 출고가 159만8000원의 삼성 갤럭시폴드4 일반 모델 구입시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유료방송 시장 패러다임이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으로 바뀌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이 OTT와 결합한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OTT를 휴대폰(모바일)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통신 요금과 결합할 때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요금제 다양화는 통신사들의 요금 경쟁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다만, OTT 시장이 넷플릭스 등 글로벌 사업자로 편중된 만큼 이런 현상이 부익부빈익빈을 더 가중화할 수 있다는 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이 올해도 알뜰폰(MVNO) 망도매대가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현재 이동통신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을 대상으로 한 도매의무제공제도가 유효기간 만료로 2022년 9월 일몰됐다. 알뜰폰 망 도매의무제공이 일몰될 경우 SK텔레콤은 정부와 망도매대가 협상에 나설 의무가 없다. 때문에 정부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통해 도매제공 의무제공 상설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론 및 정부 압박으로 SK텔레콤이 망도매대가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망도매대가 협상은 예년보다 적은 폭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31일 삼성전자 ‘갤럭시A34 5G’를 출시했다. 갤럭시A34 5G 출시 색상은 ‘어썸 그라파이트’, ‘어썸 실버’, ‘어썸 라임’, ‘어썸 바이올렛’ 4종류다. 출고가는 49만 9400원이다. 이통사는 각각 최대 17~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갤럭시 A34 5G는 6.6형(166.5mm)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60GB~90GB 상당의 5G 중간 요금제를 지난 17일 정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반적인 정규 요금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은 현재 5만9000원에 2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요금제와 6만9000원에 110GB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새로운 중간 요금제는 기존 5만9000원에 2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에서 추가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즉, 이용자가 몇 천원을 추가로 낼 경우 데이터 쿠폰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알려졌다. 이용자가 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알뜰폰 사업자의 안정적인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매제공 의무 제도의 유효기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매제공 의무 제도 연장을 통한 해마다 이뤄지는 지속적인 망도매대가 인하 방식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알뜰폰 사업자 영업이익이 적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시장에 진입해 공격적 영업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리브엠, MNO(이동통신) 자회사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알뜰폰 사업자들은 흑자다. 일몰을 전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망도매대가 인하를 발표한 가운데, LTE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 구간, ‘11GB +2GB/일’ 요금제가 올해도 망도매대가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2019년 이후 수익배분 방식(RS, Revenue Share) 50%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알뜰폰 주력이 5G가 아닌 LTE이고, 데이터를 많이 쓰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LTE 구간 중 가장 핵심 요금제,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인 ‘11GB +2GB/일’ 구간이 망도매대가가 이뤄지지 않아 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망도매대가를 인하하고 이통3사 자회사가 선불폰 사업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알뜰폰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관련기사/[단독] 과기정통부, 알뜰폰 활성화 대책 22일 발표...MNO 3사 자회사 선불폰 못해)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10월 기준 약 1246만 명이다.과기정통부는 현재 법률에서 규정 중인 도매대가 산정방식 중 리테일 마이너스(RM, 종량제) 방식에 대한 삭제를 검토한다. 서비스 특성,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코스트 플러스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9월부터 도입된 e심(Embedded SIM) 사용 환경에 맞춰 듀얼심(Dual SIM)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을 위한 공유형 요금제 ‘마이투넘버’ 서비스를 8일 출시한다.‘마이투넘버’는 ▲월 8800원에 ▲음성 모회선 공유 ▲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250MB+모회선 공유(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앞서 e심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 KT, LG유플러스 요금제가 가격이 같다. ‘마이투넘버’에 가입하려면 SK텔레콤 5G·LTE요금제를 이용 중인 듀얼심 스마트폰이 있어야 한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5G 중간 요금제를 출시한 가운데, 기존 5G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공유가능 데이터 및 테더링 한도를 늘렸다. 하지만 LTE 요금제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족간 대용량 데이터 공유 혜택은 5G에서 제외했다.예를 들어 LTE 7만9000원(150GB) 요금제의 경우 ‘T가족모아데이터’로 결합한 가족에게 데이터 최대 20GB 공유가 가능하다. LTE 요금제의 경우 7만원대 이상 요금제부터 가족간 공유가 가능한데, 3만원대(1GB)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족이 있을 경우 데이터 공유를 통해 가족 단위 통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5만9000원 가격에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오는 5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도 조만간 이와 유사한 5G 요금제를 신고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보다 더 경쟁력 있는 신규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기대하고 있지만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30GB 이상은 가능성은 낮다. 최대 1~2GB 더 제공될 것이 유력시 된다.LG유플러스의 경우 타사와 달리 110GB 요금제(6만9000원)도 없는 상황이다. 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약관(요금) 수리 결정으로 SK텔레콤이 24GB(5만9000원) 등 새로운 5G 요금제를 오는 8월 5일 선보인다. 신규 5G 요금제는 ▲5G 일반 요금제 3종(4/5/9만원대) ▲온라인 전용 요금제 2종(3/4만원대) 등 총 5종이다. 이로써 SK텔레콤의 5G 요금제는 ▲5G 일반 요금제 8종 ▲5G 언택트 요금제 5종 ▲청소년 요금제 1종 ▲어린이 요금제 2종까지 모두 16종의 라인업이다.SK텔레콤의 이번 개편으로 5G 요금제 라인업이 1만원 간격으로 촘촘하게 짜여졌다고 강조하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5G 중간 요금제가 오는 8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 3사 CEO들이 11일 이종섭 과기정통부 장관과의 회동에서 8월 초 중간요금제 출시를 예고했다.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이종섭 장관과 회동 후 "중간 요금제를 도입하기에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요금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인업을 내놔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이 강화되는 쪽으로 요금제를 설정하겠다. 11일 신고서를 제출했고 조만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승인이 되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국내 두번째 5G 엣지 클라우드 서비스 거점 ‘5GX 엣지존(Edge Zone)’을 서울 지역에 새롭게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5GX 엣지존’은 SKT 5G MEC(Mobile Edge Computing)와 AWS 웨이브렝스(AWS Wavelength)가 구축된 거점으로, 5G와 클라우드가 만나는 최단 경로에 위치해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AWS 웨이브렝스는 5G 네트워크에서 AWS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포함해 매우 낮은 대기 시간
■ 인터넷은행 삼국지 반년인터넷은행 시장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후발주자인 토스뱅크가 올 초 대출 영업을 재개하며 맹추격을 시작한 가운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금융상품 다각화에 나서며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10월 출범해 6개월차에 접어든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공략하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기존 은행에서 하지 않았던 시도로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일단 토스뱅크의 장점은 2000만명이 사용하는 토스 앱에 통합해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토스가 고객 동의를 받아 축적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가 22일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 ‘S펜’ 탑재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사실상 속 모델이라고 볼 수도 있는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경우 이동통신3사의 절반 이상의 예약자가 선택했다. 갤럭시S22 울트라는 S 시리즈 중 최초로 S펜을 내장해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제품이다.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 결과가 전작을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흥행이 부진했던 갤럭시S21이나 갤럭시S20 등도 사전예약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결과만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 컴퍼니(CO)장과 김윤 SK텔레콤 T3K장(최고기술책임자, CTO)가 자발적으로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명다 지난해 11월 인사에서 유임됐는데, 전진수 CO장은 스타트업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진수 CO장 후임으로는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사업담당이 선임됐고, 김윤 T3K장이 떠난 자리에는 이상호 11번가 대표가 겸직한다. 전진수 CO장은 삼성전자 출신이고, 김윤 T3K장은 애플 출신이다. 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전진수 메타버스CO장과 김윤 T3K장이 퇴사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게임 퍼블리셔(Publisher)로서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SK텔레콤은 ‘앤빌’의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을 담당했다.‘앤빌’은 국내와 세계 무대 동시에 ‘엑스박스(XBOX) 프리뷰(Preview)’와 ‘스팀(Steam)’ 얼리 억세스(Early Access)’ 방식으로 출시되며,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22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박스 프리뷰, 스팀 얼리 억세스는 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년 3개월 만에 국내 5G서비스 가입자가 1780만명을 넘어섰지만, 소비자 대다수는 ‘5G 전용서비스’ 존재조차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용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양정숙 의원(무소속, 사진)은 ‘5G 전용서비스 인식 및 이용현황’ 정책보고서를 통해 5G서비스 가입자 72%가 5G 전용서비스 자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신사에 따라 가입자 중 60~70%는 이 서비스를 단 한번도 이용해 본 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애플 아이폰1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으로 책정돼 먼저 출시된 삼성 갤럭시Z플립3(최대 50만원) 등에 비해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 KT의 경우 월 13만원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4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선택약정할인(25%)에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적다. 이에 따라 이미 90%에 육박하는 선택약정할인 가입자들의 비중이 아이폰에는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