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423억원, 영업손실 140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14억원, 영업손실 165억원, 당기순손실 80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 373억원으로 양호한 매출을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했으나, 관계기업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발생해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펄어비스가 차기작인 '붉은사막' 출시 지연과 기존 게임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펄어비스는 올해 여름 붉은사막의 시연을 B2C로 확대하고 하반기까지 마케팅 강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6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4분기의 경우 매출은 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고, 영업손실은 55억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1058억원으로 1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6.2%다. 또 별도 기준 지난해 카카오 매출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2조626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67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1.6%이다.4분기의 경우 연결 매출 2조17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등으로 인해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이에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확대되면서 유료방송 시장이 위협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유료방송 가입자 수 증감률은 지난 2022년 하반기 이후 연속 1% 미만대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기준 가입자 수 증가폭도 2022년 하반기 증가폭(24만명)에 비해 크게 떨어졌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텔레칩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911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7.1%, 영업이익 8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26억원으로, 36.5% 증가했다.실적 호조 원인은 전장용 반도체 해외 공급 물량 증가다. 회사 측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이하 In-Vehicle Infotainment)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외, 특히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완성차·전장업체에 공급하는 반도체 물량이 늘어나며 매출 실적 증대에 대폭 견인했다고 전했다.이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더블유게임즈가 장기(2023년~2025년) 배당정책을 수립하고 14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투자자의 배당 규모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려는 의도가 담긴 조치다.더블유게임즈의 새로운 배당정책은 사업연도별 연결기준 EBITDA에 따른 총 배당재원을 설정하며, 연결기준 EBITDA 2000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0%의 특별 배당재원을 추가로 설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BITDA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를 가산해서 산출한 값이다.더구나 이 새로운 배당정책은 EBITDA 수치에 따른 다양한 배당구간을 설정하고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키움증권이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56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6564억원 대비 13.98% 감소한 수치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매출액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9544억원으로 전년(8942억원) 대비 6.74%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407억원으로 전년(5081억원) 대비 13.27% 감소했다.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은 4362억원이다. 키움증권은 연간 실적 관련 "일회성 비용에 따른 이익
■ 반도체 디자인에도 생성형 AI 활용...AI 칩 공급난 해결사 되나칩 디자인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려는 반도체 업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복잡한 마이크로칩 디자인에는 6개월 이상이 걸리는데, 생성형 AI로 이 기간을 한달 미만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따르면 AI 칩 기업 엔비디아, 칩 디자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시놉시스와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다수 연구자들이 칩 디자인을 지원하는 AI 툴들을 개발했다.이같은 행보는 AI 칩 공급이 수요에 크게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손실이 46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0.5% 늘어난 29조472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으나 순손실은 187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또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7조3561억원, 영업손실은 85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손실의 주요인은 신세계건설의 실적부진이다.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전년에 비해 1757억원이 늘어난 1878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서진시스템이 432억원 규모 ESS 제품을 수주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ESS 계약은 에이스엔지니어링과 이뤄졌다. 생산 제품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포윈 에너지(Powin Energy)와 플루언스에너지(Fluence Energy)에 공급될 예정이다.각각 비중은 포윈 에너지에 272억원, 플루언스에너지에 160억원 규모다.지난해 서진시스템은 ESS 부문에서 제품 수주를 확보해 4분기 매출 2580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도쿄 일렉트론 주가가 중국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이날 오전 도쿄 일렉트론 주가는 11%까지 상승하며 약 4년 만에 가장 큰 장중 상승폭을 기록했다. 도쿄 일렉트론은 오는 3월까지의 영업이익을 이전 예상치보다 11% 증가한 30억달러(약 4조128억원)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상회하는데 지난해 12월 중국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결과이기도 하다. 중국 점유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42.8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56억원으로 2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5억원으로 25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1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 했다.4분기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13억원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P의 거짓'의 성과가 온기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23억원으로 5.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9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1535억원, 영업이익은 6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6% 증가한 수치다.회사 측은 "매출은 소셜카지노 게임의 매출 확대와 슈퍼네이션의 연결 편입 효과로 두 자릿수의 분기별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41%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NHN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조2696억원으로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90억원으로 적자 폭이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5983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커머스 부문의 장기 미회수채권 대손상각비 인식과 기술 부문의 기 인식 매출 차감 등 일회성 요인에 따라 영업손실 78억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에서 3N2K(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를 거쳐 NK(넥슨·크래프톤)로 재편되고 있다. 업계 전반으로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업체 간 희비를 가르는 모양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한 3N2K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폭이 증가한 게임사는 넥슨과 크래프톤뿐이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이 견조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넥슨의 경우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조9323억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에이치엔 주식회사가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엔에이치엔의 자기주식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식 78만7500주이며, 취득 예정금액은 200억250만원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2024년 2월 14일부터 2024년 5월 13일까지로 알려졌다.이번 취득의 목적은 주가 안정 도모와 주주가치 제고로 밝혀졌다. 취득 방법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취득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신한투자증권으로 결정됐다.엔에이치엔의 현재 자기주식 보유현황은 보통주식 120만9692주로, 이는 전체 주식의 3.46%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수홀딩스는 13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연결 당기순이익(비지배지분, 비경상적인 이익/손실 제외)의 30%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중기(FY2024-FY2026)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환원 규모와 관련된 사항이다.더불어, 유수홀딩스는 배당가능이익이 있는 경우 매년 일정 규모 배당을 예정하고 있으며, 잉여현금흐름 (FCF)의 10% ∼ 30% 배당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현금흐름과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합한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T성능 관리 솔루션 전문사 엑셈이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엑셈은 기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80만1115주를 배당할 예정이다. 대상 주식의 가격은 주당 2515원으로, 환산된 1주당 배당금은 28원이다. 이에 따른 처분 배당 예정 금액은 20억1480만4225원이다. 이번 자기주식의 처분은 KB국민은행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처분 목적은 자기주식의 현물 배당이다. 처분 예정 기간은 2024년 3월 28일부터 2024년 4월 27일까지로 설정되었다.그러나 이번 처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안랩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2392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당기순이익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13일 공시했다.전년대비 매출액이 5%(112억원)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5%(205억원) 증가한 수치다.안랩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로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제이슨, 나온웍스 등 자회사에서 연구개발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점을 들었다. 판매를 위한 부대비용 상승도 영업익에 일부 영향을 줬다고 안랩은 밝혔다.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29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NHN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696억원으로 7.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90억원으로 적자 폭이 감소했다. 또 4분기 영업손실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83억원으로 6.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579억원이었다.회사 측은 연간 실적과 관련해 "게임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와 결제·광고, 기술 등 주요 사업 매출이 증가했다"며 "매출연동 비용 증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