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오은지 기자] 대만 파워칩이 중국 허페이시와 설립한 합작사(JV) 넥스칩이 본격적인 투자를 단행한다. 12인치(300mm) 반도체 외주생산(파운드리) 전용 팹을 증설해 아날로그반도체와 디스플레이구동칩(DDI), 통신칩, 메모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현재 약 10만장이었던 생산능력이 13만~14만장으로 늘어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칩은 핵심 장비인 포토 스캐너 장비 3대를 발주할 계획이다. 365나노미터(nm) 파장 대역의 i-line 스캐너 1대, 248nm 파장 대역을 쓰는 불화크립톤(KrF) 1대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작년 가상현실(VR)이 많은 이슈를 만들어냈지만, 실제 사용자는 많지 않았다. 이에 스마트폰 APU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퀄컴이 VR 시장에 본격 진입하기 위한 제품을 공개했다.외신 씨넷에 따르면 퀄컴이 CES 2017 in 라스베이거스에서 X16 LTE와 VR 및 증강현실(AR) 장치를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퀄컴은 "스냅드래곤 835는 스마트폰에서부터 PC에 이르는 다양한 장치에서 VR 및 AR을 구동할 수 있다"라며 "오스터하우드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PRI)이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공정 핵심 설비인 레이저어닐링(ELA) 양산 공급에 성공했다.(하단 표 참고)LG디스플레이는 기존 라인의 ELA 공급사로 일본 JSW(재팬스틸웍스)를 활용해왔는데, 신규 중소형 OLED 라인 투자시에는 이를 이원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저리프트오프(LLO)⋅레이저본더⋅컷터 같은 여타 레이저 장비로의 양산 공급 확장도 점쳐진다. 4일 업계 및 중국국제초표망에 따르면 LG전자 PRI는
[디지털투데이 오은지 기자, 김동규 기자] 2017년 반도체 시장은 서버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전방산업의 강력한 수요가 발생하면서 전에 없던 대호황을 맞이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전장화, 인공지능(AI) 등에서 새로운 반도체 수요가 예상된다. 메모리반도체, 수급난으로 초호황새해 반도체 시장은 낸드플래시 수요 급증에 힘입어 사상 초유의 호황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플래시 수요를 이끄는 건 역시 SSD와 스마트폰이다.디램익스체인지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올해 SSD향 낸드플래시의 비트그로스(생산량 증가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많은 사람들이 우버, 리프트 등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택시 업계가 문을 닫게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외신 더버지는 2일(현지시각) 미국 MIT 대학 연구소(CSAIL)의 컴퓨터 과학, 인공지능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뉴욕시의 3천명이 차량공유 서비스 이용할 경우 1만 3천여대의 택시가 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CSAIL은 약 300만건의 택시 수요 경험을 바탕으로 3천명이 4인승 차량을 이용했을 때 나타난 알고리즘을 조사했다. 이 결과 도시 내 택시 수요를 98% 충족시켰으며, 기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고 흡입력에 편의성까지 높인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신제품 시리즈로 글로벌 무선청소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3일 밝혔다.LG전자는 3일 ‘코드제로 싸이킹’, ‘코드제로 핸디스틱’, ‘로보킹’ 등 무선청소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은 10년 무상 보증의 최신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무선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고 흡입력(최대 250와트)을 구현했다.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 청소기의 흡입력과 동등한 수준이다. 또 교체 가능한 LG화학의 고성능 리튬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17에서 ‘패밀리허브 2.0’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삼성 패밀리허브는 IoT 기술을 본격적으로 주방가전에 접목시킨 제품으로, 지난해 3분기 미국 4000달러 이상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72%까지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이번 CES 2017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패밀리허브 2.0은 기존의 ‘푸드 매니지먼트’,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음성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LG전자는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LG만의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탑재, 색 정확도와 색 재현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측면에서 보더라도 색 왜곡이 없고, 빛 반사도 줄여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나노셀’은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기술이다. 극미세 분자들이 색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보다 많은 색을 한층 정확하게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구글이 LG디스플레이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구매를 추진하는 것은 ‘픽셀’ 서플라이체인관리(SCM) 안정화를 위한 방편이지만, LG디스플레이에도 더 없는 호재다.애플이라는 초대형 고객사를 잡고 투자를 집행 중인 삼성디스플레이와 달리, LG디스플레이는 아직 이렇다할 중소형 OLED 고객사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경북 구미 ‘E5’ 라인의 양산 조기 안정화 여부가 구글과의 최종 계약 성사를 가늠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대신할 고객사 구글LG디스플레이가 아직 중소형 OLED
[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구글과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구글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자체 브랜드 스마트폰 ‘픽셀’에 삼성디스플레이 OLED를 탑재했다. 올해부터는 삼성⋅LG디스플레이 모두에서 공급받고, 내년에는 LG디스플레이 수급 비중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양 사는 이를 위해 공급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며, 경북 구미 E5 라인에 대한 추가 투자까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5 생산능력, 30K까지 늘릴 것”3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
[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CES 2017 전시회 기간 동안 더욱 다양한 제품들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4일부터 8일까지 ‘Our Technology, Your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LG디스플레이만의 앞선 차별화 기술로 고객의 혁신을 함께 이루어 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극강의 화질은 기본, OLED의 차원이 다른 디자인과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킨 신제품 등,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빠른 변화 대응 역량이 기업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기에 딥 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실행 방법으로는 ‘기술 중심 회사’ ‘비즈 효율화’ ‘1등 스피릿’을 꼽았다. 박 부회장은 “반도체 기술이 극심한 변곡점 위에 놓여 있다. D램 원가 절감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3D낸드플래시는 다른 제조 공정 관리를 요구한다”며 기술의 중요성을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TV에 구글의 크롬캐스트나 애플의 에어플레이와 같이, 동영상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1일(현지시간)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5일부터 열리는 2017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를 앞두고 스마트뷰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했다.스마트뷰는 스마트TV가 와이파이에 연결돼 있을 경우 모바일 기기나 PC 속 영상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스마트뷰의 최신 버전에서는 아마존과 유튜브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콘텐츠 업체 목록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스마트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5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CES는 가전 위주로 전시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다양한 IT 기술이 접목해 새로운 초연결사회로 나아가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CES 2017은 인공지능(AI)과 연결성(Connectivity) 강화가 주요 키워드다.2일 전미소비자가전협회(CTA)에 따르면 CES 2017에서 기조 연설은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가장 먼저 시작한다. 화웨이, 카니발, 르노 닛산, 퀄컴, 언더아머 등의 CEO들은 I
28일 중국 BOE의 ‘몐양(绵阳) 6세대 AMOLED 플렉시블 생산라인’이 스촨성 몐양 첨단기술생산개발구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 라인은 BOE가 청두 6세대 AMOLED 생산라인에 이어 짓는 또 하나의 플렉시블 OLED 생산 라인이다.중국 언론 중국가전망(中国家电网)은 이 프로젝트가 BOE의 두 번째 플렉시블 생산라인인 동시에 BOE의 플렉시블 디스플레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현대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최초로 백화점 및 아울렛의 식음료 매장 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전국 18개 지점에 입점해 있는 전체 210여개 식음료 브랜드 중 삼송빵집, 백미당, 매그놀리아 등 170여 개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11번가와
위메프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JBP을 체결하고 상품 및 서비스 강화를 포함한 전략적 협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JBP'란 제조사와 유통사가 함께 상품 기획과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포함해 시장 분석과 전략까지 공동으로 실행하는 기업간의 제휴 파트너십을 일컫는다.이로써 위메프는 원더배송 내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신선생’의 하림 전용상품 강화와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해외 직판 쇼핑몰이 모든 기기, 브라우저에서 페이지 이동이나 스크롤 시 발생하는 속도 지연을 최소화하는 ‘쇼핑 콘텐츠 최적화’ 기능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추가한 쇼핑 콘텐츠 최적화 기능은 ▲상품 상세페이지로 이동할 필요 없이 한번의 버튼 클릭만으로 색
[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CES2017에서 퀀텀닷 모니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CH711(27형, 31.5형)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 뿐만 아니라 WQHD(2560*1440)의 고해상도와 sRGB 125%의 높은 색재현이 가능해 사진·영상 편집과 그래픽 작업에 적합하다.CH711은 1
[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CES2017에서 공개할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음성명령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전해졌다.벤처비트, 엔가젯 등 다수 외신은 CES2017서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2017년형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아마존의 음성인식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와 연동된다고 보도했다.앞서 삼성전자는 28일 세계가전전시회인 CES2017에서 로봇청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