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안석현 기자]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봉지 기술로 각광받던 원자층증착(ALD) 공법의 양산 적용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삼성⋅LG디스플레이는 물론 중국 BOE와 CSOT⋅티안마까지 바이텍스 공법을 도입키로 결정하면서 OLED용 ALD 봉지 장비는 사실상 설 자리가 사라졌다. 후발주자까지 모조리 바이텍스현재 플렉서블 OLED 봉지 공법의 대세는 바이텍스다. 유기물-무기물-유기물을 번갈아 적층해 유기재료를 산소⋅수분으로 부터 보호하는 기술이다. 원래 유&
[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스마트 가전 생태계 조성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반된 시각을 보여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애플처럼 독자적으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LG전자는 구글처럼 오픈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듯한 반응이다. LG전자 신임 H&A(생활가전) 본부장인 송대현 사장은 CES2017 개막 첫 날인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의 스마트 홈 원칙은 바로 '오픈'이라고 밝혔다.이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가 전날 저녁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업체와 제휴할 경우 빅데이터를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스마트 열풍이 잠옷에까지 이르렀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는 CES 2017에서 숙면을 취하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 잠옷을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씨넷은 언더아머의 스마트 의류에 대해 전했다.이 옷은 특수하게 제작돼 자는 동안 열을 흡수해 숙면을 취하게 만들어 준다. 언더아머는 이 잠옷을 ‘운동능력 회복 잠옷’이라고 부른다. 제품 제작을 위해 미식축구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와 협업했다.언더아머는 “이 옷의 핵심은 옷 내부에 있는 스페셜 패턴인데 땀을 흡수하고 원적외선을 생성해 준다”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이제 빗도 스마트해질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테크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 미용회사 로레알 산하 케라스타즈가 ‘헤어 코치’라는 스마트 브러시를 CES2017에서 선보인다. 위딩스사의 디자인과 로레알의 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해서 만든 이 상품의 가격은 200달러(약 23만7천원) 수준에 달한다. 마이크 역할을 하는 센서로 빗질의 소리를 감지하고 패턴을 파악한다. 스마트 브러시의 센서는 사용자가 얼마나 세게 빗질을 하는지, 머리가 젖었거나 말랐는지를 감지한다. 매체는 로레알 관계자가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레노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높은 업무 효율성과 생체 인증 기능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윈도우기반 투인원 노트북 '믹스 720'을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믹스 720'은 8.9mm 두께(키보드 포함 시 14.6mm)와 터치식 키보드를 포함한 무게도 1.1kg(태블릿 무게는 780g)에 불과해 우수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레노버는 "믹스 720은 12인치 QHD+ 디스플레이(2880x1920)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7세대 카비레이크 인텔 코어 i7
[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투데이 오은지 기자] 올해도 소니의 전략은 생태계 일원화다. TV를 중심으로 주변기기를 배치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까지 함께 공급하는 전략을 유지하면서 하드웨어 성능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일본 방송사의 4K 전환에 맞춰 TV 해상도를 대폭 높였다.소니는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17' 기조 강연에서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브라비아(BRAVI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음질을 보정해주는 하이다이나믹레인지(HD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 수입사인 컴포인트(대표 유재호)는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를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CES 2017에서 인텔이 발표한 7세대 카비레이크 CPU를 탑재한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게이밍 노트북은 인텔 7세대 i7 7700HQ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14인치 디플레이가 적용된 AERO 14W v7, P34 v7 시리즈, 15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P55W v7, 17인치 P57X v7, P57W v7 게이밍 노트북 제품이 우선적으로 수입 유통될 계획이라고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인텔이 CES2017에서 전세계 어디에서나 5G 스펙트럼의 시범서비스 및 구현을 지원하는 글로벌 5G 모뎀을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인텔에 따르면 금일 공개된 모뎀은 6GHz 이하의 대역과 고주파대역인 밀리미터파(mmWave)를 모두 지원하는 베이스밴드 칩을 탑재하고 있어 전세계 어디에서나 5G 스펙트럼의 시범서비스 및 구현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광대역 운영을 지원하고 초저 대기시간으로 기가비트급 출력이 가능함에 따라 6GHz 이하 5G RFIC(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 및 28GHz 5G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CES 2017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의 IoT 연결성 강화방안과 2017년형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IoT 연결성 강화, 메탈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삼성 QLED TV, ‘플렉스워시’와 ‘플렉스드라이, ‘패밀리허브 2.0’ 등 혁신 가전 제품, 기어 S3 를 중심으로 한 웨어러블 파트너십 등을 선보였다.팀 백스터 삼성전자 미국법인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일상에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디지털투데이 오은지 기자] 구글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설계에 이어 패키지까지 직접 개발에 나섰다. 자사 서비스를 고도화 시키는데 필요한 기술을 직접 확보해 최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구글·아마존 등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직접 설계 및 패키지 기술을 확보하면서 기존 반도체 업계를 차차 잠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데이터센터 연구개발(R&D) 조직 내에 한국인 패키지 전문가 2명이 주축이 된 패키지 전담팀을 꾸렸다. 이들은 삼성전자, 엔비디아 등을 거쳤고, 실리콘관통전극(TSV), 웨이퍼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시오가 첫 스마트 워치 WSD-F10 보다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스마트 워치를 공개했다.외신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각) 카시오가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프로트렉 WSD-F2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프로트렉 WSD-F20은 미국 국방성 내구성 인증 규격인 MIL-STD-810G를 획득한 견고한 스마트워치다. 듀얼 레이어 디스플레이와 흑백 및 컬러모드, 저전력 기능을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용인 저전력 GPS 센서와 컬러 맵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프로트렉 WSD-F20에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미국 네바다에 위치한 테슬라의 배터리 생산기지 '기가팩토리'가 리튬이온 배터리셀을 생산하기 시작했다.외신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 전기 자동차와 가정용 에너지 공급 장치 '파워월 2' 등에 탑재될 리튬이온 배터리셀을 파트너사인 파나소닉과 함께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테크크런치는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공식적으로 작년에 개장했지만, 차세대 배터리 제품 생산 설비를 준비하는데 지금까지 시간이 걸렸다"라며 "기가팩토리에서 이번에 생산하는 제품
[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디스플레이의 OLED(올레드) TV 패널 생산이 올하반기 180만대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나고, 내년에는 250만대로 확대될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는 CES2017 개막 전날인 4일(현지시각) 오전 주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OLED의 생산을 늘리고 디자인을 다양화하는 내용의 올해 사업 전략을 밝혔다.이날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올해 하반기 되면 (올레드 TV 패널 생산이) 작년 90만대에서 180만대로 늘어나고, 내년에는 250만대의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직매입 배송 서비스 ‘원더배송’의 성장세에 힘입어 무료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위메프는 85% 이상의 높은 무료 배송 비율을 자랑하는 ‘원더배송’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으며, 새롭게 론칭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신선생’, 묶음 배송 서비스 ‘1분마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에 ‘원더배송’의 최근 4개월간 거래액이 47% 가량 상승했다.원더배송의 경우 속도 뿐만 아니라 높은 무료 배송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상품 가격과 상관없이 전체 9천여 개 상품 가운데
[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각) 개막하는 CES 2017를 앞두고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행사를 통해 QLED TV를 선보였다.이번 QLED TV는 퀀텀닷 TV 3세대인 셈인데, 학계가 인정하는 진정한 QLED 기술이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을 QLED로 돌리려는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각) 저녁 7시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킵메모리얼라이브 센터에서 QLED TV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QLED TV는 기존의 퀀텀닷 TV처럼 LCD TV에 퀀텀닷 필름을 입힌 것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음질을 강조한 사운드 바를 CES2017에서 공개한다. 대표 제품(모델명: SJ9)은 5.1.2 채널 500와트(W)의 강력한 출력을 갖췄다. 음향 전문 기업인 돌비사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했다. 영화관에서처럼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LG전자는 입체감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를 제품의 양쪽 끝에 적용했다. 이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는 천장까지 올라간 후, 사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킵 메모리 얼라이브 센터에서 전 세계 200여 미디어가 모인 가운데 2017년형 TV 신제품을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메탈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QLED’로 명명하고 삼성 QLED TV 88형 Q9F, 75형 Q8C 등을 선보였다.삼성 QLED TV는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하는 새로운 기술로 화질의 수준을 대폭 높였다.이 제품은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콘텐츠 제작 기준인 DCI-P3 색영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국내 양대 가전회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17에서 전략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CES는 세계 3800여 기업이 참여하고 1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다.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2600㎡(약 79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소비자 삶을 변화시킬 혁신 제품과 미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레노보가 음성비서 스피커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구글, 아마존과 경쟁에 돌입한다.외신 더버지는 3일(현지시각) 레노보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7에서 음성비서 알렉사가 내장된 스피커 '레노보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레노보의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에코와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된다. 음성으로 뉴스읽기, 음악재생, 타이머 설정, 일정 관리 등을 명령할 수 있다. 디자인은 연두색, 회색, 누황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브릭 소재가 결합됐다. 레노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인텔이 PC 사용자를 위한 7세대 CPU 카비레이크를 CES 2017 in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했다.외신 포브스와 엔가젯 등에 따르면 CES 2017에서 인텔은 LGA1151 소켓용 i7-7700K, i5-7600K, i3-7350K 등 3종류의 카비레이크 기반 CPU을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카비레이크 기반 CPU는 'K'버전으로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제품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엔트리급인 i3 CPU에도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K'버전이 출시된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