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9일 오후 3시 카카오헬스케어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힌다. 두 기관은 이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분야 업무제휴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국민 정신건강의 증진을 목표로 상호협력 할 예정이다.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건강문제가 급증한 이 시점에 정신 건강을 인식하고 관리 예방하는 방법 등을 민관이 공조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정신건강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하여 더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대한의료정보학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의료계,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1부 발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미애 센터장의 ‘디지털 헬스케어와 보건의료데이터의 연구 활성화 방안’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종엽 건양대학교병원 교수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국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외국인과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외국인 환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 연구 용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 관련 법령, 인프라 등을 확인 검증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선 5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에 이어 6월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연구를 통해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 활성화와 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시행 후 이용자 불만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에 따르면 11일 기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이용자 불만 사례가 860여건 넘었다. 원신협은 지난달 30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편 접수센터'를 열고 이용자들의 불만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원산협은 각 플랫폼들과 이용자들이 토로한 불편 사례를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업계 안팎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을 출범했지만 지속적인 소통이 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함께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올해 기념식은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디지털 국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한덕수 국무총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2년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구축은 ‘환자중심 소통’을 주제로 ▲스마트수술실(충남대 병원 연합체) ▲스마트입원환경(서울대병원 연합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연합체) ▲환자․보호자 교육(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합체) 등 3개 분야에서 추진했다.이날 발표한 사업 수행기관의 실증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수술실 구축을 통해 수술장 도착 후 수술방 입실까지 대기 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이용자 의견 수렴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편 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은 자사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불편 접수센터를 운영, 비대면진료 이용 과정에서 생긴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한다. 접수된 이용자 불편 사례와 의견들은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여 비대면진료 제도 개선 및 법제화방향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으로 인해 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둘러싸고 정부와 관련 업계 및 이해단체 간 입장 차가 계속되면서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자문단을 구성하고 나섰지만 플랫폼 업계와 의사 협회 간 이견을 좁히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는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서비스를 종료하는 플랫폼이 늘고 있다.비대면 진료 플랫폼 ‘바로필’을 운영하는 메드고는 이달 말 서비스를 종료한다. 바로필 관계자는 “바로필 비대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보건복지부는 민·관 합동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추진단을 통해 개발 중인 국제전송기술표준(FHIR) 기반 전송표준을 검증하기 위해 7일~9일까지 진행된 커넥타손(Connectathon) 행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커넥타손(Connectathon)은 커넥티비티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장시간에 걸쳐 서로 다른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행사다.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미국 HL7의 차세대 국제전송
정부는 연구개발 목적으로 2만5000만명분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달 말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2만5000명 규모의 연구 자원을 수집했다.시범사업 기간인 지난해 7월 1차로 7084명분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연구 자원으로 1차 개방했으며, 시범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누적 2만5000만명분의 연구 자원을 전면 개방하는 것이다.이번에 개방되는 연구 자원은 시범사업에서 신규 수집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건강친화 인증기업 채용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건강친화 인증기업 채용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선정한 ‘건강친화 인증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채용관은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시행에 맞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집중 운영되며, 건강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우수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는 물론 각 기업 소개 및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잡코리아는 연말까지 최근 취업 관련 트렌드와 동향을 알 수 있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정부24(민원)와 홈택스(국세), 워크넷(취업), 복지로(복지), 나이스(교육) 등 정부 사이트를 하나의 아이디,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범정부 통합서비스 창구’를 2026년까지 구축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8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주요 과제인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구현을 위해 44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지난 4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나클소프트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자사 1차 의료기관용 EMR 오름차트에서 비대면진료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오름차트는 비대면진료 접수부터 진료, 처방전 발행까지 과정과 비대면진료와 행정에 필요한 환자정보, 청구 등의 기능이 업데이트됐다.병원들은 오름차트에서 비대면진료 접수 시 비대면진료 초/재진 대상 환자 확인이 가능하다. 재진 환자의 경우 과거 진료기록과 만성질환 상병 체크 등을 통해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고, 초진 환자의 경우 진료 대상자 접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가 6월 1일부터 시범사업으로 전환된다. 재진 환자로 대상이 한정되며 만 18세 미만 소아의 경우 휴일과 야간에만 초진을 허용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안을 확정했다.이번 시범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대면진료를 받은 지 1년 이내, 만성질환 이외의 질환의 경우 30일 이내인 경우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또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과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일상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안전한 데이터 활용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개최한다.경진대회는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우수사례 부문은 국민 관심이 높고 미래 기술경쟁력 관점에서 중요한 인공지능(AI), 자율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보건복지부는 24일 오전 11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연구자가 공공데이터와 병원의 임상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물리·기술·관리적 보안 대책을 갖춘 폐쇄분석 공간이다.보건복지부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는 물론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5개의 안심활용센터를 지정했다. 5개 센터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중앙센터, 서울),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대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1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AI) 주도 신약개발, 제약바이오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열린 제약바이오 AI 혁신 포럼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AI 신약개발과 관련된 글로벌 기술 동향과 신약개발 성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와 제약사, AI 기업 등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는 ▲AI 신약개발과 빅데이터 활용 전략 ▲데이터 공유 활성화 전략과 연합학습(FL) 기술의 활용 ▲AI 활용 신약개발, 제약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내달부터 시범사업으로 전환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윤곽이 잡혔다.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은 원칙적으로 재진 환자에게만 허용하되 야간·휴일 소아진료, 거동불편자, 감염병 확진 환자 등 일부 경우에 한해 초진을 허용할 계획이다. 또 기존 플랫폼에서 제공됐던 약 배달의 경우 시범 사업에서는 제외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3시에 당정협의회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범 사업형태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비대면 진료 한시 허용도 종료된다. 정부는 시범사업 전환으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지만 아직 정확한 방향성을 밝히지 않아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보건복지부는 5월 10일~12일 3일 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06년 이후 18회째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한국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이번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학술행사(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투자설명회(인베스트페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