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기아 등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3만달러(약 4000만원) 미만의 저가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일본 토요타는 그렇지 않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안드레아 카를루치(Andrea Carlucci) 토요타 유럽 제품개발책임자는 "배터리 비용 탓에 값싼 전기차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값싼 토요타 전기차가 대규모로 생산되기 전에 배터리 비용의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현재로서는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출시를 앞둔 비야디(BYD) 씨 라이온 07(Sea Lion 07) 전기 SUV의 사양이 공개됐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공개된 씨 라이온 07은 중형 도심형 SUV로, BYD 오션 시리즈의 일부다. 이는 테슬라 모델Y와 경쟁할 전망이라고 한다.디자인은 전 아우디 및 람보르기니 디자이너인 볼프강 에거가 맡았으며 크기는 길이 4830mm, 너비 1925mm, 높이 1620mm다. 모델Y와 상당히 비슷한 크기다. 또한 파노라마 캐노피가 탑재됐으며, BYD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혼다가 제너럴모터스(GM)와 파트너십 중단 선언하고 독자적인 길을 개척할 것을 발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혼다는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버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 단거리 배터리 전기차(BEV) 버전 등 다양한 전기차(EV) 차량 라인을 구축하며 미래 운송 수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해왔디ㅏ. 이를 바탕으로 혼다는 GM과 파트너십을 맺어 울티움 배터리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18개월이 지난 최근, 미베 토시히로 혼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전거 부품 제조업체 시마노(Shimano)가 인공지능(AI) 기반 서스펜션 조정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시마노에 따르면 이는 지형이나 라이더의 습관 및 기타 요인에 따라 자전거의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이다. 조정이 끝나면 라이더는 좋아요 또는 싫어요 버튼을 통해 이를 평가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AI 시스템은 개별 라이더에 맞게 조정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렇게 라이더가 시스템에 피드백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시스템이 개인의 선호도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스마트 자동차 기능 개발을 위해 1000억위안(약 18조5600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BYD는 특정 시나리오에서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페달에서 발을 뗄 수 있도록 해주는 오토파일럿 내비게이션이라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15초마다 스티어링 휠을 터치하도록 요구한다. 이는 30만위안(약 5500만원) 이상의 차량에 탑재되며, 20만위안(약 3700만원) 이상의 차량에 대한 업그레이드 옵션으로도 제공된다. 현재 BYD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의 전기차(EV) 충전 회사 일렉트라가 프랑스와 다른 유럽 국가에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를 위해 대형 벤처 펀드들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172개의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일렉트라는 추가로 105개의 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일렉트라의 충전소들은 대략 1000개의 충전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슈퍼마켓 주차장, 호텔 앞,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일렉트라는 특히 고속 충전소에 집중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인 자전거 제조업체 핀나(Finna)가 첫 전기 산악자전거(E-MTB) '윈드 피크'를 출시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윈드 피크는 경량 탄소 섬유 프레임, 최고급 서스펜션, 12단 구동계, 강력한 미드 드라이브 모터 등을 갖췄다. 또 이탈리아 포뮬러사의 엔듀로 지오메트리와 롱 트래블 서스펜션이 사용됐다.윈드 피크는 E-MTB 분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폴리니 EP3+ MX 모터로 구동된다. 폴리니 EP3+ MX 모터는 90나노미터(nm)의 토크와 600와트(W)의 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실체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그룹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이하 eVTOL) 기체다.⦁ [CES 2024] 현대차그룹 슈퍼널,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S-A2 공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 목적으로 연구개발(R&D)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이번 조직 개편 핵심은 '미래차 플랫폼(Advanced Vehicle Platform, 이하 AVP)' 본부 신설이다. 그룹 내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개발 조직을 통합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한 데 집중하겠다는 의도다.AVP 본부장은 송창현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가 내정됐다.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 기아는 남양기술연구소를 포함한 기존 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닛산이 미국 미시시피주 캔턴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었던 신형 전기차(EV) 2종에 대한 생산을 연기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2대의 전기차는 코드명 LZ1F과 코드명 LZ1E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포티한 세단이다. 하나는 닛산 배지를, 다른 하나는 인피니티 로고를 달게 될 예정이었다. 두 모델은 2025년 출시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들의 생산 스케줄이 미뤄졌다. 코드명 LZ1F는 2026년 11월, 인피니티 EV인 코드명 LZ1E는 2027년 4월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소유했던 1997년형 람보르기니 디아블로VT 로드스터가 경매에 올랐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 이번 경매는 미국 수집가 자동차 경매 회사인 배럿잭슨(Barrett-Jackson)이 맡는다. 배럿잭슨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2002년 여름까지 이 차량을 소유했으며, 해당 차량은 1997~1999년 미국 시장용으로 생산된 132개 모델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 차량이 특별한 이유는 브랜드 및 모델 홍보 목적으로 트럼프가 맞춤 주문한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차(EV) 시장이 2023년 한해 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2022년 110만대였던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2023년 160만대로 껑충 뛰었다. 이같은 증가세는 2024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증가세가 여전하지만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11% 수준에 그친다. 그래도 미국 전기차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2024년 한해 동안 전기차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21%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70%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자전거 전문업체 아벤톤(Aventon)이 최근 주력 상품인 '신치2'의 급가속 문제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2023년 4월에 처음 출시된 아벤톤의 전기자전거 신치2는 가파른 언덕을 오를 수 있는 500와트(W) 리어 모터와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두툼한 타이어를 갖추고 있다.하지만 신치2는 모터가 갑자기 가속되는 등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로 인해 결국 리콜 조치됐다. 해당 문제에 대해 아벤톤은 "급가속 문제는 모터, 페달 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3년 인도 전기 모빌리티 시장이 전반적으로 발전 양상을 보였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FAME II(전기 이륜차에 대한 판매 인센티브) 보조금이 조정되며 인도의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동향을 포착됐다. 특히 저가형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인도 정부 웹사이트 바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2022년(1.1%)의 두 배 수준이다. 판매량은 2022년 4만5885대에서 2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주요 사업을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본격 전환한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월터 머틀(Walter Mertl) BMW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연기관차의 티핑 포인트는 2023년이었다"며 "미래의 성장은 주로 전기차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BMW는 37만5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기차 판매량을 약 2배 늘렸는데, 이러한 성장세가 둔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BMW 이사회는 "2024년에 5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경상도 여행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레저·관광 티켓 판매 플랫폼 해피멤버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오는 2월 말까지 경상권 관광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고 쏘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쏘카는 이용자들에게 해피멤버스와 제휴된 부산, 경주, 대구 등 경상권 주요 여행지의 레저 및 관광 상품 30여종을 최저가에 제공한다.이용 가능한 여행 상품으로는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부산 클럽디오아시스 스파 △경주 루지월드 △대구 스파크랜드 △대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소유자가 모델Y 전용 태양광 지붕을 개발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최근 레딧의 'u/somid3'라는 사용자는 3D 부품과 탄소 섬유 튜브를 사용해 모델Y 상단에 맞는 랙을 만들고, 9개의 175와트(W) 패널을 배치했다. 이 자체 태양광 지붕의 무게는 75kg으로, 하루 32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태양광 패널은 아직 베타 버전이며, 다트솔라(Dartsolar)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해 리튬 생산 업체 '시그마리튬'(Sigma Lithium)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최근 BYD 관계자는 시그마리튬과의 공급 계약, 합작 투자 또는 인수 가능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테슬라도 시그마 인수를 고려했다고 한다. BYD 전기차의 저렴한 가격은 주로 공급망 통제력 덕분인데, 리튬 거래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제조업체로서 BYD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홍해 위기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AG는 부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테슬라와 볼보가 겪은 생산 차질을 피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폭스바겐 AG는 홍해 위기에 맞서 지난달 12월부터 수에즈 운하 대신 남아프리카를 통해 부품을 운송하기 시작했다. 단 배송 시간은 2주 가량 늘어났다.반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차량 부품의 운송 지연때문에 볼보의 벨기에 공장과 테슬라의 독일 공장, 스즈키의 헝가리 공장은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했다.이에 대해 롤랜드 버거의 자동차 고문인 펠릭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나소닉이 오는 2025년까지 테슬라와 함께 운영하는 미국 네바다 공장에서 모델3와 모델Y에 탑재되는 개선된 버전의 2170 배터리 셀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 자동차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배터리 셀 수가 줄어 전기차 전체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나소닉은 현재 전 세계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약 10%를 생산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모델3과 모델Y에 사용하는 2170 배터리 셀의 개량형 생산량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