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나소닉이 오는 2025년까지 테슬라와 함께 운영하는 미국 네바다 공장에서 모델3와 모델Y에 탑재되는 개선된 버전의 2170 배터리 셀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 자동차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배터리 셀 수가 줄어 전기차 전체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나소닉은 현재 전 세계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약 10%를 생산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모델3과 모델Y에 사용하는 2170 배터리 셀의 개량형 생산량을 10%까지 늘릴 계획이다.
와타나베 쇼이치로 파나소닉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30회계연도까지 생산 능력을 4배로 늘릴 목표"라며 "배터리 용량을 확장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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