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른 시간에 먹는 식사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일찍 먹는 첫 식사와 마지막 식사가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42세 성인 10만3389명의 건강 데이터를 7년간 분석, 총 2036건의 심혈관 질환을 바탕으로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과성 허혈 발작이 765건으로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임산부 1~2%는 임신성당뇨병 영향을 받는다. 임신성당뇨병은 임신 중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의학적 합병증으로 간주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임신 중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치료제를 복용해도 되는 걸까. 혹여 태아에게 영향이 가진 않을까.지난 16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임신 중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오젬픽, 트루리시티 등 GLP-1 치료제 복용이 필요하다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운동이 꾸준히 언급된다. 다만 운동도 과하면 좋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7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핀란드 이위베스퀼레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운동이 장수에 중요하지만, 다른 건강한 생활 습관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연구진은 핀란드 쌍둥이 1만1000쌍의 신체 활동량을 앉아서 생활하는 그룹, 적당히 활동하는 그룹, 활동적인 그룹, 매우 활동적인 그룹 등 네 그룹으로 나눠 1975~20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아의 언어 습득 과정에 노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결과를 인용해 아이들이 소리의 리듬으로 언어를 배운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생후 4개월, 7개월, 11개월 영아 50명에게 동요 18곡을 부르는 영상을 보여주며 그동안 뇌 활동을 관찰했다. 분석 결과 유아의 뇌는 말을 하기 전이라도 생후 4~6개월까지는 단어를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아는 생후 7개월 전까지 단어를 소리의 높낮이나 템포 등 리듬을 기반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씨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학술지 '미생물학 스펙트럼'(Microbiology Spectrum) 게재된 논문을 인용, 아마씨 섭취와 유방암 예방의 연관성에 대해 보도했다. 연구를 주도한 미국 네브래스카대 링컨 캠퍼스(UNL) 식품과학과 제니퍼 아우흐퉁(Jennifer Auchtung) 교수는 젊은 암컷 쥐를 대상으로 리그난이 장내 미생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리그난 성분이 암컷의 젖샘에서 여성의 유방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침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네안데르탈인 유전자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과학저널 '제놈 바이올로지 앤 에볼루션'(Genome Biology and Evolution)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보도했다.토니 카프라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오늘날 인류의 유전자를 네안데르탈인과, 다른 고대 인류종 데니소바인의 디옥시리보핵산(DNA)과 비교했다. 그 결과 밤낮 생체리듬과 연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잠을 많이 자고도 다음날에 피곤한 경우가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은 신경학분야 국제학술지(Neurology)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특발성 과다수면증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특발성 과다수면증이 간질이나 양극성 장애와 같은 질환만큼 흔한 증상이라고 주장했다. 이 질환은 전날 많이 자도 다음날 낮에 매우 졸리거나, 너무 많이 자거나, 잠에서 매우 깨기 힘들거나, 잠에서 깰 때 혼란스럽거나 방향 감각을 잃는 증상이 있다.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으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과학자들은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제기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신경학 국제학술지(Neurology)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해 일정한 수면 패턴과 치매 발병 위험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보도했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평균 연령 62세 8만800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매우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이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53% 더 높았다. 매튜 파세 멜버른의 몬애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겨울의 춥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쉽게 가렵고 자극을 받을 수 있다. 겨울에도 피부 관리하는 팁을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소개했다. 무니스 샤 뉴욕시 피부과 전문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양을 줄이거나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낮은 로션을 택하는 데 이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그는 "겨울의 직사광선도 피부 건강에 좋지 않고, 피부 화상과 조기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충분한 SPF 등급의 자워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피부과학회는 자외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남성용 피임약 임상실험이 진행된다.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일간지 더 썬은 영국이 'YCT-529'라는 이름의 남성용 피임약 초기 임상실험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YCT-529'는 남성의 고환으로 공급되는 비타민 A를 차단해 정자 생산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이 알약을 발명한 군다 게오르그 미네소타대 박사는 "피임의 마지막 혁신은 60여 년 전 개발된 여성을 위한 피임약이었다"면서 "지금이 역사적인 순간이 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성용 피임약도 충분히 가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임산부가 느끼는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입덧이라 한다. 이런 입덧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확인돼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티븐 오라힐리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임신부의 메스꺼움 및 구토와 성장분화인자15(GDF15) 호르몬의 관계를 살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임산부 120명의 혈액을 분석해 호르몬 수치와 입덧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GDF15 호르몬이 높은 경우 입덧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흡연이 뇌 크기를 줄이며, 금연해도 복구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UPI통신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진이 성인 50만명의 유전자와 건강 정보가 담긴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3만2094명의 뇌 사진을 받아 분석한 결과,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 용량이 작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흡연자가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유를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로라 J. 비어우트 워싱턴대 석좌교수는 "과학계가 흡연이 폐와 심장에 미치는 끔찍한 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걷기가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을 1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더 썬은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온콜로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신체 활동이 폐경 전 유방암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연구는 54만7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 세계 19개의 연구결과를 조사했다. 이들 중 1만231명이 폐경 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여성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케임브리지 의학연구위원회 분자생물학 연구소가 전두측두엽 치매를 형성하는 단백질 'TAF15'를 발견했다. 11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가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되는 TAF15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연구진은 전자 현미경(cryo-EM)으로 알츠하이머 환자 4명의 뇌를 관찰해 동일한 단백질 응집체 TAF15를 발견했다. TAF15 단백질은 치매와 같은 대부분의 신경 퇴행성 질환에서 나타나는 아밀로이드와 관련이 있다. 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고양이를 키우면 정신분열증 위험이 2배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호주 퀸즐랜드 주 정신 보건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인용, 고양이와 접촉한 사람은 정신분열증을 일으킬 위험이 2배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존 맥그래스(John McGlass) 연구팀은 1980~2023년에 발표된 17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구진은 고양이 사육과 정신분열증 관련 질환의 위험 증가 관계에 유의미한 결과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고양이와 접촉한 사람이 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강낭콩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의 연구결과를 인용, 강낭콩을 섭취하는 것이 장 내 미생물을 개선해 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대장암은 초기에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암이 많이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대장암 치료를 받은 사람 중 7%~29%는 5년 이내 재발을 경험한다.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병행하면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도호쿠 대학 연구팀은 와사비(고추냉이)가 노인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영약학 저널 뉴트리언트(Nutrients)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일본의 와사비 또는 일본 무를 먹는 것이 노인의 특정 영역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노화는 뇌와 인지작용에 여러 영향을 미친다. 뇌의 인지작용은 정보 처리와 기억을 담당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망각하거나 문제 해결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연구진은 6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말을 맞아 송년회, 망년회 등을 이유로 약속이 많아지면서 섭취하는 음식양이 평소대비 늘어나는 경우가 다분하다. 이런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몸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 암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이 암으로 커질 수 있는 흔한 증상 몇 가지를 소개했다.회식자리 등에서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복부팽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속적인 복부팽만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징후일 수 있겠지만 자칫 난소암, 위암, 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신체서 나타나는 변비, 요로감염증 및 방광염, 우울증 등이 다발성 경화증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파리 소르본 대학교의 셀린느 루아프레 박사 연구결과를 인용,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최종 진단을 받기 최대 5년 전에 발병한 몇몇 질병에 대해 보도했다. 다발성 경화증이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환자 연령층이 20~40대로 젊은 편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200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된 증상은 감각이나 신체가 마비되는 것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10명 중 1명 꼴로 이명을 경험한다. 이명은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는데 소리가 들리는 현상이다. 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이명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이명은 소음 노출, 난청, 부상, 귀 막힘 등 귀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지 않다. 매스 아이 앤 이어(Mass Eye and Ear)의 연구를 주도한 메이슨 교수 연구팀은 청력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18세~72세를 대상으로 이명 증상과 청신경 손상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참가자 중 29명은 6개월 이상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