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적인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는 '잠'을 포기한다.21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금융 플랫폼 로빈후드의 블라드 테네프 CEO는 하루 평균 4시간 정도 잔다. 평일에는 그보다 더 적게 자고, 부족한 잠은 주말에 보충한다고 한다. 팀 쿡 애플 CEO는 보통 오전 4시에서 5시 사이에 일어나 이메일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스스로를 '일찍 일어나는 새'라고 부르는 그는 늦은 시간보다 아침 시간에 시간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스티브 스쿼리 C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당뇨병 관리 및 체중 감량을 위해 사용되는 주사제 '세마글루타이드'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메티컬뉴스투데이가 전했다.세마글루타이드는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항당뇨병제와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사용되는 항비만제다. 2012년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했으며,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사용이 승인돼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최근 세마글루타이드 과다 복용에 따라오는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이어지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간이 흘리는 눈물에 공격성을 낮추는 물질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생물학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올라온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노암 소벨 신경생물학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눈물 냄새를 맡은 남성의 공격적 행동이 40% 넘게 감소했다.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슬픈 영화를 시청한 여성들의 눈물을 수집했다. 연구팀은 눈물 냄새와 식염수 냄새를 남성 31명에게 맡게 했다. 냄새를 맡은 남성은 부당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공복에 약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하지만 특정 음식은 약의 효능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전했다.매체는 일부 음식과 약물의 효능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약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 심장 재단에 따르면 리피토, 레스콜 등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는 약은 자몽 주스를 포함한 자몽류 및 감귤류 과일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과일은 신체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천식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는 생물학적 제제 '오말리주맙'(Omalizumab)이 식품 알레르기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위해 오말리주맙 사용승인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한 임상 연구를 통해 오말리주맙 성분의 주사제 졸레어 주사를 맞은 참가자들이 맞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더 많은 양의 땅콩, 달걀, 우유 등을 알레르기 반응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연구진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55세 이전에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진단을 받으면 노년기에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가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작위로 배정한 세 그룹의 샘플을 분석했다. 13만6648명이 고콜레스테롤(LDL-C)을, 13만5431명이 고혈당(LDL)을 진단받았다. 2만4052명은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었다. 연구팀은 연령과 관계없이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높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년 여성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과 우울증, 불안감을 초콜릿이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은 도쿄의대 치대 연구결과를 인용해 초콜릿 섭취가 중년 여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코코아 속 항산화성분인 플라바놀이 뇌 신호를 방해하는 세포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40~60세 건강한 여성 60명에게 코코아가 포함된 음료, 또는 맛은 같지만 코코아가 함유되지 않은 음료를 제공했다. 두 달 후 코코아를 마신 여성들의 기분 척도가 더 높았으며 친근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헬스키트는 이용자의 혈압과 체중, 심박수 등 진료에 필요한 건강 데이터를 원격으로 의사에게 전달해 주는 종합 건강관리솔루션이다. 헬스키트는 애플의 건강 앱과 스마트 체중계 제조업체의 건강 앱 간에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므로 헬스키트와 함께 작동하는 체중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일(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애플 건강 앱과 호환되는 스마트 체중계를 소개했다.나인투파이브맥이 추천하는 스마트 체중계는 위딩스(Withings)와 콰디오(Qardio)다.위딩스 바디 시리즈 제품을 통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류마티스 관절염이 폐암 발병을 50% 가까이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와 조종호 폐식도외과 교수, 조미희 강북삼성병원 교수 연구팀이 2010~2017년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환자 5만1899명과 일반인 대조군 25만 9495명을 평균 4.5년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연구해 이 같은 결론을 다다랐다.연구팀은 두 집단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폐암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20갑년(매일 담배 1갑씩 20년, 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무리한 다이어트 없이 작은 식습관 변화만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와 관련해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몸에 좋은 식습관을 소개했다.먼저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을 강화한 식단이다. 우리 몸은 고섬유질 식품과 정크푸드 같은 가공 식품을 섭취할 때 다르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값싼 가공식품은 상부 위장관에서 더 빨리 흠수되므로 우리 몸에 더 많은 칼로리를 축적하고, 소화관 끝에 있는 장내 미생물 군집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칼로리를 축적한다. 반면 고섬유질 식품은 쉽게 흡수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간의 뇌는 매일 약 50g의 설탕과 비슷한 에너지를 소비한다. 신체 대사 중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높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소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진은 20~50세 사이 건강한 오른손잡이 30명의 뇌를 영상으로 촬영해 특정 뇌 영역의 에너지 사용량과 신호, 연결성 수준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30명의 뇌 모든 영역에서 에너지 사용량과 신호가 함께 증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는 게 시간이라지만 같은 나이라도 외적으로 차이가 나 보이는 경향이 있다. 과학자들은 이 이유로 '생물학적 나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동일한 나이의 고등학교 동창생들도 10년이 더 늙어보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전하며 과학자들이 말하는 '생물학적 나이'를 소개했다.니르 바르질라이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노화 연구소 소장은 "사람들이 노화 현상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는 있지만, 연구자가 말하는 '생물학적 과정'임은 깨닫지 못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전성 심장 질환인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입원이나 이식 수술이 필요한 확률이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확장성 심근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 진단 후 2년 이내에 입원하거나 심장 이식이 필요할 가능성이 남성보다 두 배나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연구 시작 당시 남성들보다 건강 상태가 더 좋았던 상태였다.연구를 주도한 파즈 타얄 심장 전문의 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망막 사진만으로 자폐 스팩트럼 장애(ASD)를 100% 잡아내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기가진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망막 사진으로 ASD 아동을 정확하게 판별하는 딥러닝 AI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95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수집한 총 1890장의 망막 사진을 이용해 해당 모델이 ASD의 유무와 중증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 테스트했다. 그 결과 ASD 유무를 판별하는 것은 100%의 정확도를 나타냈다. 다만 ASD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패혈증. 이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검사 방법이 발견됐다.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런던 가이스 앤 세인트 토마스 NHS재단 트러스트에서 시험 중인 패혈증 검사법을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이 검사법은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작동하는 시점을 파악하여 45분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검사는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균을 가두고 거미줄같은 유전 물질을 생성하는 호중구(백혈구 일종)라는 면역 세포의 작용에 초점을 맞춘다. 이 유전 물질이 너무 많으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말 파티 시즌을 맞이해 화려하게 꾸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눈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드는 경우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은 안경 및 콘택트 렌즈 판매 기업 비전 익스프레스의 조사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비전 익스프레스의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1명 이상이 눈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들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눈 화장을 하기 위한 화장품에는 다양한 화학 물질, 색소 그리고 왁스가 함유돼 이를 밤새 방치하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앤드류 글로스터 스위스 바젤대학원 연구팀이 기분 및 불안 장애, 강박 장애 등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106명의 스마트폰 GPS 데이터를 수집해 움직임을 추적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일주일 동안 정신 질환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며, 이동 기록과 면담 조사 결과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정신 질환자의 공간적, 시간적 이동이 클수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흑사병이 정크 푸드를 사랑하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은 영국과 스코틀랜드 내 27개 고고학 유적지에서 발굴된 235명의 치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전했다. 이 연구는 기원전 2200년~ 서기 1853년 시기에 묻힌 사람들의 치아 미생물을 감식하는 방식이다.연구진은 치아에서 검출된 두 개의 박테리아 군집에서 총 954종의 미생물을 확인했다. 첫 번째 박테리아는 연쇄상구균이 지배하는 군집으로, 현대의 산업화된 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른 시간에 먹는 식사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일찍 먹는 첫 식사와 마지막 식사가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42세 성인 10만3389명의 건강 데이터를 7년간 분석, 총 2036건의 심혈관 질환을 바탕으로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과성 허혈 발작이 765건으로 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임산부 1~2%는 임신성당뇨병 영향을 받는다. 임신성당뇨병은 임신 중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의학적 합병증으로 간주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임신 중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치료제를 복용해도 되는 걸까. 혹여 태아에게 영향이 가진 않을까.지난 16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임신 중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오젬픽, 트루리시티 등 GLP-1 치료제 복용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