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60세 이상 인구 중 약 3200만명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으며 환자 3명 중 2명이 여성이다. 이와 관련해 폐경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감소가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연구 결과를 인용, 여성의 폐경기와 알츠하이머의 연관성에 대해 보도했다. 알츠하이머의 정확한 발병 기전 및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는 베타-아밀로이드(b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Metformin)이 치주질환이나 노화로 인한 골밀도 감소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가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연구결과를 인용,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치주질환과 골밀도 상승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보도했다.치주질환을 방치하면 구강 내 뼈가 손상돼 치아와 신체 다른 부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어 해당 증상이 심해지면 심혈관 질환과 알츠하이머, 당뇨병, 호흡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인구의 10~30%가 불면증을 앓고 있으며, 취침 시간에 신경을 쓰면 더욱 증상이 악화되거나 집중력 및 학습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하지만 불면증이 치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호주의 플린더스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연구결과를 인용, 불면증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보도했다. 연구진은 불면증이라고 생각하는 70대 참가자를 모집해 분석했다. 참가자는 하루에 2,3번 깨기 때문에 자신이 불면증이라고 생각했다. 분석 결과, 연구진은 이들에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신체 활동과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것이 노인의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 손실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이란 식물성 식품, 과일과 채소, 견과류, 어류 및 닭과 같은 저지방 육류로 섭취하고, 가공 식품, 적색 고기, 백색 빵, 버터 및 마가린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19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연구 논문을 인용, 지중해식 식단과 유산소 신체 활동이 건강에 미치는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진은 심혈관 질환 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침에 일어나라는 알람이 울리지만 몸을 일으키기 쉽지 않다. 기상하라는 알람이 울리면 끄고 다시 울릴 알람 전까지 이불을 부둥켜안곤 한다. 이런 습관은 수면의 질을 방해한다고 알려졌지만 그 반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8일(현지시간) 과학 매체 뉴사이언티스트(NewScientist) 등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티나 순델린 박사팀은 두 가지 실험을 통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먼저 1732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명 중 7명 가까이(69%)가 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개 남자는 날씬한 여성을 이상형으로 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틀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9일 비만클리닉 의료기관 365mc는 병원 내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부서 HOBIT(Healthcare and Obesity Big data Information Technology)을 통해 2~30대 성인 남녀 78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 결과 여성은 얇은 허벅지의 여성을, 남성은 상대적으로 두꺼운 허벅지의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는 팔과 허벅지, 전신을 아주 마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고된 일을 마쳤을 때, 지인들과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갈 때 등 여러 상황에서 술이 빠지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 가운데 한국인은 술을 마시고 죄책감이 들거나 후회를 해도 술을 끊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대국민 음주 인식조사 결과' 내용을 보면 최근 1년간 음주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음주 후 죄책감이 들거나 후회를 한 경험'을 했다고 답한 비율은 10명 중 6명(62%)에 달했다.음주 때문에 전날 밤 일이 기억나지 않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를 해소하는 방편은 가지각색이다. 다만 감당이 어려운 과도한 스트레스는 종종 번아웃을 부른다. 번아웃은 신체적·정서적 에너지의 고갈로 인해 탈진, 직장과 업무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 직업 효능감 저하 등에 놓인 상태를 칭한다. 직장인들이 번아웃을 겪으면 우울증 여부와 관계없이 자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공공보건 프런티어(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19일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연구진이 난소암 조기 발견을 위한 혈액검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17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인용, USC 연구진이 난소암 조기 발견을 위한 혈액검사를 개발해 초기 난소암의 90% 이상 정확도를 발견해 냈다고 보도했다. 난소암 종양 여부를 91%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 지난 2020년 데이터에 따르면 난소암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흔한 부인과 암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개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는 이유는 잠을 깨기 위해서지만 커피를 마시고도 아무 문제 없이 숙면을 취하는 경우도 많다. 이와 관련해 일부 사람들은 커피나 차 등에 든 카페인을 섭취해도 각성 효과가 없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사람이 섭취한 카페인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카페인 분해가 원활할수록 각성효과가 빨리 사라진다. 그 과정에서 'CYP1A2'란 유전자가 필요한데 전 세계 인구 절반이 CYP1A2 복사본을 2개 가지고 있어 이들의 카페인 분해는 체내에서 빠르게 이뤄진다.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만병의 근원이라 여겨지는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치료와 식단 관리, 운동 등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으로 집계된 가운데 남성 비만율이 여성의 두 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과 70대 여성의 비만율이 가장 높았다. 18일 질병관리청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국내 성인 비만율은 32.5%로, 2021년(32.2%)보다 0.3% 증가했다고 밝혔다.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여성 중 1/3이 철분 결핍 진단을 받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철분 결핍 증상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말콤 먼로 산부인과학 교수 연구 결과를 인용, 미국 여성 중 35%가 철분이 부족하지만 미국에서는 철분 검사 권장 지침이 따로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연구를 이끈 의과대학의 산부인과 교수인 말콤 먼로 박사는 매년 건강검진에서 임산부 이외 사람들에게는 철분을 검사하라는 권고가 없어서 혈액 검사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먼로 박사는 철분 결핍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국내 합계 출산율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난소와 자궁 관련 질환으로 2~30대의 난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3만8601명으로 2018년(22만7922명) 대비 5% 가까이 늘었다. 그러면서 난임 시술 환자 수는 2018년 12만1038명에서 2022년 14만458명으로 16%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4세 환자가 36.1%로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해당 나이대 불임 환자는 2018년 8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건강을 생각해 당이 첨가되지 않은 '제로 칼로리' 음료를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다만 당이 제로라고 해 무작정 마셨다간 큰일 날 수 있다. 설탕 대체제가 첨가돼 당이 들어있지 않은 '제로 음료'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 학술지 '영양 리뷰'에 게재된 연구 내용에는 설탕을 대체한 아스파탐 섭취가 체내 인슐린과 GLP-1 호르몬 등의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담겼다. 또 체내에 들어간 인공감미료가 췌장에서 인슐린이 잘못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포함됐다.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정신건강 독려 단체 NAMI(National Alliance on Mental Disease) 자료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3%가 매년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미국 질병통제관리센터(CDC)는 성인의 13.2%가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더불어 우울증 치료에 달리기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약물학회 학술대회(ECNP Congress)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약물치료와 신체적 활동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중 약 5억3700만명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 환자 수는 오는 2045년 약 7억83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부 연구진들은 당뇨병 완화에 저칼로리 식단이 도움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저칼로리 식단이 제2형 당뇨병 완화에 효과있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제2형 당뇨병은 신체가 더 이상 인슐린을 올바르게 사용하거나 생산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는 데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그런 가운데 어느 연구팀이 장수 비결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미 노화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제로사이언스(GeroScience)에 발표된 연구를 토대로 이 같이 보도했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64~99세 스웨덴 노인 4만4000명을 최대 35년간 분석하며 혈액검사 결과의 특징을 찾고자 했다. 그 결과 100세를 넘긴 노인의 혈중 포도당과 크레아티닌, 요산 수치가 두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당뇨병 환자의 근육량이 감소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당뇨병과 근육량 감소 사이의 연관성을 보도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족 또는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며 혈당 수치는 눈과 신경, 신장, 심장 등의 손상을 유발한다. 최근 한 연구진은 미국 국립건강 및 영양 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총 1514명의 당뇨병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그 과정에서 나이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에서 1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파킨슨병의 10~15%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페인을 섭취하면 파킨슨병의 유전적 위험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메디털투데이뉴스(MNT)는 싱가포르 국립신경과학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연구결과를 인용, 카페인이 함유된 차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시아인의 파킨슨병 발병 감소와 관련있다고 보도했다. 연구결과는 학술지 랜싯(The Lancet)에 게재됐다. 앞서 파킨슨병은 대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그동안 건강보험(이하 건보)이 적용됐던 인공눈물 가격이 이듬해부터 최대 10배 비싸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를 안과에서 처방받으면 약 4000원에 1회용 점안제 60개가 들어있는 박스를 살 수 있다. 이는 모두 건보 적용을 받은 탓인데 만약 적용되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점안제 한 박스를 약 4만원에 구매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올해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인공눈물 원료인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일부 제품에만 급여 혜택을 적용하며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