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올해 초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중국 샤오미(小米·Xiaomi)가 오는 2024년까지 전기차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했다. 스마트폰에 이은 차기 수종사업으로 전기차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쥔(Lei Jun)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투자자 미팅을 통해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기차 생산 인프라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상반기 무렵에는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샤오미는 지난 3월 말
■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내년 포항서 문 연다애플은 포항공과대학교 포스텍과 손잡고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와 '제조업 R&D 지원센터' 국내 설립한다.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에서는 앱 개발 및 기업가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실제 앱을 만들고 이를 비즈니스로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9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19세 이상의 한국 거주자라면 학력이나 코딩 경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수개월 내 이뤄질 예정이다.제조업 R&D 지원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이 내년도 공개할 예정인 차기 아이폰14 시리즈는 새로운 설계와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거먼은 뉴스레터를 통해, 차기 아이폰14 시리즈는 아이폰12부터 이어온 플랫 디자인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구조 설계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대만 TF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 역시 아이폰14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그는 차기 아이폰14에서 디스플레이 상단의 노
■ 아이폰13 이벤트가 아껴둔 애플 신제품은?애플이 지난 15일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3 시리즈와 아이패드 9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그리고 애플워치 시리즈7을 공개했다.이번 애플 신제품 공개 이벤트가 아이폰13을 중심으로 모바일 제품 위주였다는 점에서 더욱 다양한 제품 공개를 예상했던 애플 애호가의 기대와는 다소 동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그렇다면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선보이지 않은 신제품은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에어팟 3세대가 이번 아이폰13 시리즈 공개와 함께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쉽게도 예상은 빗나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의 IT기업 샤오미(小米)가 16일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갖고 11인치 대형 태블릿PC 등 6가지 신제품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샤오미가 이날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플래그십 태블릿 '샤오미 패드5'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이어폰 '레드미 버즈3 프로', 샤오미 '미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34인치', 그리고 스마트 가전제품인 무선 진공 청소기 2종과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1종이다.샤오미 패드5(Pad 5)샤오미 패드5는 최상위급 성능을 중급 가격에 제공하는 샤오미의 플래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난 한 주간 국내외 모빌리티 주요 이슈는 애플카와 현대차의 전동 및 수소화 전략이 핵심을 이뤘다. 특히 올초 애플-현대 제휴설 이후 가장 많은 애플카 관련 소식이 쏟아지기도 했다. 일단, 애플이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를 오는 2024년 즈음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은 기정사실화된 모습이다. 미국 월가의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최근 투자 보고서를 통해 애플 전기차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시장의 기대대로 2025년 애플이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를 출시한다면, 5년 후인 2030년까지 총 150만대를 판
■ 삼성전자, 갤럭시 A52s 5G 출시삼성전자가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갤럭시 A52s 5G를 3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A52s 5G 모델은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59만9500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색상은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바이올렛 3가지다.이번 모델에 장착된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0 디스플레이'는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줘 웹 페이지를 스크롤 하거나 게임, 동영상 시청 등을 이용할 때 더욱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한다.카메라는 후면에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의 샤오미(小米·Xiaomi)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샤오미가 공식적으로 전기차 사업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대규모 인력을 고용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단계를 밟고 있는 것. 전기차 제조를 위한 자회사는 샤오미 EV(Xiaomi EV, Inc.)로 자본금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으로 알려졌다.샤오미 EV는 현재 3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샤오미 그룹의 창업자이자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사업을 이끌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애플의 새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13 출시에 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팬에디션(FE, 가칭) 카드를 꺼내든다. 갤럭시노트21이 올해 하반기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갤럭시S21 FE가 사실상 플래그십 스마트폰 역할을 해야 한다. 갤럭시Z폴드3나 갤럭시Z플립3 등 폴더블폰 라인업은 인기가 많은 것은 맞지만 가격이나 보편적 측면에서 갤럭시S21이나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많이 팔리기는 힘들기 때문이다.갤럭시S21 FE가 갤럭시S21의 보급형 모델로 애플의 프리미엄(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3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의 대형 IT 기업 샤오미(小米)가 올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치를 발표했다.2021년 2분기 샤오미 총 매출은 약 878억위안(약 15조8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조정 순이익은 약 63억위안(1조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4% 증가했다. 그룹의 총 매출과 조정 순이익 모두 분기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과 운영 방식의 강건함을 입증했다.특히 2분기동안 스마트폰 부문 총 매출은 591억위안(약 10조6,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8%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1조달러 규모 인프라 예산안이 통과함에 따라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전기차 사업 계획을 잇따라 밝히며 판이 커지고 있다. 美 전기차 보조금 상향 추진... 테슬라, GM 볼트 수혜 전망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7500달러(약 870만원) 규모 연방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가격 상한선을 4만달러로 설정하는 결의안 채택을 승인했다고 전했다.연방 세금 공제는 일종의 전기차 보조금으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 협력사로 널리 알려진 세계 최대의 IT 주문자생산(OEM) 기업 폭스콘(Foxconn)이 전기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니케이 아시아는 폭스콘이 미국과 태국에 전기차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체된 스마트폰 OEM 사업을 대신할 새로운 수종사업으로 전기차 생산을 선택한 것.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실적 발표회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미국과 태국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립, 대량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며 "미국과 태국 외 유럽에도 전기차 생산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발표삼성전자가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온라인 행사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폴더블폰 시리즈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전격 공개했다.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는 3세대 폴더블폰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최적화된 폴더블 경험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갤럭시 Z 폴드3는 뛰어난 성능과 7.6인치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폴더블폰 최초 S펜 지원 등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3는 세련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샤오미(小米)가 지난 3월 출시한 레드미노트 10 시리즈의 5G 모델인 '레드미노트 10 5G'(Redmi Note 10 5G)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미노트 10 5G는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 중 하나로 모든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가 특징이다.레드미노트 10 5G는 7나노 공정 기반의 미디어텍 디멘시티 700 칩셋을 탑재해 플래그십 레벨 전력 소비율과 듀얼 5G 유심 지원으로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90Hz 주사율의 6.5인치 FHD+ 어댑티브싱크(
'화웨이가 약해지니 샤오미가 나타났다.'세계 최대 스마트폰 업체 삼성전자가 중국 업체 샤오미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 6일(현지시간) 삼성 관련 뉴스 전문 사이트 샘모바일에 따르면 샤오미는 3년전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6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최근 수치를 보면 삼성전자는 2021년 6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에서 15.7%로 2위로 내려 앉았다. 샤오미는 17.1%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애플 은 14.3%로 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샤오미(小米)가 샤오미는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초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를 달성한 것.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가 발표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의 2분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7%를 기록했다. 이로써 점유율 14%를 기록한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점유율 19%를 기록한 삼성전자다.레이쥔(Lei Jun) 샤오미 CEO는 전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 4차 대유행 암초 만난 한국 경제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4.2%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상반기만 해도 연구기관들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4% 내외를 예상했다. 코로나19 사태 진정 조짐과 백신 접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사상 초유의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오후 6시 이후 2명 이상 식사를 금지하고 각종 행사 개최를 강력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샤오미가 세로로 접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지닌 플립형 스마트폰을 이르면 오는 8월 출시할 전망이다.12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인 렛츠고디지털은 샤오미가 지난 2020년 9월 출원한 폴더블폰 특허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출시할 샤오미 '미 믹스 플립'(Mi Mix Flip)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해 공개했다.미 믹스 플립은 지난 4월 샤오미가 출시한 미 믹스 폴드 스마트폰 이후 선보이는 신형 폴더블폰이다. 미 믹스 폴드가 삼성 Z 폴드처럼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폰인데 반해, 미 믹스 플립은 삼성 Z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 2위 업체로 올라섰다.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동안 총 1180만개의 웨어러블 장치를 출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갤럭시 워치 등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밴드, 무선 이어폰이 포함된다.삼성전자의 전 세계 웨어러블 시장점유율은 11.3%로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하지만, 출하량은 35% 이상 늘어났다. 시장 1위는 애플이다. 애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늘어난 총 3000만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총 765종의 5G 단말이 출시 및 공개됐다. 세계 첫 5G 상용 국가인 한국은 올해 6월 초 기준 38종 5G 단말이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스마트폰 비중이 85%에 이른다. 51%인 글로벌 수준을 크게 앞선다. 국내에 5G 단말을 출시한 제조사는 총 6개 업체이나, 삼성전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시 시점의 출고가를 기준으로 아직 100만원 이상의 고가 단말 비중이 전체의 78.9%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