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슈퍼마켓 체인 까르푸가 펩시, 치토스 등 펩시코 제품 판매를 거부했다. 가격 인상폭이 너무 크다는 이유다.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까르푸는 "소비자들에게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펩시코 제품 가격이 치솟았다"면서 "우리는 더 이상 펩시코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까르푸의 결정은 지난 2년 동안 펩시코가 자사 제품 가격을 급격히 올린 것의 대응 조치다. 이번 결정으로 펩시코 제품 판매가 중단되는 유럽 까르푸 매장 수는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펩시코의 자회사이자 미국의 대형 식품 기업인 퀘이커 오츠 컴퍼니가 살모넬라 감염 우려로 미국 내 40여가지 그래놀라 제품 전량을 회수하겠다고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이 날 영국 인디펜턴드는 퀘이커 오츠 컴퍼니 웹사이트에 게재된 성명 발표에 따라 이 같이 전했다. 퀘이커 오츠 측은 성명을 통해 "잠재적인 살모넬라 감염 위험이 있는 특정 그래놀라 바와 그래놀라 시리얼을 회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 요소가 있는 그래놀라 제품이 미국 전역의 소매점에서 유통되고 있다. 만약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펩시 공장은 테슬라의 세미 트럭을, 코카콜라 공장은 다임러트럭 산하 프레이트라이너의 카스카디아 트럭을 사용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최근 다임러 트럭 북아메리카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코카콜라 유통업체인 레예스코카콜라보틀링에 카스카디아 클래스8 트랙터 20대를 납품했다. 이로써 카스카디아는 레예스 최초의 전기 대형 트랙터가 됐다. 카스카디아는 연간 4만갤런(약 15만1416리터)의 디젤 연료 사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다임러트럭은 이 트럭이 장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9월 북미화물효율성위원회(NACFE)가 런온레스(Run on Less) 이벤트에서 테슬라 세미(Tesla Semi)가 경쟁 전기 트럭들을 월등히 앞섰다는 소식이다.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서 테슬라 세미는 주행 거리와 충전 효율성 면에서 경쟁 트럭 제조업체를 뛰어넘었다. 연구진은 22대의 트럭으로 북미 전역을 2주간 주행하면서 충전 인프라, 충전 관리, 트럭 성능, 소유 비용 등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식음료기업 펩시코(PepsiCo)가 운행한 테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이커머스 플랫폼이나 도매업체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파는, 이른바 D2C(direct-to-consumer) 전략을 강화하는 제조사들이 늘면서 이를 지원하는 공급망 테크(Supply-Chain Tech) 회사들의 존재감이 커지는 모양새다.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를 보면 맨해튼 어소시에이츠, 블루욘더 등 공급망 테크를 주특기로 하는 회사들은 D2C 트렌드 확산 속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들 회사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파는 제조사들이 유통 및 공급망과 관련한 복잡한 문제들을 간소화할
뉴욕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기술주 반등에 상승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1.75포인트(0.92%) 오른 3만4314.67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26포인트(1.05%) 상승한 4345.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35포인트(1.25%) 뛴 1만4433.83으로 장을 마감했다.전날 크게 하락했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올렸다.투자자들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과 부채한도 상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 소식에도 핵심 기술 기업 주가의 급반락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1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전장보다 10.5포인트(0.04%) 상승한 26,08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82포인트(0.94%) 하락한 3,155.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60포인트(2.13%) 급락한 10,390.84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중국 당국은 오늘 10일 오전10시(한국시간), 전국 31개성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4만235명, 사망자가 909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9일 하루 동안에만 확진자가 2618명, 사망자가 91명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이 상황에 위축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거래에서 드러났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증시는 하락했다. 경제적 강세에도 불구하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일중 277포인트,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모두 0.54% 하락했다. 전세계의 보건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애플이 타 경쟁업체에게 잠식당하고 있다. 저가형 아이폰이 필요한 시점이다”15일(현지시간) 전 애플 CEO였던 존 스컬리는 외신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이 삼성전자 등과 겨루기 위해서 이머징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저가형 아이폰을 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존 스컬리 애플 전 CEO는 故 스티브 잡스의 설득으로 1983년 펩시코 사장에서 애플 CEO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