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66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4000억원 대비 66.2% 증가한 수치다. 15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같은 한국투자증권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21조5400억원으로 전년 23조7575억원 대비 9.3%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6%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5974억원으로 전년 5356억원 대비 11.5% 증가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 실적 관련 "운
■ 11번가, 쿠팡 부당비교광고' 행위 공정위 신고...쿠팡 "기준 밝혔다"11번가가 자사의 판매 수수료가 높다고 오인하게 유도했다며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쿠팡은 공시된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으며 최대 판매수수료라는 기준을 명시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11번가는 쿠팡을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3일 쿠팡측이 자사의 뉴스룸을 통해 '쿠팡의 늪에 빠진 중소셀러들'이라는 1월 2일자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대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11번가가 자사의 판매 수수료가 높다고 오인하게 유도했다며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쿠팡은 공시된 자료를 기초로 작성했으며 최대 판매수수료라는 기준을 명시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11번가는 쿠팡을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3일 쿠팡측이 자사의 뉴스룸을 통해 '쿠팡의 늪에 빠진 중소셀러들'이라는 1월 2일자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대한 유감자료를 게시하면서, '쿠팡이 수수료 45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11번가가 쿠팡을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11번가는 "지난 3일 쿠팡측이 자사의 뉴스룸을 통해 '쿠팡의 늪에 빠진 중소셀러들'이라는 1월 2일자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대한 유감자료를 게시하면서, '쿠팡이 수수료 45%를 떼어간다'는 내용을 반박하고 자사의 수수료가 낮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11번가의 판매수수료를 쿠팡에 유리한 기준에 맞춰 비교·명시한 '부당비교광고'로 고객들에게 오인의 소지를 제공했다"고 신고 배경을 설명했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앞으로 공모펀드를 주식상장펀드(ETF)처럼 거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일반주주 보호 강화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하나하나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금번 방안(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최근 홈쇼핑과 유료방송 간 분쟁의 원인으로 떠오른 '송출 수수료' 산정에 '인터넷/모바일' 매출이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업계는 합리적인 송출수수료 산정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정부도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홈쇼핑-유료방송 분쟁의 합리적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윤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유성진 숭실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정윤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홈쇼핑 방송의 인터넷/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등장하고 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이에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도 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통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으로는 허점이 나타날 것이라는 지적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연구원이 ‘디지털 금융소비자 보호 이슈 및 과제’ 보고서를 내놨다.금융연구원은 국내 온라인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금융소비자보호법과 시행령, 감독규정, 온라인 설명의무 가이드라인,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 지침, 인공지능(AI) 가이드라인, 점포 폐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통신사업자, 지역 케이블TV, 홈쇼핑 업체 등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가계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먼저 이동통신 3사는 가입자 및 알뜰폰 이용자들에게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6일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한다.SK텔레콤은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족 로밍
국내 은행의 자산관리(WM) 서비스를 강화하려면, 기존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위주의 구조에서 포트폴리오 관리·운용보수 중심 사업모델로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7일 '국내은행의 WM 서비스 성장전략과 선결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는 단기적인 판매 경쟁과 마케팅 위주의 영업 관행을 확산시켜 고객별 자산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제한했다.특히 일부 운용사의 일탈행위와 판매사의 판매 관리 문제가 겹치며 사모펀드 사태도 발생했다.판매수수료 중심 체계는
보험 모집인들이 차익을 노려 허위 보험 계약을 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수수료와 시책(판매수수료를 제외한 현금 인센티브) 등 지급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건전한 보험 모집 질서 확립을 위해 모든 기간에 걸쳐 차익거래를 막고 차익거래로 인한 자체 영향 분석과 더불어 절판 방지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모집 수수료 등이 일정 기간 납입보험료를 초과할 경우 모집 조직 입장에서는 보험계약을 해지해도 차익이 발생해 이런 차익을 노린 허위 계약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이에 금감원은 보장성 보험상품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티몬이 신규 창업자 지원을 목표로 2019년부터 지속해온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으로 수혜를 받은 파트너사가 1만여곳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은 2019년 8월부터 사업자를 낸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티몬의 파트너 지원정책이다. 승인일로부터 그 다음달 말일까지 판매수수료를 면제(PG수수료 제외)해 최대 60일 간의 혜택을 지원한다.현재까지 해당 정책으로 수혜를 받은 신규 창업자는 총 1만1911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다날 계열사 제프가 국내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를 운영사 팔라와 메타버스 및 NFT 협력관련 협약(MOU)를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의 인프라 확대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프월드는 유저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제프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CU, 롯데멤버스, 도미노피자, 에스알, 조이시티, NFT 프로젝트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가 합작해 만든 NFT 조인트벤처 내년 공격적인 사업을 예고했다.팔라는 16일 폴리곤 등 멀티체인 지원, 빗썸 부리또·안랩 ABC 등 다양한 블록체인 지갑 연결 등을 골자로 한 내년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팔라는 먼저 ‘NFT in Every Wallet(모든 지갑에 들어가는 NFT)’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 NFT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팔라는 내년 1분기 중 폴리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시대 소상공인과 상생 활동 성과를 담은 ‘쿠팡 상생 리포트 2022’를 20일 발간했다.쿠팡 상생 리포트 2022는 쿠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파트너와 동반성장 성과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쿠팡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납품업계 등과 상생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총 9732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프로그램에는 광고 마케팅비 지원, 거래대금 조기지급, 대출 지원, 판매수수료 할인 등 중소상공인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고객과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CJ온스타일이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에 10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최종 선발 기업에게 CJ온스타일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출 기회 및 총 2억원의 지원금액을 제공한다.챌린지! 스타트업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사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된 10개 기업은 총 3단계의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 교육 과정에서 제품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해 낸 혁신 기업이다.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1~6월) 4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2배가 넘는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다.회사측에 따르면 고객 수와 여·수신 잔액 증가가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말 717만명이었던 고객 수는 상반기 말 783만명으로 66만명 늘었다. 여신잔액은 지난해 말 7조9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8조7300억원으로 1조64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11조3200억원이었던 수신은 12조1800억원으로 8600억원 늘었다.상반기 이자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티몬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티몬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판매수수료 0% 정책 ▲상품 상세페이지제작 ▲라이브 방송 지원 등을 진행한다. 우수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 및 마케팅, 홍보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상품 발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8월까지 신규 입점사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 0%정책’과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오픈마켓 등록 상품에 대해 최대 60일간 판매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온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클래시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354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3% 늘었다.매출 호조는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론칭과 빠른 시장 침투가 주요 요인이다. 해외에서도 기존 주력 장비인 울트라포머3의 누적 판매대수가 늘었다. 특히 브라질 등에서 대중화가 시작돼 소모품 교체가 빨라지고 있다.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신제품 장비 판매 비중이 높아진 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이통3사는 4년여 만에 분기별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4분기에는 연말 네트워크 설치 투자비(CAPEX) 등 투자지출 등이 늘어나면서 1조원대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올해 1분기는 3사 합산 영업이익이 다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12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1조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가 설립한 조인트벤처(VC) 플레이스에이가 ‘팔라(Pala)'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팔라가 기존 AI 기술 기반 서비스 플랫폼에서 글로벌 블록체인과 NFT 시장 사용자 중심 웹3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팔라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부터 NFT 마켓, 소셜 커뮤니티까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가치를 창출하는 웹3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