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제조사 한송네오텍이 공개매각을 통해 재무구조와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로써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유상증자 방식의 제3자 배정 및 경영권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송네오텍의 최대주주는 지난 2022년 8월 시너웍스에서 알파홀딩스로 변경된 바 있다.매각에 따른 진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 등을 19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접수하며, 인수 제안서 등은 4월 19일까지 접수한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첨단 기술 분야 투자 및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알파홀딩스’와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기술 사업화 및 투자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유망 기술의 별도 사업화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SK텔레콤이 ‘19년 시작한 사내 유망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스타게이트’를 통해 AI 반도체, LiDAR 등 유망 기술의 사업화 추진 및 독립 법인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알파홀딩스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사업과 함께 첨단 기
삼성전자 파운드리(Foundry) 사업부가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생태계 내 업체들도 해외로 발을 넓히고 있다.8인치·12인치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만큼, 대규모 물량은 아니더라도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할 수는 있다는 판단에서다. 틈새 시장인 8인치는 물론, 좀처럼 늘지 않던 12인치 가동률도 증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삼성전자의 12인치 생산 라인의 가동률은 80% 초반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로 한 이유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디자인하우스의 위상이 높아졌다. 다품종 반도체를 생산해야 하는 삼성전자가 설계자산(IP) 라이브러리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짜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디자인하우스가 반도체 외주생산(파운드리) 설계 및 생산 전·후공정을 전면 지원하면서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자인하우스가 중앙처리장치(CPU) 하드닝(Hardning) 등 기술지원은 물론 테스트와 패키지 업체 선정까지 컨설팅하면서 서비스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가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8 코리아'를 개최하고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고객을 위한 최첨단 파운드리 솔루션과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번 포럼에는 국내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2020년 3나노에 이르는 첨단 공정 로드맵을 소개하고, 앞선 파운드리 솔루션을 통해 국내 팹리스 고객의 사업 성장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12인치(300mm) 웨이퍼 기반의 공정 설계 자산(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