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줄면서 소주 공장 출고가가 약 10% 싸질 전망이다.국세청은 지난 14일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0%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국산 위스키·브랜디·일반 증류주의 기준판매 비율은 각각 23.9%, 8.0%, 19.7%로 정해졌다. 증류주에 향료 등을 섞은 리큐르의 기준판매 비율은 20.9%로 확정됐다.국세청 측은 주세 기준판매 비율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점, 음주의 사회적 비용,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기준판매 비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LF 헤지스골프, X골프와 협업 행사 진행LF의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국내 골프예약 업체 1위인 'X골프'와 협업을 진행,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롯데제과 갸또, 소비자 요구에 재출시롯데제과가 지난해 3월 단종됐던 프랑스풍 정통 디저트 케이크 '갸또(gateau)'를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에 부응해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뵀다. 이번에 출시한 갸또 치즈케이크의 가격은 기존과 같은 3600원이다.전자랜드, 1등급 김치냉장고 구매자에게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그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주세법이 드디어 개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5일 맥주와 탁주에 한해 기존 주세 체계를 바꾸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국산 맥주가 수입 맥주의 강세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존 주세법은 출고가의 72%를 세금으로 내는 종가세였다. 주종, 알코올 도수와 상관없이 제품 출고가가 얼만지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문제는 출고가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수입산과 국산간 가격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수입 가격을 낮춰 신고하면 세금이 적게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수입맥주, 수제맥주 등 다양한 형태의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맥주 산업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첫 글로벌 박람회가 열린다.맥주 생산부터 패키징, 유통, 소비에 이르는 맥주 산업 생태계 전반과 디자인, 마케팅, 교육 등 연관 서비스까지 기업들과 관계자가 총출동한다.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등의 교류를 통해 국내 맥주 시장의 미래를 내다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맥주 콘텐츠 기업 비어포스트와 맥주 전시회 전문 기획사 GMEG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