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줄면서 소주 공장 출고가가 약 10% 싸질 전망이다.국세청은 지난 14일 주세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열고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0%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국산 위스키·브랜디·일반 증류주의 기준판매 비율은 각각 23.9%, 8.0%, 19.7%로 정해졌다. 증류주에 향료 등을 섞은 리큐르의 기준판매 비율은 20.9%로 확정됐다.국세청 측은 주세 기준판매 비율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점, 음주의 사회적 비용,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기준판매 비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정부가 소주와 위스키 가격 인하를 위해 주세 개편 작업을 추진한다.지난 7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희석식·증류식 소주와 위스키 등 국산 증류주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기준판매비율은 국산 차와 수입차 간 과세 형평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지난 7월 도입됐으며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기준판매비율은 제조장 반출 가격에 기준판매비율을 곱해 계산한 금액만큼 과세표준에서 제외하는데 기준판매비율이 클수록 세금은 줄어들고 출고가는 저렴해진다.정부는 국산 증류주 과세표준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참이슬 가격이 오른다.31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11월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6.95%(80원) 올린다. 인상 대상은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360ml 병과 1.8L 미만 페트류다. 진로도 360ml 병 출고가가 9.3% 오른다.이번 가격 인상은 주정과 공병 가격 등이 가격 인상 여파가 크다. 올 초 이후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가 올랐고, 신병 가격은 21.6%가 더 비싸졌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과자와 아이스크림, 맥주, 냉동식품 등은 그 종류가 무궁무진해 소비자들은 저마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곤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우리 국민이 즐겨 찾은 인기 1위 스낵 과자는 '새우깡'이었으며 아이스크림은 '월드콘'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맥주와 소주는 '카스'와 '참이슬' 인기가 상당했으며 만두는 '비비고'가 가장 많이 팔렸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 내용을 보면 지난해 농심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원으로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해 1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을 후원하고 프랜차이즈 식당과 협업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하이트진로의 영국 소주 수출량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4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 2021년 대비 2022년에는 63% 성장했다. 영국 현지 거래선 출고 자료 기준으로는 지난해 현지인 판매 비율이 77%를 기록하며 진로(JINRO)가 현지 소비자들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8일부터 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JINRO)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전세계에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1억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1% 하락했지만 진로는 전년 대비 약 7% 성장했다.하이트진로는 ▲미국, 중화권 지역 과일 소주 열풍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해외 온라인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국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한국신용평가가 정기 평가한 결과,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등급이 한단계 상향됐다고 3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는 하이트진로에 대해 제고된 브랜드경쟁력 등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이익창출력이 기대되고, 향상된 영업현금창출력과 주류 시장 내 우수한 시장지위를 갖췄다며 신용등급 A+와 향후 전망 ‘안정적’을 부여했다.하이트진로는 소주 업계 1위로서 ‘참이슬’, ‘진로’ 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맥주 ‘테라’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흑자를 이루는 등 시장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국내 과일탄산주 대표 브랜드인 이슬톡톡의 네번째 제품으로 ‘이슬톡톡 캔디바’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슬톡톡 캔디바는 빙그레의 캔디바와 협업한 제품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이슬톡톡 캔디바는 MZ세대의 펀슈머 트렌드에 맞춰 빙그레와 함께 브랜드 협업으로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이슬톡톡의 달콤함에 캔디바의 소다맛과 향을 더했다. 패키지 역시 캔디바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하늘색으로 제작됐다.이슬톡톡 캔디바는 알코올 도수 3도이며,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된다. 출고가격은 기존 이슬톡톡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유럽 현지인 대상의 문화행사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JIN엔터테인먼트가 독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주최하는 클럽이벤트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후원하고 있다. 행사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뮌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15개 도시에서 3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이트진로는 클럽 내 참이슬후레쉬와 에이슬시리즈를 판매하고 SNS를 활용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미국 내 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을 통해 현지인뿐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스폰서십 체결하고 2012년부터 11년째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야구 시즌 동안 ‘하이트진로 바’를 운영하고 구장 내 13개 매점에서 과일리큐르 4종(청포도에이슬, 자몽에이슬, 자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일본 내 신규 참이슬 TV광고를 집행하고 신제품 ‘참이슬톡톡’을 출시한다고 19일 전했다.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올해 다양한 활동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우선 19일 신규 참이슬 TV 광고로 포문을 연다. 지난해 12월 한국 로맨스 드라마를 패러디한 참이슬 광고는 누적 조회수 347만회를 기록하며 큰 이슈가 됐다. 여세를 몰아 2탄을 제작, 일본 전국에 TV광고를 진행한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신제품 ‘참이슬톡톡’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모델로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금까지 총 8년간 참이슬 모델로 활동해왔다.하이트진로와 아이유의 인연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아이유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다. 계약 종료 이후 아이유는 개인 SNS에 ‘평생 참이슬 할 거야’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0년에는 참이슬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2월 23일(0시)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공장 출고가격을 7.9% 인상한다고 밝혔다. 360ml 병과 일부 페트류가 인상대상이다.진로는 19년 출시 후 처음으로 출고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참이슬과 동일하게 7.9% 인상한다. 인상 후에도 진로는 참이슬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한다. 단, 일품진로는 프리미엄 소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인상에서 제외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공병 취급수수료,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으로 원가가 상승했고 그동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 58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1억불 수출의 탑, 특별탑(브랜드 탑),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산업 포장 수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소주 등 1억불 이상을 수출했다. 그중 참이슬 판매 실적으로 1000만불 이상 수출한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브랜드 탑’도 함께 수상했다.이와 함께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가 글로벌 주류시장에서 수출 실적을 향상과 한국 주류 문화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 받으며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하이트진로와 서울시, 서울경찰청은 11일, 12일 양일간 자전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진행하는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급증, 사고 건수도 증가하자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9일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자전거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
■ CEO 한 줄에 테슬라 주가 12% 폭락테슬라 주가가 지난 10일 나스닥 시장에서 12% 가까이 폭락했다. 불과 일주일 전 1239달러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날 1023.5달러에 마감하면서 투자자를 혼란에 빠뜨렸다.테슬라 주가 하락의 출발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윗 한 줄에서 비롯됐다.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할 것인가를 두고 트위터 이용자의 의견을 구한 것. 투표는 60%에 가까운 비율로 '매각' 의견을 보였다.해당 언급 이후 테슬라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날 5% 하락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1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진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10일 필라이트 후레쉬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우선 출시하고, 16일부터 참이슬과 진로의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하이트진로는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와 함께 어울리는 굿즈를 제작해 매장별 소비자 증정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매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일상 생활로 복귀한 만큼 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가 마법사로 변한 두꺼비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하이트진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 라벨, 타투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젊은 층의 대표적인 놀이 문화로 자리잡은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참이슬과 진로를 음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할로윈 라벨과 타투 스티커는 주요 상권의 술집과 음식점, 그리고 대형마트에서 참이슬과 진로 구입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타투 스티커를 새롭게 선보여 더욱 다채롭게 할로윈 분위기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참이슬’을 실은 트럭이 유럽을 달린다.하이트진로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0개국을 순회하는 참이슬 랩핑 트럭을 운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지난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한 참이슬의 초록색 병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한 랩핑 광고를 유럽으로 확대한 것이다.하이트진로는 랩핑 광고가 참이슬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유럽을 달리는 랩핑 트럭은 지난해 6월부터 약 2년간 운용할 예정으로, 4대의 트럭이 일주일 약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브랜드 ‘진로(眞露)’(중국 발음으로 ‘쩐루’)를 앞세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과일리큐르가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올해 중국시장 소주류(참이슬 및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수출량이 100만 상자(한 상자당 30병)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하이트진로가 단일국가 한 해 판매 100만 상자를 돌파한 것은 1994년 일본 이후 두번째다.중국 시장 내 하이트진로의 소주류 판매는 2018년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 중국 시장 소주류 판매량은 연평균 41%씩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87만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