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래스카 연안 외변대륙붕(OCS) 지역의 해양 재생 에너지 생산이 에너지 탈탄소화 및 에너지 안보 독립성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는 '알래스카 해양 수역의 재생 에너지 기술 타당성 연구' 보고서를 통해 풍력, 파도, 조력 자원을 포함한 연방 수역의 해양 에너지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평가했다. 엘리스 드조지 NREL 선임 프로젝트 리더는 "해상 풍력 개발은 알래스카 해역, 특히 알래스카의 인구 중심지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수소연료전지차(FCV)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미국 자동차 산업 연구 기관 바움 앤 어소시에이츠(Baum and Associates)에 따르면 FCV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총 223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70% 감소한 수치이자 2016년 이후 가장 저조한 1분기 실적이다.모델별로 보면 토요타 미라이가 172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대 넥쏘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51대를 판매하며 그 뒤를 이었다.수소 연료 전지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2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0.42%) 하락한 2670.43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미국 등 해외 증시 급락 영향으로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이후 원화 약세폭 확대되며 장중 265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중국 증시 강세 등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섬유의복(-1.2%), 전기전자(-1.2
■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복귀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점유율 20.8%로 1위다.애플은 5010만 대로 점유율 17.3%를 차지해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은 시장 점유율 24.7%를 차지해 삼성전자(16.3%)를 넘었다.삼성전자는 인도,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애플은 중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증권가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는 건 불가피하지만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을 잇따라 발표했다. 지난 14일 이란이 이스라엘 하이파와 서예루살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등 약 300여기 발사체로 공격하며 군사 충돌이 발생했다.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습해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 지휘부 등을 사망에 이르게 한 데에 대한 보복이다. 이에 주식, 채권, 원자재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증권가에서 잇따라 전망을 내놓았다.이은택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 연구팀(NXC연구실 이민재, 곽동수, 박찬정 석박통합과정 연구원)과 함께 ‘미래 양자통신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최근 양자기술은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2035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통해 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양자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에 LG유플러스와 NXC연구실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계와 정부, 기업에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4월 10일 총선에서 여야는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을 놓고서도 격돌한다.국민의힘 "원전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국민에게 안전성 설명"여당인 국민의힘의 에너지 관련 공약 키워드는 '원전'이다. 국민의힘의 총선 공약집에 따르면 "원자력이 산업과 에너지 생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의 중추"라고 강조했다.원전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고준위 방폐장 부지 확보를 위한 법령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해외 수주국에 세일즈 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 개원 50년을 앞두고 체질 개선에 나선다. 임무와 제품 중심으로 조직 체계를 완전 개편하고 로봇을 중심으로 기계 기술에 AI와 디지털 트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류석현 원장 임기 동안의 기관 운영 계획과 5대 성과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기계 기술에 디지털과 인공지능을 더해야 초격차가 가능하다"며 "기계연 중심으로 대한민국 로봇 원팀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기계연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준 리더로 올라가겠다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구 밖 우주 캡슐에서 미슐랭 셰프가 만들어주는 요리를 즐기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2025년, 승객을 태운 우주 관광용 캡슐이 처음으로 정식 비행을 한다. 캡슐에서 즐기는 식사비가 50만달러(6억7125만원)로 책정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과학기술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기업 스페이스 퍼스펙티브가 지구 밖을 여행하는 관광용 캡슐 '넵튠'의 정식 비행을 내년에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승객들에게 1인당 50만달러 상당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식사는 덴마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에서 새로 팔리는 신규 차량 2대 중 1대는 친환경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됐다.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수소 등 연료전지차를 모두 포함한 신에너지차(NEV) 침투율이 48.2%를 돌파했다. 왕촨푸 비야디(BYD) 최고경영자(CEO)는 이 속도라면 향후 3개월 내에 신차 판매 기준 전기차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19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왕촨푸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50%에 도달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2만3천여 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CDP에 참여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팀네이버가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공사인 SAPTCO(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비전, 디지털트윈 등 팀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통해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사우디 대중교통공사인 SAPTCO는 자회사 DMS(Digital Mobility Solutions)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서 약 8000대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국립공원 야영장인 북한산 사기막 야영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초고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와 완속 충전기 3기(7kW) 등 총 5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완속 충전시설이 구비된다.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은 첫 탄소중립형 야영장이다. 수소·전기차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차량만 출입할 수 있다.워터는 지난 13일 워터 북한산 제1주차장에 200kW급 초고속 충전기 4기를 설치했다. 200kW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대형 비상장 기업 콜러(Kohler)가 무공해 연료전지 분야에 진출했다고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콜러는 첫 프로젝트로 토요타 북미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과 협력해 개발한 연료 전지 시스템을 병원에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이 시스템은 디젤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백업 전력을 제공하며, 데이터 센터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 또 병원은 전력 발전에 있어 매우 민감한 사용처이기 때문에, 이번 협력의 주요 거점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혼다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신개념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CR-V e-FCEV'를 공개했다.27일(현지시간) 더 버지에 따르면 CR-V e-FCEV는 혼다와 제너럴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한 소형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FCSM)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연료전지 모듈을 사용한다. 주행 가능 거리는 270마일(약 435km)이며, 이 중 29마일(47km)은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순수 전기 주행 거리다.차량의 배터리 에너지 용량은 17.7킬로와트시(k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이사회는 유병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또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사내이사에 재추천했다.또 이복실 前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고, 임기가 만료되는 권오철 사외이사를 재추천했다.유병옥 사장은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장, 원료실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역임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배터리 전기차(BEV)는 2023년 캘리포니아 자동차 판매량의 21.4% 를 차지했다. 미국 전체에서 BEV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7.5%에 불과한데, 실제로 미국 BEV 판매량의 33.8%가 캘리포니아에서 기록됐다. BEV, PHEV,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등의 전기차 판매량을 모두 합하면 캘리포니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6%에 달한다.이는 2018년(11.6%)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이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709억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1월 수출도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24.7% 증가한 62억1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만에 역대 1월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1월 한 달간 해외로 수출된 자동차 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3.5% 증가한 24만5255대로 지난 2015년 1월(24만8000대)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 오염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15일 도쿄전력이 배관 밸브가 열린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도쿄전력은 오염수 누출 사고가 발생한 건물에서는 이송된 오염수를 처리하는 세슘 흡착장치 점검을 앞두고 방사선량을 낮추기 위한 배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당시 이 장치와 연결된 배관 밸브 16개 중 10개가 열려 있었다.그러면서 건물 지하에 남아있던 오염수가 역류해 흡착장치의 수소 배출용 배기구를 통해 누출됐다.점검 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자동차 제조사 다임러가 린데 엔지니어링과 공동 개발한 저온 액체 수소용 연료 공급 기술인 'sLH2'를 발표했다. 다임러는 해당 기술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술로 공개했다.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sLH2 기술은 기체 상태의 수소보다 더 높은 저장 밀도, 더 빠른 연료 충전,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가능하게 한다. 무엇보다 기존 수소 솔루션보다 적게는 1/2, 최대 1/5 수준의 비용으로 수소 연료 보관과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내세웠다. 장거리 화물 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