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성보중학교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 현장을 방문했다.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2021년부터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보의 허위·조작 여부를 판별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광역시·도마다 위치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도 공모를 거쳐 총 40개 학교(중학교 27개, 고등학교 13개)를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 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을 비전으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이용자보호규범 마련, ▲미디어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방송‧통신‧미디어 신뢰성 제고, ▲미디어 공공성‧공익성 제고, ▲건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디지털 불법유해정보 대응 강화 등이 핵심이다. 방통위는 디지털 미디어의 일상화, 보편화에 따라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 요구가 증대하는 등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구현을 위한 3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딥페이크 허위정보 대응 관련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인 ‘Deep Learning’과 ‘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진위 여부를 구별하기 어렵도록 다른 이미지·영상과 합성한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말한다. 이날 회의는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유명인 관련 허위조작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실제 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사업자가 즉시 취할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가 뉴스혁신포럼 외부 인사 확정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뉴스 서비스 투명성, 공정성 제고에 나선다.네이버는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뉴스 혁신포럼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최성준 위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1분기 내에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최성준 위원장은 "뉴스혁신포럼은 외부 인사들로만 구성된 독립적인 기구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윤리적인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북은 생성형 AI 윤리적 문제를 진단하고, 건전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NIA는 생성형 AI 실제 활용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가이드북 내용을 구성했다.가이드북은 총 6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성형 AI가 우리 사회에 가져온 변화와 발생가능한 문제를 진단하고 생성형 AI 윤리적 활용을 위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5일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 디지털윤리대전 및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한 디지털 윤리대전은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과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치하하는 자리로 수상자와 가족, 지인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의 ‘내가 바라는 디지털 세상’ 공연으로 포문을 연 후 ‘진실과 존중으로 함께 여는 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다짐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미국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구글, 유튜브, 메타 등 주요 플랫폼들이 모두 기후 콘텐츠 조정에 있어 뒤처지고 있는 가운데 엑스(트위터)도 예외는 아니다. 엑스에는 이러한 콘텐츠를 처리할지에 대한 명확한 정책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이에 환경 단체 '허위조작정보와 싸우는 기후행동'(Climate Action Against Disinformation)은 커뮤니티 지침, 서비스 약관 정책, 보도 자료, 뉴스 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26일 NHN KCP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윤리 교육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방통위는 지난 6월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혐오표현, 디지털 성범죄, 허위조작정보, 생성형 인공지능(AI) 윤리 등 디지털 역기능을 주제로 디지털윤리 인식제고와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생성형 AI 윤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전창배 이사장이 ‘직장인의 생성형 AI 윤리적 활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방통위 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디지털윤리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방통위와 NIA가 처음으로 개최한 가족캠프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소양인 디지털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일상 속 과학기술과 디지털윤리의 만남’을 주제로 국립부산과학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가족은 전문 강사의 디지털윤리 교육을 함께 수강하고,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디지털윤리와 관련된 골든벨 퀴즈를 맞추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챗GPT, 딥페이크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AI를 이용한 사이버심리전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최근 외교부 소속 외교안보연구소는 사이버 위협의 추세와 향후 전망을 내놨다. 송태은 외교안보연구소 조교수는 “2023년에는 AI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딥페이크 영상을 사용한 허위조작정보 유포 활동이 한층 증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허위조작정보의 유포가 국가 배후의 활동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선거철에 발생할 경우 국가 간 심각한 외교 갈등으로 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기본법’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의 심사를 통과했다. 데이터 기본법은 민간 데이터의 생산, 거래, 활용 등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등 데이터 산업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제정 법률안이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데이터 기본법이 의결되면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9월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것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설치,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데이터 산업 실태조사 등 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정부 조직(거버넌스) 개편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정보통신기술) 영역과 방통위가 하나로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과기정통부의 2차관 소속의 경우 분리의 정당성도 없었고 분리의 구체적 타당성도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한 위원장은 앞으로 방통위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포함한 시청각미디어서비스 통합법제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광고 관련 네거티브 규제(최소 규제,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규제 방식) 도입 등 편성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 융합을 고려해 방송이 갖는 공적 책임을 새로 정립하고, TV와 라디오, 공영과 민영방송 등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허가 제도를 마련한다. 팩트체크를 활성화해 올바른 정보가 확산하도록 지원하 팩트체크 오픈 플랫폼도 고도화한다.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 맞춰 광고, 편성규제도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방통위는 20일 방송의 공공 서비스 확대, 허위조작정보 및 디지털 불법유해물 대응 강화, 방송통신 성장 지원, 이용자 중심 디지털 포용사회 구축을 골자로 하는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방송 공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KBS가 추진 중인 수신료 인상을 제도 개선을 통해 추진한다. 또한 방송의 소유·겸영, 편성 규제를 완화·축소해 미디어산업 활력을 높인다. (관련기사/[단독] 지상파 미디어 활성화 방안 나온다...규제 완화·OTT 지원 관측)방통위는 지난해 8월 출범한 5기 방통위가 향후 3년간 추진할 3대 목표인 ▲신뢰 ▲성장 ▲포용과 12대 정책과제를 6일 발표했다. 우선 방통위는 수신료 산정 및 사용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공영방송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수신료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방송광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021 신년사를 통해 미디어의 공적 가치와 신뢰를 회복하고, 침체되고 있는 방송통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국민이 정확한 재난정보를 적시에 제공받도록 지역 맞춤형 재난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등 재난방송을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2021 신년사에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우리의 일상, 사회․경제 전반이 코로나 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비대면 사회로 급격히 전환되며 미디어 이용은 크게 늘었지만 디지털 미디어의 역기능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1대 첫 과기기술정보통신, 방송·미디어 부문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감에서는 구글 및 넷플릭스를 대상으로 한 해외 콘텐츠제공업자(CP, Contents Provider)의 망 안정성 유지 의무 및 망이용료 대가를 비롯해 단말기 불법보조금, 5G 네트워크 품질, 통신비 요금 인하,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등이 이슈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HCN 인수를 추진 중인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한 공공성 여부도 쟁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 (관련기사/'공공성 강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가짜 뉴스로 불리는 허위조작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팩트체크 플랫폼이 정부 차원에서 구축된다. 방통위가 예산을 지원해 방송기자연합회에서 현재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구축하는 만큼,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가 팩트체크에 개입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또 국민들이 직접 미디어 소통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지원법(가칭)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통위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범정부는 디지털 미디어 이용 및 제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가짜뉴스 등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허위조작정보의 경우 신속한 발견과 조치가 중요하므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허위조작정보를 발견하면 경찰청(사이버 범죄신고 홈페이지) 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1377 또는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행법상 코로나19 가짜뉴스는 G내용에 따라 공무집행방해죄·업무방해죄(형법) 및 명예훼손죄(형법·정보통신망법) 등에 해당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방통위 노조)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는 방송통신 미디어 관련 정책을 전담하는 독립적 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를 통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구제 요청을 하는 절차도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통위 노조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 아래 강력하게 미디어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여러 부처에 분산된 방송통신 미디어 관련 정책을 국민 눈높이로 일원화하는 재정비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 특수성 및 효율성 등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31일 보도전문채널 YTN을 방문해 재난방송 상황을 점검하며 언론의 팩트체크 및 정확한 재난 관련 정보 전달을 강조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날 “바이러스 진행 상황에 맞게 정부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때 제공해 국민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통령께서도 강조하셨지만 재난 극복의 무기는 신뢰와 믿음이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재난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전파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동대구역 앞에서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누군가